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도 직원봉사단 전원이 참석하여 수박덩굴제거, 보온덮게 이동적재, 방울토마토하우스줄달기 및 덩굴달아매기 등 일손을 도와주었으며, 비닐하우스 안의 작업이 쉽지 않은 듯 연신 비지땀을 흘렸으나 도개농협 봉사단들의 얼굴엔 보람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입가엔 웃음이 넘쳐보였다.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에는 마음이 따스해지는 도움을 주었고 농협봉사단에는 농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값진 경험과 농민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더 몸소 체험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홍삼식 면장은 일손돕기에 참여한 도개농협 봉사단 직원들에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