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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현장 찾아가‘발로 뛰는 국회’ 대구광역시 북구

효율적인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초 마련 위해 다섯 번 째 지역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 국회가 지방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입법지원 서비스’ 다섯 번째 간담회가 2월 25일 대구보건대학에서 150여명의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회 측에서는 서상기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인용 법제실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으며, 윤완식 경북대학교병원장, 이재술 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인사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회 법제실은 2010년부터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는 권오을 사무총장이 18대 국회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가장 강조해 온 ‘국회사무처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역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입법지원활동을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0년 평택, 대전, 안산, 익산에 이은 다섯 번째이자 2011년 첫 번째 열린 지역 간담회로서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주관하고 이명규(대구광역시 북구갑·한나라당)의원·서상기(대구광역시 북구을·한나라당)의원 주최로 대구의 주요현안인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법과제>와 <지방교육발전을 위한 효율적 국토활용 방안의 입법과제>에 대해 지역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구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로봇산업클러스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연 연계 활성화와 핵심부품의 자체개발을 위한 입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내일의 로봇산업과 대구지역의 동반 발전 방안을 입법적인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육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교육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국토활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입법적 과제를 현지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었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 문제의 입법적 해결 방안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간담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이 지역구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그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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