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내역을 살펴보면, ▷ 경상북도의 경우, - 일반 및 특별회계 3,402억원이 늘어난 5조 7,911억원 중에서[일반회계는 3,180억원이 증가한 4조 9,805억원(6.8%증가) , 특별회계는 222억원이 증가한 8,106억원(2.8%증가) 규모] - 구제역매몰지 관리관 측정설치 등 총 7건, 12억9,000만원을 삭감하고, - 지역현안도로사업 등 총12건 12억9,000만원을 증액했다. (따라서, 순삭감액 없음) ▷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우, - 2,056억원(7.2%)이 증가한 3조 526억원 규모 중에서, - 농산어촌 급식비지원 등 총 7건 18억9,787만원을 삭감하고. -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로 편성했다. (따라서 순삭감액 18억9,787만원) 박병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금회 경북도청의 추경예산은 최근 국가적인 재난인 구제역 발병으로 인한 사후관리, 도청이전 본격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업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 농어촌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또한 심의과정에서 편성된 예산에 대하여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여부와 불요불급한 사안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재정투자 사업효과가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사전심사 기능을 강화하여 도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30일 오전11시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처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