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역동하는 김천에서 도약하는 경북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가 11월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시청과 유관기관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도민체전추진기획단의 추진경과 및 종합보고와 시청 실시부서 및 유관기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천시는 경북도민체전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나가는 대회의의를 갖고 도민체전 특별전시관과 도민체전 개막작 자체창작 뮤지컬, 이벤트 광장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최고수준의 대행사를 공모하여 역동하는 혁신도시의 이미지와 김천시의 전통문화를 표현한 개회식 등 특색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설치와 도민체전에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의 공모를 통한 성화 봉송주자 선정 등 역대 어느 체전보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축제·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월 15일 준비위원회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체전준비가 시작된 만큼 사전에 치밀한 준비로 향후 도민체전 개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