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리에 소재한 송천친환경단지(20.6ha)는 지난 2003년부터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 초 도개면에서 지원한 친환경자재 우렁이, 목초액, 현미식초 등의 활용으로 결실을 맺어 현재 들판에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고품질쌀 수확에 한창이다. 저온창고 저장으로 미질을 향상시켜 삼성전자 직거래 및 지역농협(내고향 도개미)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농촌공사에서 실시하는 농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향후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메뚜기잡기, 벼 수확 및 탈곡, 도정체험 등 농촌체험관광 추진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삼식 도개면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우렁이농법과 같은 친환경재배만이 농촌이 살 길임을 강조하면서 수확현장에서 농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