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삼성코닝정밀유리주식회사 봉사단에서는 농기구 및 각종 자재를 기증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모종을 심었으며,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 소장(유재일)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청소년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의 다양화?활성화를 약속하겠다.” 고 했다. 올 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청소년농사학교 ‘유스팜’은 공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접 농산물을 1년 동안 재배?수확하게 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땀방울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연보호 및 생명존중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인성교육과 함께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아래 실시되고 있다. 더욱이 가족들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청소년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뜻있는 기관과의 지역 통합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스팜’ 농사학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