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평소 면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화단에 소나무가 없어 허전함을 느끼고 있던 차에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소나무를 식재하게 되어 면 청사 주변 환경이 한층 돋보이게 됐다. (주)율곡은 경북혁신도시 건설지구에 편입된 지역민들이 조직한 법인체로서 타지로 이주 하지 않고 고향을 지키면서 부모형제들과 함께 봉천리에 집단이주마을을 조성하여 현재 14가구가 살고 있다. 박 대표는 “비록 고향은 없어졌지만, 인근마을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준 면사무소에 감사”를 전했으며, “또 지난 4월 1일에는 용전마을이 정식 행정마을로 지정되어 행정편의를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 하였다. 손태옥 남면장은 “혁신도시 편입부지에 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자진해서 무료로 식재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고향을 떠나지 않고 사는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에 좋고 앞으로 용전마을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이주마을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