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청소년 범죄, 어디까지 왔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흉악해지고 있다. 성폭행과 협박, 집단폭행, 살인까지 성인들의 강력 범죄 못지않은 끔찍한 사건이 잇따르면서 청소년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청소년 범죄는 그동안 꾸준히 발생해 왔지만 그때마다 잠시 사회적인 논란거리가 됐다. 하지만 최근의 범죄들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부산어린이 살인사건, 강릉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해지면서 형량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지난 3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초등생 납치 살인사건은 주범과 공범이 모두 앳된 10대 청소년이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서로 무관한 사이였고, 공범이 가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범행수법을 보면 10대 청소년 범죄라고 믿기 어려운 잔혹함을 보여줬다. 또 아산에서는 10대 집단 폭행사건, 부산에서는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여중생의 사진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SNS) 등지에 퍼져 분노가 일고 있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또래 청소년들로 밝혀져 지탄을 받고 있다. 청소년 범죄의 잔혹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1
칼럼 여호와의 통치방식 입증되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성서를 보면 여호와의 통치 방식이 입증된다. “가장 높으신 분이 인간 왕국의 통치자이시다.”(다니엘 4:17.) 인간 통치가 실패한 데에는 어떤 이유들이 있을까? 인간의 통치는 실패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전혀 없다. 김정은의 학정으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이나, 아프리카의 주민들이 극심한 굶주림에 고통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것은 인간의 통치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렇다면 인간의 통치가 실패한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에게 성공적으로 통치할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통치가 실패했다는 사실은 특히 오늘날 두드러진다. 수 많은 통치자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만하고, 거만하고, 충성스럽지 않고, 쉽게 합의하지 않고, 중상하고, 자제하지 않고, 사납고, 선을 사랑하지 않고, 배반하고, 교만으로 우쭐대고’ 있는 시대라서 그렇다. (디모데 둘째 3:2-4.) 오래전에 인간의 첫 부모는 여호와의 통치를 배척했다. 그렇게 하면서 자신들이 독립하는 줄로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사실은 사탄의 통치에 복종하게 된 것이
칼럼 한국멸망, 미군철수를 기다리는 북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역사를 보면 수 많은 국가들이 멸망하고 다시 생겨났다. 아주 오래된 일도 아닌데도 일본의 침략으로 대한제국이 멸망했다. 그리고 일본의 패전으로 한반도 북(北)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南)에는 대한민국이 생겼다. 지금 문재인 좌파 정권이 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있다. 그런데 좌파 정권은 북한에 의해 대한민국이 멸망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놓인 상황을 보면 마치 임진왜란 당시와 흡사하다. 1583년 어느 날, 이이는 왕을 찾아가 “나라가 태평하니 군대와 식량이 준비되지 않아 적이 침범해 와도 막아낼 수 없습니다.”라며 10만의 군사를 길러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자고 했다. 하지만 왕은 거절했다. 얼마 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조정에서는 일본에 황윤길과 김성일을 사신으로 보냈다. 황윤길은 침략 가능성이 높으니 전쟁에 대비하자고 했지만 김성일은 그와 반대의 말을 했다. 그런데 10년 뒤, 일본은 20만이 넘는 군사를 이끌고 침략하면서 조선은 쑥대밭이 되었고, 왕(선조)은 도망치는 신세가 됐다. 지금 한국의 정세는 북한과 화해를 하
칼럼 한반도, 북한 앞세워 중국이 먹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때 NHK 등 일본 매체들은 홋카이도에 설치된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공개하면서 상세히 보도 했다. 비교적 차분한 한국 사회 분위기와는 매우 대조적이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9월 3일 낮 12시29분 시계는 멈췄다"고 말하면서 한반도 안보 게임의 룰이 바뀌었음을 시사했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대형사건이 분명하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때 10kt(킬로톤.1kt는 TNT1000t의 폭발위력)에 비해 국방부는 최소 5배, 미국·중국·일본은 18~20배로 평가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폭탄(16kt) 10여 개가 서울 500m 상공에서 터졌다고 가상해 보고 여기에 핵 EMP(ElectroMagnetic Pulse, 전자기파)까지 방출되면 한국의 통신, 교통, 전력 등 주요시설 등은 한 순간 파괴된다. 국제사회의 잇따른 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6차 핵실험까지 온 속셈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김정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하면 북한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김정일이 사
