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학생 8명이 ㈜원익QnC(원익큐엔씨, 대표 백홍주)에 최종 합격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이들의 합격은 구미대의 산학협력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원익QnC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쿼츠웨어 전문가 과정’을 7월~8월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 구미대 재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8명이 합격해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구미대가 지역사회 반도체 인력 수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취업이 확정된 8명의 학생들은 9월부터 원익QnC에 조기 취업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권서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분야의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최우수 기업이며 독보적인 쿼츠웨어 기술을 가진 원익QnC에 조기 취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장근 부트캠프사업단장은“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
구미시는 지난 7일 하반기 ‘꾸러기 놀이기획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원 및 놀이터 5개소 에서 진행된다. ‘꾸러기 놀이기획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봉곡테마공원, 남통공원, 갈뫼공원, 사곡e편한세상 놀이터, 오태중앙 어린이공원에서 활동이 펼쳐진다. 2024년에는 놀이기획단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22명의 기획단이 각 장소에 배치되어 안전하게 운영되며, 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통해 아동의 놀이권 보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하반기에도 많은 아동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놀이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문화재단(대표 이한석)은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28일 동락공원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트위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예술 체험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아트위크닉(Art Weeknic) : Art(예술)+Weekend(주말)+Picnic(피크닉)을 더해 만든 합성어로 주말을 활용한 직장인 대상 예술행사를 의미 아트위크닉은 평일에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여유롭게 예술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우리가족 명랑운동회」 △가족이 함께 종이집을 꾸미는 「우리家 최고야」 △지역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 워크숍」 △구미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다온밴드'와 ‘정브르'가 출연하는 「아트 콘서트」가 준비됐다. 이 외에도 아트마켓과 체험존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로 진행된 '우리家 최고야'와 '피크닉 세트 대여'는 높은 관심 속에 일주일 만에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10월에 열리는
구미시는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6일부터 17일까지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에는 △가수 오승하 △국악인 전영랑 △국악인 박천음 △줄꾼 유진호 △민진기 국악예술단 △하늘빛 국악단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모디마당예술단 △전통연희집단 범나비 등 양 일간 총 3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차, 천연염색, 민화, 상모돌리기,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해마다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명절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는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 ‘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오는 9월 21일(토)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은 기존에 정형화된 청년 동원형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1년 365일 중 364일을 치열하게 살아온 경북 청년들에게 단 하루만큼은 고민 없이 즐기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인 ‘기부 트래킹’,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경북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판매하는 ‘이벤트 ZONE’,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저출생 극복 동참 Again 2.1’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부 트래킹’은 210명의 청년이 의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의성 구봉산 둘레길 코스를 트래킹하는 행사로 참가비 2만원 전액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ZONE’은 인생네컷, 9.21초를 잡아라, 캐리커처 등으로 구성된 ‘워밍업 Zone’, 경북 청년실험실, 청년정책 홍보관, 경북 청년 마을 홍보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소재 스마트제조 기반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 주관으로 9월 10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미진화장품(대표 장원표), ㈜새론쿼츠(대표 김동윤) 기업 담당자와 컨설턴트를 비롯해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도입 촉진을 위해 기업과 컨설턴트 간 매칭으로 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컨설팅을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현재 경북도와 구미시 지원(2023~2025년)으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바탕으로, 지역특화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바일)의 스마트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구축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스마트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9월 9일 초등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개별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더불어 정서·행동 발달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 지원을 하고,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심리전문가이자 인지학습상담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경계선 지능 아이와 함께 걷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학년별 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다뤘다. 특히, 박찬선 강사는 인지 능력 향상 시키기, 꾸준한 학습 지도와 함께 독서활동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으며 경계선 지능 아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도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운식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9월 10일(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위문 및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날 구미소방서 직원,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320만원의 기금을 공단동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위탁하여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구미소방서 직원 등 70여명은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미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9월 9일(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지역대학 졸업 → ①관내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또는 ②관내 창업 유지한 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9월 9일(월)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3, 4학년 교육실습생과 학과 교수, 재학생 모두 참석하여 실습현황과 유아들의 생활지도 사례 발표 및 실습생의 자기평가 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3학년은 4학년 학교현장실습 준비를 4학년은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학교현장실습을 나갈 후배들에게는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 교수는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만의 특성을 가지기 위해 1학년 학생들은 유아관찰, 2학년 어린이집 서비스러닝, 3학년 유치원실습, 4학년 유치원실습 그리고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와 연계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4년간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모범적인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학교현장실습 평가회를 준비한 4학년 대표 정OO 학생은 “평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유치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유치원에 특색 있는 행사부터 활동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유치원을 직접 경험하기는 어려운
경상북도는 9월 9일(월)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 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을 위한 과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지지와 안정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 홍보‧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정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 폭력의 초기 지원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상담원의 가장 큰 보람이다”며,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