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중앙보건지소에 설치된 구강보건센터에서 김천시 다문화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6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법을 교육하고 대상자들에게 구강검진(치아우식증, 치주염)을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무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시행하였다. 특히, 구강건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충치균 관찰, 구취측정,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 다양한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과 김천시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구강보건에 관한 관심과 치아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및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라 적합한 교육과 예방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