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權禹相) 선생님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화재 어느 곳에 큰 화재가 일어나 구경꾼들이 모여 들었다. 구경꾼 중의 한 사람이 화재 현장의 담뱃불을 붙이려고 하였다. 화재로 집을 잃은 남자가 그것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다. “야, 돼 먹지 못한 짓 하지마. 우리 입장도 왜 봐.” 이 말을 들은 구경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체, 치사한 놈. 다음에 우리 집이 불에 타도 너한테는 불씨도 안줄테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번역 옮김 : 권우상)
칼럼 오사(五事) = 道, 天, 地, 將, 法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그리스 역사가 투기 디데스(Thucy Dides)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그리스 쟁탈전인 펠로폰네스스 전쟁을 다룬 자신의 저서 ‘역사’에서 ‘전쟁은 인간의 권력욕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욕이란 바로 ‘남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욕구’라고 했다. 즉 전쟁은 어차피 피할 수 없다는 일종의 비관론인 것이다. 인간의 욕망 속에 ‘권력욕’이 자리잡고 있다. 그것도 무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은 국가의 중대한 일이다. 전쟁에는 다섯가지 기본원칙이 있다. 손자병법에서 말하기를 “그러므로 다섯가지 일(五事)로써 헤아려 보고 비교하여 그 상황 정세를 탐구하여야 한다. 다섯가지의 일이란 첫째 정치(道)요, 둘 째 천시(天)요, 셋째 지리(地)요, 넷째 장수(將帥)요, 다섯째 법제(法)이다. 다시 말하면 대의명분을 깊이 생각 하여야 한다. 국내외적으로 대의명분이 서지 않는 전쟁은 그만큼 내부의 단결을 약화시키고 외부의 지원과 협조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명분 없는 전쟁은 반드시 실패한다. 지금 우크라니아~러시아 전쟁도 러시아가 명분도 없이 우크라니아를 침략하자 국제적인 비난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5> 토끼띠 6월∼7월∼8월생 운세 ▲토끼띠 6월생 = 용모가 아름답고 글재주가 있어 문학에 소질이 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바른말도 곧잘 하는 편이라 이로 인한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부동산투기,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3살-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7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로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르는 운세다. 32살-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38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다. 39살-40살에는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평생을 바쁘게 동분서주해야 하는 팔자이며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토끼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동을 자제하고 남과의 다툼을 멀리 하는 수양을 쌓아야 한다. 평생을 통하여 의식은 풍부하지만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부부간의 위기를 잘 극복
역사소설가 권우상(權禹相) 해학소설 = 봉이 김선달 <1> 봉이 김선달 제1부 머리 잘 굴리는 재사才士 (1) 따뜻한 봄 어느날, 방안에 누워있던 김선달金先達(이름은 金仁鴻)은 오늘이 장날이라는 생각이 문득 머리에 떠올라 바람이라도 쏘일까 하고 일어나 어슬렁 어슬렁 장터로 나왔다. “ 오늘은 무슨 일로 재미를 보누? ” 하루 해가 지고 나면 괜시리 마음이 허전해지는 김선달은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골몰하다가 갑자기 들리는 처량한 닭울음 소리에 문득 고개를 치켜들자 길 옆에 길게 늘어서 있는 닭전 앞을 지나고 있었다. “ 닭 구경이나 해 볼까 ” 김선달金先達은 그런 생각을 하며 닭장 속 좁은 공간에 갇힌 닭들을 기웃거리다가 어느 한 곳에서 발길을 멈추었다. “ 으음. 저 닭은 살이 통통하게 올랐구나 가만있자.. 이 녀석하고 오늘 인연이 있을지 모르겠구만.......” 열 마리가 넘는 닭 중에서 유별나게 크고 색깔이 울긋불긋하게 꿩처럼 호화 찬란한 닭을 보자 김선달金先達의 머리에는 기발奇拔한 생각이 떠 올랐다. 기발한 생각치고는 야비野卑하다고 할까 좀 치사恥事한 그런 생각이었다. “ 으음. 그렇지... ! ” 김선달金先達은 고개를 번쩍 들고 닭 주인을
권우상(權禹相)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뱀이 되어라 한 남자가 모아 둔 돈을 항아리에 넣고 땅에 묻었다. 그때 돈을 향해 명령했다. “잘 들어.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 뱀이 되어라.” 그 상황을 뒤에서 보고 있던 다른 남자가 항아리를 파내고 돈 대신에 뱀을 넣어 두었다. 며칠이 지나서 남자는 항아리를 꺼내보니 어찌된 일인지 뱀이 기어 나왔다. “야. 이봐, 나야, 착각하지 마.”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4> 쥐띠 6월 - 7월 8월생의 운세 ▲쥐띠 6월생 = 이상향을 추구하는 바가 크고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하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또한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또한 완고한 성격으로 남의 밑에서 순종하는 일은 죽기만큼 싫어하며 독자적인 일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하다.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금전거래,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4살 - 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8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자주 따르는 운세다. 33살 - 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남방 또는 서남방에서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 - 37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이다. 39살 - 40살에는 조그마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쥐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
