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민선 5대 출범과 함께 전략기획단을 발족해 7월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략기획단은 5급 단장을 중심으로 경영개발팀, 개발조성팀, 정책개발팀, 녹색성장팀등 4개 팀 13명으로 부군수 직속으로 운영한다. 첫 과업은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정조직을 정비한다. 상호 유사한 기능의 기구는 통폐합하고, 시 승격에 걸 맞는 조직으로 재정비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한다. 호국평화공원 조성도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호국평화벨트 조성 일환으로 칠곡군이 확보한 460억원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호국평화공원 사업은 왜관지구전적관을 중심으로 낙동강 칠곡보와 백포산성 등 주변 개발과도 연계 한다. 이 밖에도 서민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10년 후까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일자리 창출, 서민금고 설립 등 다각적인 검토와 신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천주교 성지 브랜드 화, 낙동강을 활용한 고급 레포츠화, 국제적 교육특구 조성 아이템도 적극 발굴한다. 장세호 군수는 “앞으로 칠곡군의 장래를 끌어 갈 행정조직 바탕위에 10년 후의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추동력 확보가 관건이다” 면서 TF 팀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