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북산2리 최규달(59세)씨로 지난 4월 26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이상저온 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늦은 모내기를 준비하였지만, 다행히 피해없이 건실한 모를 생산하여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모내기 작업은 오후 4시 이후에 끝이 났지만, 올해 농사의 희망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작업에 임하였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올해 계속된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사를 걱정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였으며, 5월에 들어서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는 것으로 보아 올해도 풍년농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고품질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