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정호)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9월 23일(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경북 여성지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WE리더 아카데미 수료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정운찬 전 총리,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경북WE리더 아카데미 1기 수료생* 및 지역 여성 리더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경북WE리더 아카데미 1기 : 3개 시군(경주, 구미, 예천) 리더 역량강화 교육, 120명 정운찬 전 총리의 기조강연(주제 : 동반성장과 ESG실천)을 통해 참석자 모두 동반성장의 중요성과 그 철학을 이해하고, 단순한 경제적 이익의 재분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와 국가적 화두인 저출생문제 해결에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환영사에서 “경북WE리더 아카데미가 올해 1기 수료생을 배출했고,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므로 수료생과 지역 여성 리더가 먼저 ESG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주춧돌이 될 수 있게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과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가을을 맞이하여 9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임산부 및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다둥e 피크닉 세트 대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5팀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피크닉 세트는 파라솔, 캠핑의자, 방수매트, 라탄 바구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라불교초전지 SNS를 팔로우하면 피크닉에 어울리는 조화까지 추가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가을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신라불교초전지 경내와 보리수잎 미로정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고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https://www.gmuc.or.kr/silla) 또는 전화(☎ 054-480-21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올해 가을 신라불교초전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우리군에 알맞은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통합 치매관리사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9일(목) 오전, 경북교육 현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최근 경북 직업계고 중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영천 신녕면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이날 영천교육청에서 김희수 교육장, 배은오 장학사, 경북교육청에서 창의인재과 박기환 장학관, 이정우 장학사 등이 함께 했다. 정미정 교장은 학교 현황 설명에서 “우리 학교가 잘 되는 것은 무엇보다 단일학과(바이오식의학과) 이기 때문”이라면서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로(특수목적고) 전국단위모집과 소수학생 선발, 신성장 바이오분야 영마이스터로 양성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교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2주에 1번 귀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자가 인력양성의 목표이며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제약회사와 바이오 기술 기업인 ‘메디포스트’, ‘씨위드’ 등으로 취업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선옥 부장은 “본교가 보유한 장비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종 또는 유사 장비이므로 어느 학교보다 현장성 높은 교육으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이날 학교 현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소속 박병준 소방사(30세)가 비번 날 하임리히법을 사용하여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병준 소방사는 지난 9월 13일(금) 오후 9시경 구미시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20대 여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못하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박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A씨에게 다가가 상복부를 팔로 감싸 안으며 이물질 제거 및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씨는 잠시 후 기도에 막혀있던 이물질을 토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다. 박병준 소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다.”며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위해 소방관의 사명을 가지고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24년 9월 19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위험예방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여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PPT를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성착취물)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발표했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을 선발, 2차 발표대회에서 경찰서장 및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물론,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0일(금)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4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신청사를 둘러보며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하여 성리학 역사관과 기획전시관을 둘러보며 야은 길재 선생의 자취와 평가를 재조명하고, 조선 인재의 산실이었던 서부권 교육의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함께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인구감소와 기후 위기 등 불확실한 미래지만 함께 준비하고 비전을 공유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지난 9월 12일(목)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창랑 장택상 선생 관련 문중인 인동장씨 종중과 구미 지역 문중 인사, 유림단체, 문화 예술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이어지며, 개막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을 감상하며 그의 예술적 안목을 되새겼다. 전시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삶과 예술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가 구미 출신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택상 선생의 예술적 안목과 애국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정섭) 주관으로 「2024 제11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에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7개 지부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산동아파트연합회도 행사 운영과 홍보에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더욱 가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1일 오후 5시, 동아리 페스티벌 경연 무대로 시작으로 버블쇼, 대북공연, 예술대상 시상식, 가수 홍진영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2일 오후 5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시상식,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제24회 구미국악제가 이어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정섭 구미예총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축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054-451-4422)로 하면 된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가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지역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 2023년 219명, 2억 9천만 원에서 2024년에는 317명,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대학 졸업 후 구미에서 취업 또는 창업한 인재들을 위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진학-취·창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탁자 예우와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해 6월 시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감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9일(목)경북경찰청, 의성경찰서, 경북도 행복선생님 등 관계기관·부서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상광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과 교통법규 준수 등 현장 홍보와 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간 지역 교통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사업개발 및 예산 반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손순혁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이 많은 경북의 특성을 충분히 감안해 지역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을 개발, 시행하는 등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게 지역 실정에 맞는 각종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