칼럼 다윗의 아들과 김정일의 아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이 아버지의 왕권을 찬탈하려다 죽음을 자초하였다. 아버지를 배반한 압살롬은 권력에 불탄 야욕에 아버지인 다윗의 왕위를 찬탈하기로 작정했다. 압살롬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 했다. 그럴듯한 공약을 내세우고 인정 많은 척하면서 백성들의 환심을 샀다. 그는 백성들의 복지에 진정으로 관심 있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백성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입 맞추곤 했다. 심지어 그는 다윗이 신뢰하던 절친한 벗인 아히도벨까지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모두가 압살롬의 위장 전술이었다. 압살롬은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왕을 대적하여 야심에 찬 음모를 꾸밈으로, 뻔뻔스럽게 하느님의 주권을 무시한다는 것을 드러냈다. 결국 반란은 실패했다. 전투가 벌어지고 압살롬의 군대는 패배했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도망가다가 숱이 길고 많은 머리카락이 큰 나무의 아래쪽 가지에 얽히고 말았다. 그가 그곳에 무기력하게 매달려 있을 때 요압이 창 세 자루를 그의 심장에 박아 죽였다. 다윗은 자신의 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듣고 기뻐할까? 그렇지 않다. 다윗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울며 이렇게 부르짖는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9>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후에 싸우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 놓고 뒤에 승리하려 든다.- 손자병법 -
권우상 선생님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구운 얼음 어느 한 겨울 아침, “그럼 그렇지, 추은 것도 당연해요. 이렇게 두꺼운 얼음이 얼었어요.” 아들이 갖고 온 얼음을 보여 주었다. “정말 이런 두꺼운 얼음이군.” 아버지는 감탄하면서 말했다. “그러고 보니 한겨울 얼음은 약이라고 하니까 한 입 먹어 보자.” “아버지 이로는 깨물 수 없어요.” “그래? 그럼 불에 구워줘.”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3> 쥐띠 3월∼4월∼5월생의 운세 ▲ 쥐띠 3월생 = 천성이 호탕하여 많은 사람과 잘 사귀고 사람을 통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아무리 어려운 일에 처해도 침착하게 잘 해결하여 반드시 성사시키는 집념과 재주가 비상하다. 그러나 평생을 통하여 분주다사하고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이라 늘 몸과 마음이 한가롭지 못하고 씀씀이와 인생의 굴곡이 많아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성공할 팔자다. 23살- 24살에는 애인을 소개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다. 27살-28살에는 시험의 합격이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며, 31살 - 32살에는 외국에 다녀올 운세다. 35살-36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하거나 직장에 변동수 있을 운세다. 39살-49살에는 본인의 건강 또는 이성문제로 심기가 불편한 일이 있겠다. 대소 범사에 좋은 기회가 많아도 자기의 소신을 잘 굽히지 않는 결점 때문에 행운을 놓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너그럽게 대응하여 처신하는 수양을 쌓아야만 굴러온 복을 잡을 수 있다. ▲쥐띠 4월생= 온화한 성품이 남보다 인정이 많아 여러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봉사해도 인사를
칼럼 강자와 싸울 때는 힘보다 두뇌로 하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진나라 혜왕은 한나라와 위나라가 벌인 전쟁이 몇 년 동안 계속되고 있었다. 그때 진나라는 한나라를 도와 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고심 중이었다. 신하들도 두 파로 갈려 옥신각신 하고 있었다. 마침 초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모사 진진이 돌아오자 혜왕은 그에게 좋은 방법을 물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진진이 이렇게 말했다. “대왕께서는 변장자가 호랑이를 잡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는지요? 옛날에 호랑이 두 마리가 소 한 마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려고 했습니다. 이를 보고 있던 변장자가 호랑이를 잡으려고 하자 마침 옆에 있던 하인이 그를 말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호랑이 두 마리가 소 한 마리를 두고 싸울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그렇게 되면 힘이 강한 쪽은 다치고 힘이 약한 쪽은 죽겠지요. 그때 다친 쪽을 죽이면 그게 바로 일거양득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인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변장자는 칼을 거두고 조용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잠시후 하인의 말대로 두 호랑이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힘이 약한 놈은 죽고 힘이 강한 놈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변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명언 <8> 대군을 마치 소수 부대처럼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게 하여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우선 ‘부대의 편성’이 필수적이다. 티무르와 오스만 제국의 ‘앙카라’ 전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 전략이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