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봄날처럼 따뜻한 마음을 갖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는 가능한 죄를 짖지 말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죄를 지어도 죄책감이 없는 사람이 있다. 죄책감이란 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죄의 반대는 복책인데 복책감이란 말은 없다. 복은 누려도 되지만 죄는 수용하거나 소장하여서는 안되기 때문에 죄 값은 치루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 값을 받아야 하고 죄를 짓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기도 하고 지은 죄를 숨기기도 한다. 잘못이란 살아가는데 한 번씩 걸려 넘어지는 길가의 돌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눈이 밝아 길을 잘 걷는 사람도 헛밟을 때가 있다. 완전한 보행을 하기가 힘들다. 항상 주의하고 일생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러나 허울이나 잘못을 숨기지 말고 수치를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치를 감추면 그것이 악업을 짓는다. 자랑한다는 것도 다시 그런 죄업을 짓지 않는다는 자기 고백이 전제되고 있는 것이다. 참회는 신성스러운 영악이다. 뇌우침의 눈물은 악업을 씻어내는 정화수이다. 천만겁 긴긴 세월 쌓은 죄업도 참회하는 자리에서는 소멸되어 버린다. 죄는 책임 있게 갚아야 한다. 죄는 숨기는 만큼 고통
칼럼 내 마음을 알고 살아가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는 흔히 「내 마음도 나도 잘 모른다」라는 말을 한다. 사실 마음의 심층구조를 모른다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도 마음이 현 실태를 자기 스스로 파악하지 않고 산다면 그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불교는 삿된 생각을 버리고, 욕망을 억제하고, 마음을 청명하게 하는 수행법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마음을 깨달음으로 바꾸는 길을 가르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조그만 미물이라도 생명체는 소중하며, 그것이 유일한 존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서로 상관 관계의 산물로 존재하였다가 그 상관 관계의 힘이 다하면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게 된다.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었다고 해서 그 존재를 구성한 요소들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요소로 환원하였다가 세력이 생기면 앞서의 존재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원인과 조건 그리고 결과가 서로 서로 무한이 연속된 세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어떤 절대가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결합의 원리가 미묘하게 작용하는 것을 불교에서는 「연기의 세력」이라고 한다. 이러한 연기 사상을 배경으로 불교는 이 세상의 현실을 3가지 측면에
칼럼 북핵은 한국을 공산화 하려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河野太郎外相は20日の閣議後の記者会見で、北朝鮮が核兵器の開発を進めるのは朝鮮半島統一の重要な手段と考えているから、との見方を示した。河野氏は16日に出席したドイツでの「ミュンヘン安全保障会議」で、「北朝鮮は朝鮮半島再統一の野心があり、目的達成のために核兵器を重要な手段と考えている」と発言。20日の会見で記者団から見解を問われ、「北朝鮮の発言、行動を見ていれば当然そういう結論になる」と改めて説明した。河野氏はまた、「北朝鮮は様々な場面で、南北統一ということに触れている」とも指摘。「当然、そういう野心を持った核開発だろうと思う」と述べた. 아사히신문의 이 보도는 2월 20일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의 중요한 수단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상의 발언이다. 그는 2월 16일 참석한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북한은 한반도 재통일의 야심이 있으며, 목적 달성을 위해 핵무기를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했다. 미국 해리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 역시 미의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북한은 한반도를 적화통일하기 위한 장기적 목표 아래 핵 개발을 추구하고
칼럼 희망의 싹을 틔우는 사람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끝없이 추구하는 이상이 있다면 그것은 인격의 완성이요, 선(善)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기 때문이다. 원시적인 생활에서는 행복이 무엇이며,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나타나지 않으나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각자 나름대로 행복의 기준을 찾게 된다. 이는 자각(自覺)의 능력이 없어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양심의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김으로써 보다 원하는 삶을 터득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되는 것과 같다.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 해 있는 물질주의, 이기주의, 황금주의 등은 급변하는 도시 사회와 산업화에 동반되는 물질생활의 변태적 결과다. 이는 가치관의 혼란과 전통 윤리 의식의 퇴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자 납치와 성폭행 살인 강간과 같은 인간성 상실 현상과 마약, 도박, 과소비 퇴폐행락 문화와 같은 사회 병리현상, 그리고 급진적 주장과 과격한 욕구 표출에 의한 사회 갈등 현상 등은 우리 사회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
