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13(수)~4.15(금)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를 비롯한 전국 시·도 자연보호 협의회원 및 환경관련단체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전국자연보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로부터 인류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보호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환경보존의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자연보호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新자연보호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21세기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패러다임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의 “자연보호운동의 새진로”, 이종범 강원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시대의 자연보호 방법”, 김 구 포항공대 해양대학원장의 “바다, 자연보호의 21C 영역” 에 대한 강연 및 주제발표와 시.도 회원들의 사례발표, 자유토론을 통해 21C맞춤형 자연보호 운동, 시도간 정보교환 등 향후 자연보호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화합한마당 행사, 보문단지 정화활동을 통해 회원간 우의증진 및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의 영향으로 소중한 자연환경이 파괴되어 이에 상응하는 엄청난 대가를 치루고 있으며 복구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연환경보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