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09년 본청 2대, 동 주민센터 6대 등 총8대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해 근거리 출장 시 사용해왔다. 이번에 읍면사무소에 각 1대씩 총 15대를 추가로 확보해 자전거이용활성화 및 에너지절감에 앞장섬으로써 저탄소녹색성장 선도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구입한 전기자전거는 한 번 충전으로 40㎞, 페달을 병행했을 경우 90㎞까지도 운행이 가능하며, 월전기료는 1,0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달식에서 “우리시는 녹색미래과학관 건립, 세계기후변화상황실 및 유엔미래타운 유치, 태양광발전소 운영, 풍력발전단지 조성, 자전거이용고객 요금할인제 시행 등 다른 어느 자치단체보다 녹색성장 정책이 앞서 나가고 있는데 "공용 전기자전거 출장제"의 읍면확대 시행으로 녹색성장 시책추진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 녹색생활실천과 에너지절감에 공직자가 스스로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