칼럼 핵심이 빠진 일자리 창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최저시급은 시간당 7,530원이다. 2017년보다 16.4% 오른 금액이다. 2017년에는 6,470원으로 무려 1,060원이 상승하며, 2007년 이후 11년만에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하였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209시간 소정 근로시간을 일하면 월급액은 157만3770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대국민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금인상 등을 공약했다. 이 공약이 나올 당시 이런 공약은 어느 누가 봐도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쪽(근로자)만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진실로 국민을 통합할려고 한다면 국민 양쪽 모두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보도에 의하면 한 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K(27)씨는 최근 퇴근한 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부모가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홀 서빙과 고객 응대 등을 맡고 있다. 최저임금이 올해 7,530원으로 오르면서 아르바이트생을 쓸 엄두가 안 난다고 걱정하는 부모의 근심스런 모습에 자신이 직접 일을 돕기로 한 것이다. 회사 일만 해도 고단하지만, 가게
칼럼 美 행정부, 왜 무역제재 가하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보도를 보면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중국 등 몇 나라에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무역규제를 가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한 모양이다.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의 관세 또는 쿼터(할당) 부과를 제안하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주로 중국이나 브라질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만, 철강과 관련해선 한국도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한국 문재인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 트럼트 행정부에 등을 돌리자 한국에 경제 제재를 가하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미국의 패권주의 정책은 크게 3가지로 「사회주의」, 「반미정권」 「독자적 해외 에너지 개발」이다. 미국은 자국의 군대가 주둔하는 국가가 여기에 해당되는 행동을 하면 절대로 그냥두지 않는다. 그런데 문재인 좌파 정부는 미국 패권주의 3원칙에 해당되는 행동을 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하여 시베리아 *가스관을 한국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사회주의 중국 공산당 대회에 참석했고,
칼럼 다양한 인종은 어디서 나왔는가 권우상 명리학지. 역사소설가 성서는 첫 인간 아담의 피부가 어떤 색이며, 많은 색깔의 인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구체적으로 언급은 없으나 몇 가지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종이란 유전될 수 있고, 그 집단을 독특한 인간형으로 분리하기에 충분한 신체적 특질의 특정한 결합을 특성으로 공유하는 인류의 한 구분을 의미하는데, 인종들이 서로 결혼하고 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실제로는 한 종류에 속하며 모두가 인간 가족의 구성원임을 알려 준다. 따라서 다양한 인종은 인류 가운데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이 중, 한 가지 부면에 불과하다. 다양한 인종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이 아담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은 그를 하느님을 닮은 모양으로 만드셨다.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 후에 그분은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그들의 이름을 사람(인류)이라고 부르셨다. 하느님이 그들을 축복하시고, 하느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 하였다. 모든 인류는 첫 인간 부부인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며 어떤 인종들이 하나의 나라를
칼럼 KBS 방만한 경영, 수신료 인상은 안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보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모양이다. KBS가 직접 수신료 인상을 정하지 않고 외부기구가 수신료 인상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수신료 인상에 대한 합당성 및 정당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방통위 측은 ‘객관성을 갖춘 외부기관이 공영방송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예산구조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신료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고 한다. 현행 방송법을 보면 KBS의 수신료는 KBS 이사회가 심의해 의결한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얻도록 돼 있다. 지난 18대 및 19대 국회에서 매달 3500원, 4000원으로 수신료 인상안이 발의됐지만 승인을 얻어내지 못하고 잇따라 폐기됐다. KBS 수신료 인상을 놓고 일각에서는 오랫동안 인상하지 않았다면서 인상 명분을 여기에 두는 모양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수신료 인상 명분이 뚜렷하고, 다수의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과 방만경영 문제로 지적을 받아 왔다. 게다가 KBS가 스스로 수신료 인상폭을 자의로 결정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번번이
