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저금리 정책만이 능사가 아니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정부는 경기가 나쁘기 때문에 저축할 이유를 사라지게 만들고 돈을 가급적 소비하게 만들려고 하면서 저금리에 대출 규제를 완화하니 전세 가격은 폭등하고 주거를 위해서 집을 사지 않으면 안되도록 한다. 돈이 없어도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으며 그냥 돈을 빌려주다 보니 너도 나도 등달아 대출을 받자 가계대출은 1200조원이나 되었다. 이런 틈을 타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현재까지 최고치에 달했다가 요즘은 약간 주춤한 모양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전세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저금리에 대출 규제를 완화한데가 전세가격이 폭등하고 시장에는 월세만 있고 전세 물건이 없으니 모두 집을 사다보니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정부에서는 금리 인하가 낮은 물가에 다소 도움이 된다고 하며 가계부채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가계부채에 문제가 없는 이유와 어떻게 가계부채를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왜 내용을 밝히지 않는가?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대가 되면서 보험사는 역마진의 적자금리 시대에 들어섰고 기존에 판매한 상품에서는 손실을 봐야 한다. 은행은 0%대 순이자
칼럼 에너지 절약하는 정책 필요하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고고학자 ‘글루크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학은 지금 세대의 바보가 이전 세대의 천재보다 더 우수해 질 수 있는 분야이다.” 열역학 제1법칙과 제2법칙은 일반 물리학이나 일반 화학 등의 초보 강의에서 교수되고 있다. 이 법칙들이 제시하는 내용은 간단하고 상식적이다. 맑고 싸늘하고 달이 없는 밤에 도시를 멀리 벗어난 근교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신비스러운 별의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수천 개의 별, 대여섯 개의 행성들이 가끔씩 꼬리를 끌며 사라지는 유성들과 함께 우리는 눈에 보일 것이다. 이런 광경에 감탄하는 것은 일반 시민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과학자들은 이 모든 것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가를 깊이 캔다는 것이 다를뿐이다. 육안으로 보면 별은 모두 밝은 빛의 점으로 보인다. 어떤 것은 밝고 어떤 것은 어둡고 어떤 것은 불그스름하고 또 어떤 것은 푸르스름하다. 하지만 어떤 별은 뜨겁고 밀도가 높아서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핵융합 연료를 소비한다. 또한 어떤 것들은 온도가 낮아서 핵융합의 속도가 매우 느리다. 그리고 갓 태어난 별들
칼럼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다. 정치가 왜 필요한가? 그것은 국민을 잘 살게 하기 위해서이며, 국민을 괴롭히고 못살게 만들기 위해 정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려와 조선왕조 시대에도 그랬고, 해방 후에도 내내 정치한다는 사람들은 국민에게 실망과 절망을 안겨 주었다. 물론 이승만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유엔의 도움이 없었다면 6. 25전쟁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었을 것이며, 박정희가 없었다면 한국의 경제가 오늘과 같은 번영은 찾기 어렵고, 지금도 아프리카의 빈민국과 같을 것이고, 아시아의 빈민국 ‘미안마’처럼 되었을 것이 아니였을까 싶다. 그러나 이승만이나 박정희나 권력의 주변에는 일부 고약한 정치인들이 있어 발전해 나가는 정치를 망쳐놓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떤가? 은근히 또는 노골적으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가증스런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선거 때만 되면 일부 국회의원 후보자는 실천 불가능한 공약을 쏟아놓기도 하여 국민을 화나게 한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칼럼 무상복지, 공짜는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의 가계부채가 1200조, 여기에 공기업들의 부채를 보태면 천문학적 숫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적자를 보면서도 공기업들은 직원의 상여금을 올리고 사장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하니 향후 한국도 그리스 모양을 닮지 않을까 걱정이다. 게다가 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들은 표를 긁어 모우는데 혈안이 되어 공짜복지를 남발하면서 국민들도 공짜에 넋이 빠진 채 환호한다. 먼저 빼먹는 곶감이 달다고 야금야금 먹다보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되는 것이 국가재정이다. 국가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파경을 맡는 것은 집안 살림과 같다. 지난해 그리스가 국가 부도 상태에 빠지게 된 큰 원인은 첫째 그리스가 2010년 재정 위기 이후 구제금융 2400억유로(약 300조원)를 받고도 경제 회복에 실패한 것인데 구제금융 자금은 대부분 그리스 경제를 살리는데 쓰이지 않고 빚을 갚는데 사용됐다. 그러면서 채권단이 강요한 긴축정책으로 그리스 경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이 24.6%나 줄어드는 혹독한 불황을 겪었다. 노동 인구의 26%인 13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임금도 38
