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작 poetry」 가을의 노래 권우상 바람이 빗어 넘긴 머리털 키를 낮춘 억새풀 하얀 뭉게구름 닮은 박꽃이 지붕위에 핀다 풀벌레들의 노랫소리로 잠을 설친 개만 컹컹 짖고 태양을 사모하다가 꽃을 버리고 향기를 품은 사과나무 밑에서 밤이면 한 올 부끄러움 없이 달과 별들이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길섶 남향밭이 흐드러지게 웃는 꽃들의 이야기 새들이 지절대는 소리로 가득찼다. ▪ 월간 「새농민」 작품공모 시부문 당선 ▪ 월간 「법륜」 작품공모 시부문 당선 ▪ 전) 부산광역시문인협회 회원
권우상 명리학자의 얼굴의 운명 족제비상 이마는 넓고 턱으로 내려 올수록 좁아진 반삼각형의 얼굴이면서도 작으며 눈썹, 눈, 입이 얼굴 아랫부분으로 치우쳐 있고 턱이 뾰죽한 형상이다. 코도 높지 않고 눈이 작으면서 말똥거린다. 이가 날카로우면서 이 사이가 벌어져 마치 족제비를 보는 듯이 요망스러운 느낌이 드는 모양새이다. 머리가 좋아 판단력이 날카로우며 지혜가 있어서 재산을 모으고 산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존심은 강하나 신의가 부족하다. 가끔 기만전술로 남에게 이익을 취하기도 한다. 일찍 성공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차츰 운이 떨어져 간다.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못하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차츰 따돌림을 당한다. 여성은 인심을 잃고 남편과 젊어서 사별하여 재산을 없애는 상이다. 사무적인 능력이 있어 공무원이나 은행원 등의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으며 오행은 토(土)에 해당하는 곳이 적합하다.
권우상 명품 시조 - 경포대에서 경포대에서 바람이면 12월 바람 씨잉 바람 바람 씨잉 꽃잎이면 매화꽃잎 하얀 매화가지 푸른 들 풀섶이 싫어 적막 긋는 희끗 눈발.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成海 권우상(權禹相) 문학상 수상 경력 ◆ 월간 「새농민」 작품공모 시부문 당선 ◆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당선 수상 ◆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당선 수상 ◆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당선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당선 수상 ●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계간 한글문학 신인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권우상 명작 동시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 구름처럼 어디든지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아보고 싶어요 바람처럼 산과 강 끝없는 바다와 푸른 벌판을 마음대로 오가며 아무 거리낌없이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 자유롭게 거리낌없이 어느 맑은 날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길섶에 피어나는 한 송이 들꽃처럼 소담스레 피어나고 싶어요 내일 하루의 해가 저물고 그 저문 해가 하루를 시작할 때 밝은 햇살 반기는 푸른 나무로 살아보고 싶어요. ■ 成海 권우상(權禹相) 프로필 ■ ▪ 日本 廣島에서 출생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칼럼리스트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0 1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8백여 편 발표 ▪ 칼럼 논단 - 1만9천430여 편 발표. 총 63,23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칼럼 뇌물수수, 경제학의 기본원리에 적용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화천대유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성남시 뿐만 아니라 위례, 안양시 등 다른 도시에도 화천대유와 닮았다는 의혹의 불길이 번지고 있다. 특히 곽상도 의원 아들의 6년 근무에 50억원 이야기는 국민을 매우 허탈하게 만드는데 충분하다. 그런데 처음에는 50억이 퇴직금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산재 금액을 포함해서라고 어휘가 바뀌었다. 여기에 관련해서는 산재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노동부에 산재 신청도 안했는데 산재금을 받을 수 있는 법령이 있는지 국민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특히 사망한 것도 아니고, 설사 조금 몸이 어찌됐다고 해도 과연 이런 고액을 지불한 것이 합법이고 타당한가 하는 점이다. 산재에 대한 기록을 검색해 보니까 우리나라 대재벌 회사가 노동자가 사망했을 때 준 것이 보통 1억3.4천~1억5.6천원 정도 밖에 안되고, 노동자가 숨졌을 때의 연평균 몇 년치를 보니까 대략 1억~1억1천만 수준이였다. 그런데 곽상도 의원 아들은 약간의 몸에 이상이 있다고 하는데 50억이라면 아무래도 뇌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아마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도 그럴 것이다. 한 변호사도
