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충일, 순국선열을 추모하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반도의 38선 분활은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하기 위한 카이로, 얄타, 포스담 회담에서 거논되지 않았다. 1943년 11월 23일 카이로 회담에서 ‘적절한 절차에 따라 한국의 자유독립이 약속됐고, 이후 이를 재확인 했을 뿐이다.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명분으로 38선을 경계로 미국의 군정이 실시됐다. 8월 25일 민간인 왕래가 차단되고 전화와 우체국 철도운행도 금지됐다. 각 도청 소재지를 우선 점령한 소련군은 8월 29일 북한 전역을 점령했다. 9월 6일 해주-서울간의 전화가 단절된 것을 마지막으로 38선은 고정된 남북의 분단선으로 자리 잡았다. 남한은 선거에 의해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북한은 1948년 김일성을 수상으로 추대하고 박헌영을 부수상으로 삼아 ’조선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박헌영(朴憲永)은 1900년 5월 28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한 조선의 공산주의 독립운동가, 언론인, 노동운동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이다. 그러나 6.25전쟁이 패배한 책임을 물어 김일성에게 참형되었다. 북한정권은 추가적인 유엔 관할의 총선거도 외면하고 오직 공산화를
칼럼 성서의 믿음 ‘약속의 땅’ 기다리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만든 정부들은 흔히 권한의 근원과 범위에 따라 분류된다. 여호와께서는 우주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뜻과 목적에 따라서 다른 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신다. 그러나 지금 “세상의 통치자”는 여호와의 주권에 대항하는 으뜸가는 반역자인 사탄이다. 사탄은 여호와의 허락에 의해 제한된 기간 동안 그러한 권위를 행사한다. 성서는 세계 정치 제도를 야수로 묘사하며 “용[사탄 마귀]이 야수에게 그 권세와 왕좌와 큰 권위를 주었”다고 알려 준다. (요한 14:30; 계시 13:2; 요한 첫째 5:19.) 그렇다면 인간이 과연 영원한 행복을 가져 올 정부를 만들 수 있을까? 전도서(8:9:)는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한다.”고 알려준다. 정치학 교수인 헨리 키신저는 1974년 10월 13일자 「뉴욕 타임스」에서 “지금까지 존재해 온 모든 문명은 결국에는 붕괴되었다. 역사란 실패한 노력들, 실현되지 못한 열망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므로 역사가라면 비극의 불가피성을 느끼며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예레미야(10:23:)에서는 “오 여호와여, 땅의 사람의 길이 자기에게 있
칼럼 동성애 합법 학생인권조례 반대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 분열과 함께 많은 사회적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중 하나가 국가인권위원회는 왜곡 된 이데올로기와 인권관에 따라 움직여 왔다는 것이다. 행정, 입법, 사법부 등 국가기관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는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다. 국가기관이 기본권을 잘 보호하지 못하는 후진국 경우에 헌법에 의해 인권위가 설립되었다. 한국은 국민에 의해 정권 교체까지 한 나라로서 국가인권위의 기능은 다른 국가기관의 기능과 중복된다. 인권위는 현재 다른 정부기관의 견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인권이란 이름으로 다른 기관을 통제하고 건전한 대다수 국민의 양심, 표현, 학문, 종교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조차 억압하는 독재기관이 될 수 있다. 인권위는 그동안 특정 이데올르기에 따라 움직여 왔다. 인권위가 그동안 북송 당하는 탈북자와 북한 주민의 인권 탄압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인권위가 특정 이데올르기에 몰입하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방인권조례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근거해 있기 때문에 성적 지향으로 동성애와 다자성애 등이 차별금지 사유가 된다. 지방인권조례를 인권센터 등
