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닭·오리 사육농가 소독지원을 위해 소독약 800kg, 생석회 30톤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최소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토록 농가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산란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하여 수시 소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계농가 농장주의 과거 AI발생지역 또는 철새도래지 주변 방문을 가급적 자제토록 권고하고, 대만·동남아 등 AI발생국에 대한 해외여행을 삼가토록 적극 홍보하는 등 외부로부터의 질병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일지 작성, 소독실시 상황, 외부인 출입통제 등 전반적인 방역 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사항이 있을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며, AI 발생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장주의 자율적인 소독과 차단방역활동이 절대적인만큼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