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그 동안 실시해 온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하면서 농업인의 사용부주의에 의한 고장 및 파손회수가 늘어나 변상에 의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신체의 심각한 부상과 더불어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어 농업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병행 실습교육은 임시 실습교육장에서 트랙터와 굴삭기를 구분, 5~6명을 하나의 조로 편성해 트랙터 2대와 굴삭기 5대를 활용, 참석자 전원을 수회 반복교육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교육이 숙련자가 될 수는 없으나 농사에 활용하는 점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교육의 강도를 높여 실시한 결과, 교육생들은“처음 접하는 트랙터와 굴삭기에 대해 이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다음 달(4. 19 ~ 4. 20)에도 동일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받았으나 미흡하다는 농업인은 수시로 방문해 실습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