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신국제공항 유치사수를 위한 특별간담회", 경상북도의회 의장실에서 개최 밀양 신공항 유치를 위해 영남권 광역시도의회의장과 기초의회의장이 힘을 모았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와 관련하여 대구광역시의회 도이환 의장, 울산광역시의회 박순환 의장, 경남도의회 허기도 의장 등 4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도영환 회장(달서구의회 의장),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겸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이상구 회장(포항시의회 의장),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황영상 회장(하동군의회 의장)과 함께하는 “밀양 신국제공항 유치사수를 위한 특별간담회를” 긴급 제안하여, 2월14일 오전11시 경상북도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올 3월까지 동남권 신국제 공항 입지 평가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2010년 말 국토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안에 동남권 신국제공항 관련 내용이 누락 되는 등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혹이 남아있고 최근 정치권과 언론보도 등에서도 밀양 유치가 그렇게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4개 시·도의회와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건의문을 채택하였으며 건의문 주요골자도 올 3월까지 반드시 입지를 결정할 것과 5개 시도를 모두 아우르는 밀양으로 결정할 것을 담고 있다. 채택된 건의문은 청와대, 국회, 국토해양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하여 1,320만 지역민의 확고한 의지를 만방에 표명했다. 또한, 공동합의문도 채택하였는데 지금까지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4개 시·도의회와 시·군·구의회에서도 각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공동 합의를 하여 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으로 그 내용을 보면 신공항 최종 입지 선정이 올 3월 내에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노력하고, 밀양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밀양 유치 공감대 확보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적극 공동지원하고,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의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합의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내(2월말이나 3월초)에 영남권 광역의회 시도의원과 기초의회 시군구의원 모두가 참석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실천 촉구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8개 광역시 및 기초의회의원 총 수: 891명) ※ 대구광역시의원 : 34명,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원 : 116명, 울산광역시의회의원 : 26명, 울산광역시 구군의회의원 : 50명, 경상북도의회의원 : 63명,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 284명, 경상북도의회의원 : 59명, 경상남도 시군의회의원 : 259명) 이날 간담회를 긴급 제안한 경상북도의회 이상효 의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주도해 왔던 영남권이 최근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인해 지역 경제권 전체의 생존권이 경각에 달려 있다고 피력하면서 영남권 신공항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며 또한 5개 시·도의 주요 산업도시들을 모두 아우르는 밀양에 건설되어야지만 다시 한번 경제 부흥의 기회가 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부산시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가덕도 주장을 철회하고 공동 협력해 해 나가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