칼럼 현실과 역행하는 규제 완화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현 정부이든 과거 정부이든 규제완화 정책을 보면 정작 완화해야 할 규제는 하지 않고 완화해선 안될 규제는 하고 있다. 즉 기업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규제는 풀어야 하고 대중적 질서와 환경 규제는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로 가고 있다. 한 예를 들어보자. 경찰청은 운전면허 취득을 쉽게 하기위해 규제를 완화했다. 즉 운전면허 취득이 쉽도록 했다. 그 결과로 발생한 사례를 보자. 구미일보 L사장은 지난 3월19일과 20일 삼성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6 제32회‘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구미에서 출발, 승용차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 기간 중 운전을 하면서 참 말 그대로 무질서, 위협운전, 불미스런 교통매너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고속도로 상에서 하이패스 구간(시속30k)에 과속으로 끼어들기, 1.2차선이 비었는데에도 뒤꽁무니에 2~3미터로 따라잡기, 터널 안에서 추월, 미꾸라지 빠져 나가듯 곡예차선변경이 다반사였다고 한다. 또 휴게소나, 요금소(톨게이터) 우회전 진입구간에서도 추월을 일삼는 막가파 운전자를 수없이 만났고 1박2
칼럼 마음 가짐이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떤 사람들은 「환경」을 선택하면서 행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할지 모른다. 「돈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해야 한다」 「건강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많은 경우 태도가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보다 행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 그럴까?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은 거의 또는 전혀 조절할 수 없지만 자신의 태도는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 잠언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기뻐하는 마음은 좋은 약이지만, 꺾인 영은 힘이 빠지게 한다.”(잠언 17:22) 환언하면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태도는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 또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행복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불행하게 살 것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견해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낙관적인 생각을 해서 현실을 외면해야 할 이유가 뭐지?’ ‘긍정적인 생각을 아무리 많이 해도 내 상황은
역학 칼럼 용신을 모르면 유운, 작명 못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사주(四柱)에서 인간은 그 심신(心身)을 구성할 때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일주(日柱)라는 것과 그 일주와 더불어 실제로 활동을 하는 용신(用神)이라는 두 가지를 핵심으로 해서 이루어진다. 일주(日柱)는 말하자면 혼(魂), 내면적인 것이 되는 신(神)에 해당되며 용신은 자기 자신이라고 하는 의식, 혹은 인간이라고 하는 의식 그 자체에 해당한다. 이것을 쉽게 비유를 하면 일주(日柱) 는 상징적인 대통령, 용신은 국무를 총괄하는 총리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한 인생에 같은 간지(干支 : 天干과 地支)의 배치가 나타나는 경우는 한 번도 없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똑 같은 일을 맞는 날은 없다. 같은 운명 배치가 빙글빙글 순환 한다고 주장하는 유치한 통속 점술과 음양오행의 원칙에 따라 풀어서 운명을 추론하는 추명학과는 다른 것이다. 어떤 사람의 사주명국에서 대운(大運)이 길(吉)하고 세운(世運)도 길하다고 하자. 이 사람의 운은 대길(大吉)이다. 이와 반대로 대운도 흉(凶)하고 세운도 흉하다면 그 해는 흉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운은 길(吉)이고
칼럼 낙원(樂園), 전 인류의 소망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낙원(樂園)의 세 단어(히브리어 파르데스, 페르시아어 파이리다에자, 그리스어 파라데이소스)는 모두 아름다운 정원이나 정원 같은 동산이라는 기본 개념을 전달하며 최초의 정원은 인간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느님이 에덴에 만드신 것이었다.(창2:8, 9, 15) 이것은 히브리어로 “동산”이라 불리지만, 그 크기와 성격이 분명 공원과 같았을 것이다. 아담은 죄 때문에 이 낙원에 살 권리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권리를 얻을 기회를 상실하였다. 영원한 생명을 누릴 권리는 동산 중앙에 있는 하느님이 지정하신 나무의 열매로 상징되었다. “낙원에 대한 동경은 인간에게서 좀처럼 사라질 것 같지 않은 강한 동경 중의 하나이다. 아마 그 무엇보다도 가장 강하고 떨쳐 버리기 어려운 동경일 것이다. ‘어떤 수준의 신앙 생활에서든 낙원에 대한 모종의 갈망이 분명히 드러난다’고 하는 것은 「종교 백과 사전」(The Encyclopedia of Religion)에 나오는 말이다. 그처럼 낙원을 동경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성서에서 알려 주는 바에 의하면, 인간의 생활은 낙원 즉 질병이나 죽