칼럼 국가개입주의 경제는 실패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정부 일년이 되었지만 경제가 어렵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제조업이 무너지고, 실업자 수는 2011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처음 대통령 임기가 시작될 때 우리 경제에 뭐가 취약한가를 파악해야 하는데 취임하자마다 인천공항공사를 맨 먼저 찾아갔다.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임시직을 없애면 이미 취업한 사람에게는 유리하지만 앞으로 취업할 사람에게는 불리하다. 따라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정책에 있어서 누구에게는 불리하고 누구에게는 유리한 것은 정책이 아니다. 경제정책은 사전에 머릿속에 설정된 경제 지표 지수에 따라가면 매우 위험하다. 경제에는 정책 상표가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문재인 정부 일년간을 살펴보면 경제 상표가 없다. 개인이 사업을 해도 상표가 있지 않는가? 국가는 개인사업자처럼 고용주일 수 없다. 무엇에 기초해 어디를 지향하는지, 제도와 철학에 비중을 두어야 하지만 그것이 없다. 또한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 폴렛폼을 구축해야 한다. 즉 민간 플렛폼을 많이 구축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반드
칼럼 싸움판 장수와 선거판 후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선거에서 전략 공천은 당으로서는 매우 유리할 수도 있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당선 가능한 후보를 내어 상대방의 후보를 꺾어야 한다는 것은 고대 국가의 싸움판 모습과 흡사하다. 중국 대륙에 있던 삼국시대의 싸움을 보자. 촉주(蜀主)인 유비에게는 장비, 관우 등 명장들이 있었고, 위주(魏主)인 조조에게는 동탁, 원소 등 명장들이 있었고, 오주(吳主) 손권에게는 장소, 주유 등 명장들이 있었다. 이들은 적과 싸울 때 적군을 이끌고 나오는 장수가 누구인가를 파악한 후 아군에서도 그와 대적할 만한 장수를 내 보낸다. 만일 적군의 총 지휘자가 왕이라면 아군에서도 왕이 나가서 대적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었다. 군사의 사기를 올리고 싸움에 지지 않기 위해서였다. 물론 적군에서 왕이 나오지 나오면 아군에서도 왕이 나가지 않는다. 촉나라 제갈량과 위나라 사마의가 싸움을 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양쪽에서 영채를 세웠다. 사마의가 말했다. “촉군에서는 공명이 나왔으니 누가 공명을 대적할 것인가?” 그러자 장수 장합이 말했다. “제가 나가서 공명(제갈량)의 목을 베어 받치겠습니다” 사마의가 말했다.
칼럼 독재자와 맺은 평화 실현된 적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화는 누구나 또는 누구와 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과 호랑이는 대화할 수 없지만 사람과 사람은 서로 언제나 대화할 수 있다는 관념은 잘못된 것이다.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속은 맹수와 같은 놈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로 대화할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공산주의 독재자가 다 그렇듯이 북한을 통치하는 독재자 김정은과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유럽에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던 1938년 9월 히틀러와 대화를 통해 야망에 불타는 그와 대화를 해 볼려고 영국 수상 ‘네빌 쳄벌린’은 뮌헨으로 갔다. 히틀러와 평화협정도 맺었지만 그 이듬해 히틀러는 폴란드를 전격 침공했고 제2차 세계대전의 막이 올랐다. 중국 대륙의 여러나라 국가가 진시황과 대화에서 얻은 것은 전쟁뿐이었다. 평화스럽게 지내자고 약속해 놓고 뒷퉁수를 쳤다. 그러다보니 진시황 자신도 언제 배신을 당할지 몰라 만리장성을 쌓았다. 독재자 프랑코 총통도 스탈린도 대화의 대상은 아니었다. 독재자인 사담 후세인과 카타피도 대화로 통하는 사람이었다면 처참하게 죽지는
칼럼 부처님 오신날, 삶을 되돌아 보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산하(山河)가 수묵화처럼 푸르게 짙어가는 5월이다. 산사에서 은은하게 들리는 종소리는 청정한 기도로 맑은 하늘을 가득하게 하고, 빈자일등(貧者一燈)의 발원은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합장의 손길로 길게 이어지고 있다. 5월 초파일은 거리마다 헌등(獻燈)의 장엄한 행렬이 이어지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날, 우리는 참으로 맑은 마음에 선정(禪定)의 법열로 이 날을 맞이한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이루신 후 우리에게 적멸위락(寂滅爲樂)의 진리를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 주셨다. 모든 것이 고요하게 되고, 일체의 중생 행위가 사라지면 즐거움이 된다고 하셨다. 이 때에 적멸의 대상은 인간의 내심에서 야기되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즉 삼독(三毒)을 말씀하셨을 것이다. 인간은 욕망의 노예가 되고, 화냄이 싸움꾼이 되고, 무지한 행위로 화평과 안녕을 이룩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처님의 말씀이 삼독(三毒)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불의와 사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인간의 고통은 비대해 질 것이다. 비리와 모순이 정화되지 않는다면 사회정의는 실현되지
