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시 농기계고장으로 인해 작업을 원활히 못하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위해 수리 요청만 하면 언제 어디든지 현장으로 달려가 고쳐주는 8572(바로처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로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38개 마을에 3,100대의 농기계 순회수리계획을 수립하고 3월 3일 선산읍 포상2리를 시작으로 순회수리 대장정에 나섰으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있는 농민들에게 수리시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하여 1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농기계 순회수리 실적은 140개 마을에 3,500대를 수리하였으며 바로처리에 접수에 따른 개인 농가별 수리 실적은 200회, 400대로 총 3,900대를 수리해주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본격적인 영농 철에 접어든 4월에는 농기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사용 안전관리요령, 농기계고장 응급 처리 등 농기계현장기술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대여은행을 실시하여 농업인이 연중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서 고가인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업인이 필요할 때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관계자는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