칼럼 과학은 끝없는 탐구 과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류 역사를 볼 때 인간의 행동은 과학의 발전에 의해 변화해 왔다고 할 수 왔다. 그런 가운데 세상은 날이 갈수록 혼돈의 와중에서 무질서 해 가고 있다. 특히 핵 개발은 인간에게 공포심을 자아내게 한다. 과학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의 하나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은 모든 생명체와 크고 작든 모든 세계에 똑 같이 적용되는 일반 법칙 즉 물질, 에너지, 힘, 운동 등을 지배하는 법칙들을 발견한다. 과학은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위치를 알아보는 방법의 하나이다. 과학을 통해 인간은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를 발견하고 이 원자라는 단위로 만들어진 물질이 보여주는 끝없는 다양함에 경탄하기도 한다. 인간은 핵을 구성하는 입자를 한데 묶어 두고 별을 빛나게 하는 힘을 탐구하고 그것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활용할 수도 있고, 또 인간 자신을 파괴 하도록 만들 수도 있는 힘에 대해 관찰하고 연구하기도 한다. 과학적 방법은 지구라는 행성의 알 수 없는 역사 속에서 인간에게 맡겨진 역할로 인해 인간의 관심을 이끌어 간다. 지구는 까마득한 옛날에 다른 모든 행성이나
칼럼 결혼은 사주 대운 좋은 사람과 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배우자는 서로 사주(四柱)와 대운(大運)이 좋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재산이나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성격, 체질 등이 맞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자기에게 맞는 남편이나 아내를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학 지식이 많은 명리학자에게 궁합을 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여자가 원하는 남자 사주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남자의 명국이 너무 강하지 말아야 여자를 꺾는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너무 나약하면 남편으로 맞이한 그 사람의 활동력이 없어 무능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남자의 명국은 약간은 신강 사주라야 좋다. 그리고 남자의 명국에서는 정재(正財)나 편재(偏財)를 아내로 보기 때문에 아내가 되는 사람인 사주(四柱)에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 역시 한 자는 천간(天干)에 그리고 또 한자는 지지(地支)에 들어 있어야만 또 다른 여자를 찾아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않게 된다. 만일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두 자 이상 들어 있게 되면 바람기가 있는 남자로 판단하거나 한 사람의 여자로는 만족하지 않
재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근 구미(을)예비후보의 특정 편법 여론조사 때문에 여러 후보들이 불이익을 호소한 가운데, 공정성 있는 경북일보, 뉴데일리 대구경북의 여론결과가 3월2일 경북일보 지면을 통하여 보도되었다. 구미일보 칼럼에서 지적했듯이 “공정한 여론조사는 시민들의 진정한 뜻을 수렴하여 후보들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민들로부터 자랑스럽게 구미(갑.을)국회의원 후보로 인정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파렴치한 세력들로 인해 시민들의 현명한 의사결정에 혼돈을 줌으로서 공명선거가 가로막히고 있다”.(구미일보칼럼:2월28일자) 아래 표에서 보듯이 경북일보에 의하면 4.13총선 격전지 구미(을)지역은 지지도면에서 현역의원인 김태환 22.9%선두. 허성우 15.7%추격. 장석춘 14.6%. 석호진 11.2%. 기타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동층(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의 12.2%가 변수이며, 경우에 따라 1.2 .3.4위 간 지지율은 가감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편파 왜곡된 여론조사와 일부언론의 공표로 인하여 특정 예비후보가 가슴앓이 한 것은 사실이다. 여론조사는 조사방식에 따라 결과치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구미일보는 이
칼럼 명리학에서 본 정력대왕(精力大王)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에 「색불근신노후회(色不謹愼老後悔)」라 하였다. 호색을 삼가하지 않으면 늙어서 후회하게 된다는 말인데 옛날부터 계명과 같이 전해오고 있지만 남녀의 문호가 개방되면서 이러한 고어(古語)는 점점 빛을 잃기 시작했고, 오늘날에 와서는 한물간 말이 되어버린 채 찾을 길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물론 그것이 사회의 발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해도 이러한 금과옥조와도 같은 명언이 현대인들의 귀에서 조차 멀리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 이 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의 차이는 너무나도 크다. 특히 부부 갈등의 원인을 이혼으로 해결해 보려고 필자를 찾아오는 내방객들 가운데 말로는 성격 차이로 이혼을 내세우지만 「명리학」이라는 형이상학적 학문을 통해 그 사람의 속을 들어다 보면 사실인즉 성욕의 강약(strenth) 차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인간에게는 식욕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성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접을 수가 없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동물 세계에서는 섹스는 쾌락이 아니라 다만 종족 번식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유독 인간만은 섹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