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시상관련해서는 클린뱅크 골드 인증 표, 건전대출 달성, 도전 Big3를 산동농협이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를 하면서 2008년도 농협의 주요사업업적을 이야기하면서 공로가 큰 우수사원에 대한 상장수여도 있었으며, 산동농협과 자매결연단체인 낙동 라이온스에서는 장학금전달도 있었으며, 우수부녀회에는 송산리 부녀회(회장 정귀조), 우수작목반에는 송백호박작목반 (반장 김명환)이 각각 뽑혔다. 그리고 산동농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각 마을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안인호 조합장은 현재 FTA협상난항과 미국경제위기로 인한 전 세계가 힘든 위치에 처해있고, 우리 농민에게는 그 여파로 농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모두 어려워 하고 있다면서 향후 20년 후에는 식량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를 위기상황에 몰렸다면서 걱정을 함께 극복해자고 했다. 공공비축미감축문제는 산동․장천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여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함께 강구해보자고 하면서 농민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이 난항을 함께 하자면서 열기를 보였다. 또한 김영호 시의원은 우리 산동이 조금씩 꿈틀대면서 역동의 움직임을 보일 기미가 보이니,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한다면 곧 떠오르는 태양으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농민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재일 산동면장은 지역발전의 선두에 서 있는 우리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이 많고 농민들의 손발이 되어 더불어 함께 해 온 농협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민의 마음을 읽고 항상 힘써달라면서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