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7월 22일(월) 「주요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은 직접 108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는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신규 구상 및 검토, 추진 중인 사업,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국비 사업들이 총망라된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직원 인사 단행 직후, 전 부서장이 참석한 첫 회의로 시장과 담당 부서장의 1:1 심층 보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각 사업별 당위성과 논리를 재정비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에 희망찬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안사업은 당위성과 치밀한 논리로 갈고 다듬어야 하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3년 차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구미 재도약의 기반이 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차
경상북도는 6월 11일(화)부터 6월 13일(목)까지 경상북도 출신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이하 ‘파독 근로자’)를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종철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경북지회 회장 등 파독 광부 44명과 파독 간호사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파독근로자가 함께 만난 자리에서 파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약속으로 추진됐다. 첫날은 구미에서 시작했다. 파독근로자들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경제성장 여명기의 회상과 감동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을 방문해 경주 타워 및 대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포항 라한호텔에서 젊은 시절 낯선 타국에서 조국을 위해 고된 삶을 보낸 파독근로자 노고에 감사하는 만찬회를 열었다. 만찬회는 국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밑거름인 파독근로자의 지난 날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박종철 경북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한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귀한 청춘을 바친 파독근로자의 희생을 다시 기억하고 가슴 깊이 감사하며 노고와 희생
구미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을 초청해 「굿모닝 수요특강」을 실시했다. 이 회장은 “주인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서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과 공대 출신 엔지니어로 출발해 오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년간 화학 소재를 연구하고 기업을 경영한 스토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시는 강의 시작 전 시상식을 열어 표창패를 전달했고,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강연료 전액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이 회장이 CEO를 맡으면서 폴리에스터 필름과 섬유에서 시작한 사업을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 수처리 필터,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고, 23년간 줄곧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총 9개 공장 중 구미 지역에 공장 5개를 가동해 지역 일자리 1,800여
경상북도는 11월 15일(수)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3일(월) 경산 대구대학교 자유열람관에서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프랑스 에꼴42 경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디지털 고급 인재 양성의 전당, 프랑스 에꼴42 경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윤두현 국회의원, 250여 명의 42경산 1기 예비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에꼴42 경산은 자기주도 학습, 문제해결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창의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경산시가 협력하여 2023년 5월 설립한 기관이다.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無과정으로 글로벌 SW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 과정을 도입해 2년 비학위과정의 자기주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매년 200명의 SW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 세계 50번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최초로 공공이 주도하는 SW 고급개발자를 양성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협력 프로젝트, 현업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꼴42 경산은 민법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1월 9일(목) 친환경 소비재 생활용품 전문기업 (주)아이엠(대표이사 전진만)으로부터 액체 세탁세제(3L) 4,320개, 총 9,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세탁세제는 관내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배부되며, 이를 통해 가정 및 시설이 청결을 유지하고 생활환경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세탁세제는 생필품인만큼 사회복지시설 및 대상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우리 지역에 펼쳐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아이엠은 2019년 설립돼 포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구미시 사곡동에 마케팅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2022년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기업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인 세탁세제 기부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12일(목)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5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구실을 하는 670여 명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은 이‧통장의 응급조치 능력과 안전 의식 수준을 크게 향상했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변승일 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 임무을 다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단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다”며, “이‧통장들이 앞장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는 데 일조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방시대에는 이‧통장들이 지역의 실질적인 대표이고, 지역주민과 끈끈하게 연결된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정 발전의 근원이다”며, “구미의 저력이자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의 삶을 살피고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순조롭게 이어 나가고 있으며, 10월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 19세~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말 기준 1,357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아 전국 4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3년 8월 21일부로 신청은 마감되었으나, 청년 주거지원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자체적으로 내년에 청년월세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말 현재 39명에게 지급됐으며,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
경상북도는 9월 21일(목)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사업 등을 선도적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간 경북도는 치매극복을 위해 광역치매센터 및 22개 시군 24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안심사회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노력해왔다.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파트너 10만 명 양성 △보건지소․진료소 중심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보듬마을 운영 △재가환자 치매보듬 쉼터 운영 △메타버스 활용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공립요양병원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왔다. 향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보다
경상북도는 9월 7일(목) 포스코 국제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엑스포는 9월 7일(목)부터 9월 9일(토)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막식, 박람회 및 체험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개막식에는 엑스포 주제 영상, 업무협약 체결, 하버드 의과대학 루크 리(Luke P. Lee) 교수의 ‘K-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 등으로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편, 이날 동물용 의약품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 포항시, 한국동물약품협회, 포항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과 기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그린백신 및 동물용 의약품 산업 및 기업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혁신제품 개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항공·방위·물류기업의 투자 및 방위산업 국책기관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9월 6일(수)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투자설명회’와 오찬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UPS코리아, 페덱스(FedEx)코리아, 에어버스 한국지사, 보잉코리아, 한국공항공사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물류산업을 위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통합신공항과 10km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항공수출의 도시다. IT전자, 광학 등 경박단소형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신공항 개항에 따라 기존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년간, 한화시스템, SK실트론 등 250개 기업, 4조 1천억 원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 1단계 공장부지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 2단계 구역을 착공할
경상북도는 8월 31일(목) 경북도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도·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열려면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해서 지방 조직과 예산편성 권한을 스스로가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인 만큼 정책 현안들을 서로 공유해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와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국가소멸의 위기로 인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입법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논의된 얘기를 토대로 국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조사처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의 입법 과제에 대해 공동연구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정책·입법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