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벼.보리 혼파 재배법으로 파종한 정태근씨는 “벼 재배에서 모내기 작업을 할 때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나, 벼 보리 혼파재배로 인하여 노동력 절감과 함께 보리에서 생산되는 유기물이 벼에 영양분을 주어서 비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날, 해평면장과 농촌기술센터에서는 견학 온 농업인들에게 벼․보리 혼파시 유익한 점과 재배 기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포항시에서도 쌀 전업농 회원 여러분들이 새로운 벼 재배 방법을 배우고 익혀 인근주민들에게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