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수) 김천시 지역아동센터 2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 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2층 소강당에서 ‘비만나라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연합교육이 진행됐다.
김천시 관내 9개소(비손, 김천, 푸른꿈, 지좌행복한홈스쿨, 부곡, 나래, 덕곡, 성은, 북부) 아동센터의 아동 및 담당자를 비롯해 의료원 담당자 등 총 200여명이 연합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아동센터 자체적인 전문 의료교육이 열악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거점지역아동센터에서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통합 의료교육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지원과 서현정 강사가 비만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BMI(체질량지수)를 측정한 후 개별상담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011년부터 2년 연속 거점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된 김천부곡지역아동센터는 센터간 정보공유·사례관리·연합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건강한 지역아동복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