칼럼 북핵위기, 대북지원은 반(反) 국민정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정부가 북핵의 위협에서도 뭔가 퍼주고 싶어 몸이 가려운 모양이다. 보도를 보면 문재인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중이라고 하면서 이는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한다‘고 하였다. 북한이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하여 김정은이 핵폭탄을 손에 쥘 목전의 위협에서 문재인 정부가 대북 지원을 한다는 것은 ’반(反) 국민정서‘란 지적이다.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지 만 이틀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북지원 검토 방침은 북핵에 국가 안위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매체들도 매우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한국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훼손하는 행동"이라고 반발했다.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일 핵실험 등 북한이 도발 행동을 계속하는 지금은 대화 국면이 아
칼럼 괴롭힘을 당할 때 대처하는 방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학교에서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노인들도 괴롭힘을 당한다. 괴롭힘에는 신체적으로 해를 입히는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해을 입는 것도 포함된다. 미국의 사례를 보자. 언어 폭력 > 20세인 셀린은 말한다. “여자애들 중에는 심한 말을 잘하는 애들이 있어요. 애들이 나한테 한 욕을 하면 절대 잊을 수 없었어요. 욕을 들으면 내가 있으나 마나 한,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죠. 차라리 한 대 세게 맞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따돌림 > 18세인 헤일리는 말한다. “반 애들이 어느 때부턴가 나를 피하더라고요. 점심시간에 자리가 없다며 같이 앉지 못하게 했지요. 일년 내내 울면서 혼자서 먹었어요.” 사이버 폭력 > 14세인 대니얼은 말한다. “키보드로 몇 글자만 치면 다른 사람의 평판은 물론 인생까지도 망쳐 놓을 수 있지요.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사이버 폭력은 핸드폰으로 수치스러운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포함된다. 자기도 괴롭힘을 당한 안토니오라는 청소년은 이렇게 시인한다
칼럼 계란 사태, ‘농피아’ 정체 드러났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제 먹거리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햄버거 병과 용가리 과자에 이어 살충제 계란까지 먹거리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각 가지 해명을 내놓았지만 정부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탓에 그대로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계란 사태로 30개 한 판 가격이 4천원대로 떨어져도 팔리지 않는다고 하니 국민의 불신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보도를 보면 이번 계란 사태는 정부의 엉터리 식품검사에서 비롯된 모양이다. 검사를 퇴직한 공무원이 하다 보니 퇴직 고위공무원에 조치를 취하기는 사실상 난감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검사요원이 계란을 무작위로 추출하지 않고 농장주가 주는 계란을 그대로 받아 검사한다는 것은 형식적인 검사이다. DDT가 검출됐는데 쉬쉬한 모양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장 52개 중 31개가 친환경인증을 받은 곳이라고 하니 할 말이 없다. 그런데 더욱 우리를 경악스럽게 하는 것은 계란 사태의 뒷편에는 ‘농피아’가 있었다는 것이다. 농림축산부 산하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출신들이 민간 인증기관에 대거 재취업함으로써 유착이 형성되고 부실인증으로 이
칼럼 누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미국 정부의 한 전직 보좌관이 이렇게 말했다. “정치는 사회 내의 제자리에 결합 조직을 재생시켜 놓을 능력이 없다. 정치는 전통적인 도덕 관념을 복원하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으로도, 구혼이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회복하거나, 아버지에게 자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거나, 한때 존재했던 충격이나 수치심을 제자리에 되살려 놓을 수 없다. 우리를 괴롭히는 도덕 문제들 대부분은 법으로 근절될 수가 없다.” 오늘날 탐욕, 가정 내 혈육 간의 애정의 결핍, 해이한 도덕관, 무지를 비롯하여 사회의 결합 조직을 좀먹는 여러 요인들 때문에 발생하는 숱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어떤 사람들은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하고, 될 수 있는 대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가 하면, 언젠가는 카리스마적인 뛰어난 지도자나 종교 지도자가 나타나 자기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다. 사실 2000년 전에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며 누구보다도 통치자의 자격을 갖추신 분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그분을 왕으로 삼고 싶어하였다.