칼럼 전쟁은 시작되면 전쟁으로 끝내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오(吳)나라 왕 합려(闔閭)는 오자서의 천거로 손무를 원수에 임명할려고 하자 손무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전쟁이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진군이라든가, 후퇴라든가, 휴전이라든가 하는 것은 왕이 마음대로 명령을 해서는 안되고 끝까지 전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왕이 군대의 총지휘관이고 후퇴나 진격은 왕이 결정한다. 그러다 보니 이길 수 있는 전쟁도 왕이 진격을 중지하는 등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일도 있었다. 손무는 제(齊)나라의 병법가인데 오왕 합려는 월(越)나라와 패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손무를 초빙했다. 오왕 합려는 손무(孫武)가 미덥지 못해 군사훈련 솜씨를 보여 달라고 하자, 손무는 180명의 궁녀들을 90명씩 좌우 양쪽 편대로 나누고 좌우 각 부대장은 왕이 총애하는 애첩을 임명했다. 편대가 완성되자 손무는 명령에 따라 배운 법칙대로 준수하지 않으면 참수형을 내린다는 엄명을 내리고 군율대로 다스리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것은 손무에게 위임한 터이라 왕은 간섭할 수가 없었다. 특히 대열을 혼란시키는 것과 훈련중 잡담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군율을 어
권우상의 poetry -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아직도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있고 거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서 있다 매일 같은 길을 간다는 것은 고문(拷問)이다 그것은 사람의 생각을 한 없이 단순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 길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매일 느끼지만 그건 혼자 힘으로는 매우 힘든 일이다.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가끔 파란 신호등도 켜지지만 나는 무엇일까 나는 어디에서 다시 어디로 갈까 아무에게도 소용이 될 것 같지 않는 생각들이 막 피어난 들꽃처럼 신비롭기만하다. ( 월간 ‘교통안전’ 발표 ) 권우상 프로필 * 호 - 성해(成海) 이름 - 권우상 불명(佛名) - 연화정인(蓮花淨人)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칼럼리스트 * 1968년 사주명리학. 관상학. 성명학 입문 * 1969년 최봉훈 선생님으로부터 ‘적천수’ ‘연해자평’ ‘마의상법’ 사사 (10년간 명리학 연구) * 2004년 - 2009년 울산광역일보에 ‘오늘의 운세’와 역학 칼럼 ‘부자팔자 거지팔자’ 연재 * 2004년 - 2010년 양산신문에 ‘주간운세’ 및 역학 칼럼 ‘좋은팔자 나쁜팔자’ 연재 * 2009년 - 2010년
칼럼 화천대유 사태, 어디까지 그들만의 탐욕일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군중심리에 의한 <네슬리의 법칙>이 있다. 의자에 앉은 쥐처럼‘에라 모르겠다’고 저지르는 우발적인 일이 운명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한국은 1970년대의 산업화로 살기가 좋아지면서 대형 술집이 번창하기 시작했다. 유흥가에서는 영업의 안전과 경비를 위해서 지배인과 영업부장을 채용하면서 폭력조직이 개입되었다. 살기 위한‘나와바리(세력권)’싸움은 생존의 위한 싸움이었다. 유흥업소에서 한창 피크타임 때 술 한 잔 마시고 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릴 때는 우선 그것을 제압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업소와 건달들이 공생하면서 기생한다. 그와 함께 건달조직은 이러한 자리를 확보하여 취직을 시키거나 주류판매 및 기타 납품도 하는 영업권을 따낸다. 1980년대 경제성장을 하면서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았다. 때로는 전당대회의 각목사건, 용팔이사건 등에 폭력배 등이 동원되기도 했다. 이런 싸움이 규모화 하여 한 세력이 큰 집단을 형성한다면 마치 부족끼리 벌리는 전쟁을 방불케 할 것이다. 일본의 대하소설 <다이보:大望>는 정치인들이 벌리는 전쟁은 과욕의 결과물이
