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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원전 안전대책 현지 확인

3.15(화) 오후 4시 30분 월성원자력본부 방문, 철저한 안전대책 당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본내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월성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대책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원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경상북도는 국내 운영 원전 21기중 10기의 원전을 동해안에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사고에 대해 어느 지역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계 기관과 긴밀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원전의 경우 원전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어 있고, 일본의 비등경수로 방식에 비해 안전한 가압경수로 방식이 대부분이며, 원전터가 10m 높이에 있어 예상되는 지진규모와 쓰나미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원전이 지진과 쓰나미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하지만 만약의 재난사태에 대비하여 중앙부처, 기초자치단체, 한수원, 원자력 관련 기관과 함께 재해대책을 수시 점검·보완하고 훈련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자연재해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도는 중앙부처, 지자체, 한수원,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원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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