칼럼 인간의 전쟁을 끝낼 아마겟돈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1945년에 이렇게 선언하였다. “이번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였다. 만일 우리가 더 나은 그리고 더 공정한 제도를 창안해 내지 않는다면 ”아마겟돈“이 우리에게 닥칠 것이다.” 맥아더 장군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에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두 개의 원자 폭탄이 투하되었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예상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의 이 두 도시에 떨어진 핵의 파괴력으로 인해 맥아더 장군은 “아마겟돈”이란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즉 지상에 있는 문명의 종말을 뜻할 수 있는 전면적인 핵전쟁이라는 의미다. 핵전쟁으로 인한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 때문에 인류는 계속 염려에 시달리고 있다. 1960년대에 세계의 초강대국들은 “상호 확실 파괴”라는 전략을 고안해 냈다. 초강대국들의 목표는 어느 쪽이 전쟁을 시작하든지 확실하게 적국 민간인의 25퍼센트를 죽이고 산업시설의 50퍼센트를 파괴하기에 충분한 미사일이나 미사일 발사 체계를 갖추는 것이었다.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이 전략에서 큰 안도감을 느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늘날, 핵무기는 확
칼럼 북한 미사일 공격, 한국 방어 못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보도를 보면 일본이 자국의 상공을 통과한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모양이다. 북한의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에서 최고 고도 550㎞로 비행, 홋카이도 동쪽 1천180km 태평양 공해상에 분해되며 떨어졌다. 일본 NHK도 홋카이도 시쯔난(室蘭) 시내 등에 설치한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을 상세히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일본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일본 영토에 낙하하지 않을 것 같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요격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의 전문가들은 ▪일본이 요격할 능력이 없었으며, 요격할 수 없는 상황에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 고도 500㎞의 대기권 밖에서 요격하게 돼 있는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탑재 요격미사일(SM-3)은 처음부터 사거리가 짧아 화성 12호를 잡을 수 없었다. ▪육상 배치 패트리엇(PAC-3) 미사일은 적의 미사일이 떨어지는 최종단계에 고도 10~20㎞까지 다가왔을 때 격추를 시도하는 방식이라 대응할 수 없었다. ▪만일 요격에 실패했을 때의 망신을 고려했다는 등 주장이 다르다. 그러나 일본의 대다수
칼럼 북핵, 미국은 적극적 한국은 소극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미국 정부가 북한 핵 개발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한 중국과 러시아 등의 기관과 개인에 대해 독자 제재를 추가로 가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외국자산통제국(OFAC)은 22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 싱가포르, 나미비아의 기관 10곳, 중국, 러시아, 북한의 개인 6명에 대한 제재안을 발표했는데 재무부가 북핵과 관련해 독자 제재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로, 지난 6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그러면서 미국의 독자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금지되는데 기관의 경우 밍정국제무역, 단둥리치어스무역, 단둥지청금속, 진호우국제지주, 단둥티안푸무역(이상 중국), 게페스트-M LLC(러시아), 트랜슬랜틱 파트너스, 벨머 매니지먼트(이상 싱가포르), 만수대해외프로젝트건축기술서비스, 칭다오건설(이상 나미비아) 등이 포함됐다고 하였다. 개인은 김동철(북한), 루벤 키라코스얀, 이레나 후이슈, 미하일 피스클린, 안드레이 세르빈(이상 러시아), 치유펑(중국)이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북핵
칼럼 전 정부 결정, 현 정부가 사죄한다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하는 모양이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 지도부의 인식을 놓고 법조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명백한 증거와 확정 판결을 외면한 채 정치적 시각으로 사법기관 판단을 부정하는 것은 “법치주의라는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는 지적이다. 한명숙 전 총리는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2년간 복역했다. 소수의견을 낸 대법관 5명도 3억원에 대해서는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은 증거를 통해 인정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도를 보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전 총리의 만기 출소와 관련해 “수사도, 재판도 잘못됐다”고 하는 등 여당 지도부가 형 집행을 마친 지금 억울한 옥살이“라고 비판하자, 법조계에선 단순히 불만 표시를 넘어 사법체계의 문제로 삼는 건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재경법원의 한 부장판사는 “군사정권 시절의 정치재판도 아니고, 증거에 입각해 이뤄진 대법원 확정판결과 집행까지 마친 사안을 정치 쟁점화해 사법부를 정쟁의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