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중반의 만학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받은 ‘면학장학금’을 다른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감동의 주인공은 신현문 씨(칠곡군 북삼읍·74세)로 2월 18일(목) 계명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 관계자에게 ‘호이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신 씨는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으며 “배고픔 보다 배우지 못한 한이 더욱 큰 고통”이라며 “가난으로 배우지 못해 평생의 한을 갖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씨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다. 칠곡군 기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다.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했지만 가난이 배움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그는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독학을 하며 학업에 대한 열망을 채워 나갔다. 30대에 접어들자 농촌 생활을 청산하고 대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중국산 저가제품과 IMF로 인해 부도를 맞게 됐다. 예순을 넘기면서 상가임대사업으로 매월 고정수입이 발생하며 생활이 안정이 되자 그동안 못했던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월 26일(금)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동아리의 자발적인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등록 활동중인 평생학습 동아리에 강사료 일부를 지원한다. 회원 10~20명으로 구성되어 회칙에 따라 운영 중인 동아리 중, 월 1회 이상 학습모임을 하는 동아리는 학습동아리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태백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동아리 활동실적에 따라 강사비를 차등(월7만 원 ~ 28만 원)지원받게 된다. 한편, 선정된 동아리는 ‘어울림 한마당’, ‘평생학습 동아리경연대회’, ‘재능기부단’ 등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필수적으로 2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련 학습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2월 17일(수)부터 2월 19일(금)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연두 동 순방에 나서기로 했다. 2월 17일(수) 황지동을 시작으로 황연동과 삼수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시 발전을 위한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방 둘째날에는 상장동과 문곡소도동, 장성동을 방문하고, 셋째날에는 구문소동과 철암동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동 순방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과의 적극 소통으로 올 한 해 시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 순방에서 수렴한 시민 건의사항을 관리카드로 작성 및 관리하며, 과제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동 순방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치러질 예정이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월 15일(월) 코로나 19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 및 신속한 경기 회복을 위해 남진우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백시의 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1,948억 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은 55.1%인 1,073억 원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월별 목표 달성 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주요사업(10억이상) 선금 지급 가능 여부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분야별 집중 관리를 통한 추가집행 가능 항목을 파악하여 소비 부문은 비품 및 소모품 선구매, 복리후생비 당겨 집행을 하기로 했으며, 투자 부문은 대규모 투자사업 사전 절차 조속 이행 및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후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연내 집행가능성 점검을 통해 상반기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고, 예산 전용 변경, 추가경정 예산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비 보조금 집행 잔액은 조기 반납, 낙찰 차액 관리 등으로 예산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진우 태백시 부시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신속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5리터’ 종량제봉투를 새로 제작·공급한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의 내용물의 무게 제한은 25㎏이지만, 실제 배출되는 무게는 30~40㎏에 달하여 환경미화원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태백시에서는 지난해 “태백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75리터를 신설했다. 또한, 최근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가구당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고, 특히, 여름철 냄새 및 벌레로 인해 소용량 종량제봉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5리터 종량제봉투도 신설하도록 했다. 이미 제작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이미 구입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도 소진 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설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75리터가 1,320원, 5리터가 100원으로, 4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75리터 및 5리터 종량제봉투 제작·공급과 더불어, 무색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2월 9일(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위문했다. 이날 태백시실버요양원, 태백노인전문요양원, 안식의 집을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당부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월 8일(월) 태백형 일자리사업(종이팩 수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사업내용은 종이팩 수거 세척 등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 배출, 환경정화 활동 지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월 17일(수)까지이며, 참여기간은 2021년 3월 ~ 6월까지이다. 접수방법은 태백시 환경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 태백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이상 65세미만의 근로 능력자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6일(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21년 대폭 개정·시행되는 주민세에 대해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주민세는 종전 5개 세세목(균등분(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재산분, 종업원분)에서 3개 세세목(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간소화됐다. 또한 주민세 납기를 8월로 통일하고, 재산분의 명칭을 “사업소분”으로 통합 변경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매년 8월 주민등록상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분 주민세는 종전과 동일하게 부과되고, 매년 7월 재산분과 8월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은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8월에 신고·납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는 희귀 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연중 신청을 받으며, 신청 대상은 희귀질환 진단을 받고 산정특례대상자로 등록된 태백시민이다.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질환은 만성신부전증, 홍반성루프스, 파킨슨병 등 1086종 질환으로 지난해보다 72종을 추가 확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요양급여비용의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기타 신청 및 서류 접수는 태백시 보건소 진료방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을 통해 희귀 질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월 4일(목) 지방세정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방세 발전 연찬회 우수사례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발전 연찬회 우수사례집”은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및 납부편의 시책 추진 방안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지방세 발전 우수사례를 모아 제작했다. 도·시군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들은 시군에서 출품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세 발전방안 모색 및 상호 화합을 위해 지방세정 업무 연찬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책자 발간 및 업무 연찬을 통해 시 세정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사전 예방을 위해 2월 3일(수)부터 2월 10일(수)까지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으면 되며, 대상자는 21,601가구/42,719명 중 1가구당 1명이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각 동별로 일정이 나뉘어 실시되는데, 2월 3일(수) 황지동을 시작으로 황연동(4일), 삼수동(5일), 상장동(6일), 문곡소도동(7일), 장성동(8일), 구문소동(9일), 철암동(10일)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호흡기클리닉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주민들의 날짜 확인 후 검진을 권하고 있다. 또, 시는 ‘환타(환기타임) 510’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타 510’ 캠페인이란 직장과 가정을 포함한 모든 실내 공간을 1일 5회, 10분씩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하여 환기하는 것으로, 밀폐된 공간의 공기 순환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가능성 조기차단을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와 2월 2일(화) 청량리 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안동, 영주로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1월 5일(화) 개통한 KTX이음은 중앙선 철로 개량사업의 결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경북 영주를 거쳐 종착지인 안동까지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졌다. 중앙선 복선화가 완료되는 2022년에는 1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여성회 위주로 시군별로 1명씩 참여하여 23개 시군이 4명씩 5손도손 ‘2345 장보기 행사’로 명명하고,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청량리역을 출발하여 KTX 경유지인 영주역과 종착지인 안동역 두 팀으로 나뉘어 내린 후 전통시장으로 이동하여 특산품을 둘러보고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했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청량리 역에서 경북 겨울 비대면 여행지 23곳을 알리는 “겨울여행도 경북이 최고!”행사를 가졌다. 특히, 빼어난 자연경관과 부석사,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접근이 어려워 소외되었던 경북 북부권의 관광명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광활성화를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