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 : 2021년부터 동결 / 하수도 : 2020년부터 동결 / 쓰레기봉투 : 2021년부터 동결 시는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발굴‧지원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 주관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전국 제공기관을 평가하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지정 이후 꾸준히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427개 기관 중 상위 1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복지관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개 공모를 통해 6개의 장애인활동제공기관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부담을 줄이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낙동강을 따라 1,254,461㎡의 면적이 추가되어, 총 친수지구 면적이 5,566,270㎡로 확대됐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 친화적 개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친수지구 지정은 구미시가 낙동강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해왔으며, 그간의 끈질긴 협의 끝에 이번 고시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친수지구 지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친수지구 내에는 테마공간, 수변 캠핑장, 수상 레저 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화원, 자연 관찰 공간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포함될 예정으로, 생태 관광과 레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월 2일(목)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APEC 21개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여야정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2025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APEC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되어 개최에 전혀 문제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내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지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확보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는 1월 2일(목)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전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도정의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순직공무원의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2025년 새해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 명은 새해 첫 힘찬 발걸음으로 검무산을 등반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직원들에게 도민 행복이 곧 도청의 존재 이유이자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도민들 모두가 화합해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년 인사로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화두는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로 정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은 희망을 보여줘야 하고, 또 희망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국민이 통합하고, 과학기술이 번창하며, 창의적인 문화융성의 기운이 넘치는 초일류국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이며, 도에서 지정한 우대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용품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정기적인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전기화재의 안전수칙으로는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구미시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7억 원으로 △무을 무이천 정비공사(민원) 5억 원, △구미시 백현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사업 6억 원, △구미과학관 시설 개보수 공사 3억 원, △거의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3억 원 등 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을 무이천 정비공사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백현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사업은 낡은 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미과학관 시설 개보수 공사는 과학관 내 노후 시설을 보수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의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는 집중호우 시 차량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강명구 의원은 “특교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구미시청과 경북도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이하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1월 1일자로 서성규 前제조혁신처장이 신규 연수원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서성규 신임 원장은 지난 2007년 중진공에 입사한 후 대구지역본부, 경북동부지부 등 우리지역 현장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앞장서 왔다. 서성규 원장은“중소벤처기업의 인적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 선도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연수원은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등 디지털 전환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특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어려워진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연수원이 지역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부임 각오를 밝혔다.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한 해 5천 여 명의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들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의 산업교육 기관으로 연수신청 등은 연수원 홈페이지(ssup.kosmes.or.kr)를 이용하면 된다.
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북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컸지만 경북도 수출은 40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구미 수출은 휴대폰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對중국·유럽‧베트남이 증가하면서 2023년보다 10%이상 늘어난 28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지난해에는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고,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3조 8천여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렇듯 고군분투하며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지만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규제는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으며, 지방의 인구감소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구미를 포함한 경북도내 10개 상의에서는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경북도에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경북상공회의소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남상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첫날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출발점에 서는 때입니다.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모여 우리 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비 등 69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화레져와 기산면 노석리 일대에 1,255억원 규모의 복
먼저,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번 사고의 수습과 피해 복구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구미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노력 덕분에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산업과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는 재작년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첨단 산업 발전과 교육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성과입니다. 올해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로 아시아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문화 체육 분야를 더욱 키워 낭만문화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미래 먹거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