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기능봉사활동은 농촌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수리, 이·미용, 석공, 목공, 양장·한복, 전자기기, 귀금속, 한방진료 등 12개 분야에서 대규모로 실시 되었으며 이틀간 총 1,650여건(수혜금액 52,000천원 상당)의 봉사활동 실적을 남겼다. 집집마다 고장난 농기계와 가전기기를 가져 나와 수리하였고, 새봄을 맞아 깔끔하게 머리를 자르고 파마도 하였으며, 못 입던 옷도 깔끔하게 수선하고, 마을표시석이 없는 마을엔 마을표시석도 조각하여 세우고, 마을현판도 새기고, 마을회관내 커텐설치, 어르신들은 한방 침, 뜸 치료도 받는 등 주민 모두가 넉넉한 주말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최한 경북기능동우회 회장인 정연숙은 2틀간의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봉사활동을 펼친 뜻 깊은 이틀이었으며,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과 따뜻하게 맞이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이틀간 회원들의 식사를 위해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하신 주아1리 부녀회(회장 장위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옥성면장(장상봉)은 “이틀 동안 숙식을 하면서 너무나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주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되었다며 기능동우회측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기능동우회가 번창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옥성면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