칼럼 인류의 재앙, 그 답을 찾아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매일 쏟아지는 나쁜 뉴스들을 들으면서 불안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2014년에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도 그 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되는 안 좋은 뉴스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세상이 정신없이 ··· 빠르게 돌아가고 있으며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그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정부의 특정 정책을 “좋은 소식”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미래를 “전적으로 희망적”이고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즉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적인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도 그처럼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일부 사람들은 과학을 신뢰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이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기술 및 혁신에 관한 한 전문가는 2030년에는 “과학
칼럼 핵심이 빠진 일자리 창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최저시급은 시간당 7,530원이다. 2017년보다 16.4% 오른 금액이다. 2017년에는 6,470원으로 무려 1,060원이 상승하며, 2007년 이후 11년만에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하였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209시간 소정 근로시간을 일하면 월급액은 157만3770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대국민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금인상 등을 공약했다. 이 공약이 나올 당시 이런 공약은 어느 누가 봐도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쪽(근로자)만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진실로 국민을 통합할려고 한다면 국민 양쪽 모두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보도에 의하면 한 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K(27)씨는 최근 퇴근한 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부모가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홀 서빙과 고객 응대 등을 맡고 있다. 최저임금이 올해 7,530원으로 오르면서 아르바이트생을 쓸 엄두가 안 난다고 걱정하는 부모의 근심스런 모습에 자신이 직접 일을 돕기로 한 것이다. 회사 일만 해도 고단하지만, 가게
칼럼 우리의 삶에 필요한 「尙同求異」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상동구이(尙同求異)라는 말은 ‘같음을 숭상하되 다름을 추구하라는 말이다. 즉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더라도 그 가르침을 그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다. 손빈이 방연의 계략에 휘말려 발뒷꿈치를 베어 병신이 되자 황급히 제(齊)나라로 도주했다. 방연의 위(魏)나라가 한(韓)나라를 공격하자 한나라는 합종과의 약속에 따라 제나라에게 지원군을 요청했다. 손빈은 제나라 군사를 이끌고 황급히 위나라를 공격했다. 방연은 급히 군사를 돌려 자기 땅으로 들어간 제나라 군사를 추격했다. 손빈은 군사들에게 먹일려고 첫날 밥 짓는 부뚜막 숫자를 10만개로 했고, 이튿날은 5만개로, 다음 날은 다시 2만개로 줄였다. 그러자 추격해 오던 방연이 이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저 군사들은 겁쟁이로구나! 사흘만에 5분의 4의 군사가 달아났으니... 달아나지 않았으면 군사들에게 먹일 밥을 저렇게 줄이지 않을텐데.” 방연은 손빈의 군사를 얏잡아보며 방심하고 추격했다. 그런데 매복하고 있던 손빈의 군사들이 갑자기 달려 들었다. 매복에 걸려든 것이었다. 2만의 군
칼럼 인권기구, 독립기관 설립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북한 주민이 많이 수감되는 전거리교화소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영양실조와 강제노동, 구타와 전염병까지 교화소 내에서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인권실태가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최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리에 위치한 제12호 전거리교화소를 출소한 30대 북한 여성은 일본의 언론매체인「아시아프레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남성 수감자가 3일에 한 번씩 10구 정도 시체를 모아 손수레에 싣고 가까운 산으로 운반해 태워 처리하는데 가족에게 연락도 하지 않는다"라며 전염병과 굶주림 등으로 하루 평균 3명은 죽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거리교화소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굶주림에 따른 영양실조와 전염병라고 하면서 하루 평균 450g 정도, 옥수수를 통째로 갈아 만든 열악한 식사에 노동 강도는 매우 세다 보니 교화소 내에 있는 뱀과 쥐를 잡아먹을 정도이며, 작은 방에 너무 많은 사람이 갇혀 있고 보건,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고 이 여성은 말했다고 한다. 「아시아프레스」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