권우상의 poetry 낡은 양복 아주 훌륭한 공무원이라고 해서 마음만 정직한 줄 알았지 민원인에게 친절하시고 늘 잊지 않는 웃음 박봉을 쪼개어 소년 소녀 가장을 도우셨대 여러 사람들이 우러르본다고 해서 대인관계만 좋으신 줄 알았지 공직생활 30여년 동안 남의 집 단간방에 세를 들어 사셨대 시장님과 구청장님 표창도 받았다고 해서 열심히 맡은 일만 하시는 줄 알았지 길에 버림받은 아이도 데려다 키우느라 몇 년동안 앉아서 주무셨대 청렴결백한 공무원이라고 해서 얼마나 청렴결백한가 했지 퇴직 하실 때 평생동안 입고 있던 낡은 양복 한 벌만 남기셨대. ■ 成海 권우상(權禹相) 프로필 ■ ▪ 日本 廣島에서 출생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양산신문. 경북종합신문. 구미일보. 뉴스경남. 경남매일. 한남일보 등에 칼럼 발표. ● 경력 양산미래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0년 (1966년 - 2018 4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6백여 편 발표 ▪ 칼럼 논단 - 1만9천420여 편 발표
칼럼 선거판, 흑색 거짓말은 없어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나는 세계의 각국을 다니면서 살아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일본에서는 살아본 경험이 있어 내 정직성을 인정에 주는 국민성이 개성에 맞다. 물론 일본이라고 해서 절도나 강도가 없고 범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질서 문란 행위 등 경미한 범죄는 한국보다는 훨씬 적었다. 일본도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선거를 자주한다. 일본의 정당은 자유민주당, 입헌민주당, 일본유신당, 일본공산당, 국민민주당 등 여러 정당이 있는데 집권당인 자유민주당의 의석수(385석 정도)가 가장 많다. 특히 총리의 선거는 정당간의 치열한 표심 잡기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한국처럼 후보자에게 없는 흠집(내거티브)을 만들어 상대방을 말살할려고 하는 모습을 일본에서는 아직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그렇다면 한국의 총선, 대선은 어떤까? 그야말로 흑색 거짓말로 난장판이다. 그러다 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에만 몰입하는 모양새다. 두루킹이 부정선거의 대표적인 사례다. 그런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흘뜯는 모습을 보면 너무 지나치지 않나 싶다. 위법행위가
칼럼 美國∽中共 패권주의 3원칙 정책의 충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미국은 부시 대통령 재임시 아프가니스탄 문제는 사치였다고 ‘콘돌라 라이스’ 당시 국무장관은 자신의 저서 ‘No Higher Honor’에서 술회하고 있다. 당시 미국은 공격 대상을 알카에다와 그들의 지지 세력에 좁힐지 정하는 일로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 개입은 9.11테러가 발단이 되었지만 부시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테러들과 전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분명했다. 미국의 외교, 통상 등 모든 대외활동은 국무부가 관장한다. 세계 180여 개국의 나라를 관리하는 국무부 직원수는 5만 7천명을 넘는다. 이 거대한 조직은 러시아의 세력 팽창을 저지, 이란 등 중동의 테러 집단에 대응하고, 중국의 세계 공산화에 맞서면서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을 살피며 국익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파악하여 주둔 미군 병력수를 조정 또는 철수한다. 국무장관의 권력 순위는 3위로 막강하다. 미국이 지향하는 패권주의 3원칙은 ‘사회주의’ ‘독자적 에너지 및 운송로 개설’ ‘미군 주둔 반대’에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엇박자를 내는 모양새다. 사례를 보자. 문 대통령은 러시아를
권우상의 poetry -가로등 불빛 가로등 불빛 해가 지면 하얗게 피는 박꽃 눈을 뜨면 어둠이 밀려나고 그 어둠속에서 찾아온 동그란 달무리 하나 술 한 잔에 귀가 시간 놓친 취객의 비틀거리는 발걸음에 불빛은 아른아른 정신을 흔들고 아파트 현관에서 눈빠지게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에 눈언저리는 피멍이 든다.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일간 뉴스경남. 한남일보. 뉴스앤부산 등에 칼럼 집필 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1년 2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8백여 편 발표 ▪ 칼럼 & 논단 - 1만9천430여 편 발표. 총 63,23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