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합대회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렵고 힘든 농업인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농업 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지역농업발전에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의지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무을면 남상일외 40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장과 국회의원 표창과 시상이 있었으며 유관기관 유공자에 대한 대회장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9개 읍면동에서 생산된 최고농산물전시와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농자재도 전시하여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였으며 화합 체육행사로 읍,면,동별로 투호던지기, 400mm계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노래자랑으로 그동안 숨겨두었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한편 응원도 열심히 하여 농업인들의 마음을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경품도 많은 당첨된 회원들에게 큰기쁨을 안겨주었다. 올해 행사 주관단체인 이장우 농업경영인회장은 올여름이 폭연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풍년 들녘을 바라보면서 오늘 한자리에 모여 모든 근심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