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월 22일(화) 13:30, 일본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거듭된 촉구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마네현이 제6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금년에는 행사장에 중학생을 내세운 점은 영토교육이라는 명분 하에 자라나는 2세들에게 그릇된 영토관념을 주입하여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을 위해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버릴 것을 300만 도민과 함께 촉구했다. 또한,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일본의 주권침해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미 발표한 "독도영토관리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우리의 독도수호 의지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