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식사구성안 및 빈혈관리에 대한 공통교육과 유아대상자를 위한 현명한 간식 선택법, 영아 및 임신·출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이유보충식 도입 등과 관련된 대상군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매 시간별 간단한 이론교육과 함께 학습한 내용을 바로 실습하는 대상자 참여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식생활 상식들에 대해서 OX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교육시간을 주간과 야간으로 편성하여 맞벌이 가정의 대상자 및 보호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하여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간 보충식품을 공급하고 영양교육을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들이 단순히 보충식품을 공급받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월 1회 이상의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통하여 제공된 보충식품의 활용법을 배우고, 식생활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영양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420-8041, 804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