칼럼 악법 개헌, 전 국민은 반대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헌법은 그 나라의 이념과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 국가의 정체성을 규정한 기본적인 법률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공약’ 실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이런 내용의 개헌은 반대해야 한다. ▪첫째, 헌법의 결혼 조항에서 「양성」을 삭제하면 동성애. 동성결혼 정책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이에 반대한다(헌법 제36호 제1항) ▪둘째, 「성평등(gender equality)」 조항을 신설하면 자신의 생각에 따라 수십여 가지의 성을 법적으로 인정하게 되고, 이는 동성애. 동성결혼 정책으로 작용할 것이며, 성평등은 ‘낙태’를 여성의 권리화하고, 법률과 정책에서 공공이익보다 여성의 몫을 우선시하는 ‘성주류화정책’ 같은 잘못된 정책을 헌법이 보장하게 되므로 반대한다. ▪셋째,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지향」을 추가하면 동성애자들에게 특권을 부여하는 「성적지향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며, 이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양심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의 본
칼럼 文 좌파정부 경제, 왜 실패했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정부 일년이 되었지만 경제가 어렵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제조업이 무너지고, 실업자 수는 2011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왜 이렇게 경제가 실패했을까? 처음 대통령 임기가 시작될 때 우리 경제에 뭐가 취약한가를 파악해야 하는데 취임하자마다 인천공항공사를 맨 먼저 찾아갔다.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임시직을 없애면 이미 취업한 사람에게는 유리하지만 앞으로 취업할 사람에게는 불리하다. 따라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정책에 있어서 누구에게는 불리하고 누구에게는 유리한 것은 정책이 아니다. 경제정책은 사전에 머릿속에 설정된 경제 지표 지수에 따라가면 매우 위험하다. 경제에는 정책 상표가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문재인 정부 일년간을 살펴보면 경제 상표가 없다. 개인이 사업을 해도 상표가 있지 않는가? 국가는 개인사업자처럼 고용주일 수 없다. 무엇에 기초해 어디를 지향하는지, 제도와 철학에 비중을 두어야 하지만 그것이 없다. 또한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 폴렛폼을 구축해야 한다. 즉 민간 플렛폼을 많이 구축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칼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비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는 부부간에 대화를 하고 싶지만 잘 안되어 속상할 때가 많다. 남자와 여자는 의사소통하는 방법이 다르며, 필요한 것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자주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남자들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민감하거나 까다로운 점들은 건드리지 않음으로 평화롭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배우자를 대할 때 존중심을 보여야 한다. 존중심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부부 사이에서는 여러 면으로 자신과 입장이 비슷한 배우자를 존중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결혼한 지 8년이 된 한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이는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말할 때는 참을성 있게 이해심을 보이며 잘 듣곤 했어요. 그래서 나한테도 그렇게 이해심 많은 태도를 보여 줬으면 하고 바랐지요.” 아마 우리는 친구들이나 심지어 낯선 사람이 말할 때에도 참을성 있게 듣고 존중심을 보이며 말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배우자에게도 그렇게 사려 깊은 태도를 나타낼까? 존중심이 없으면 집안에 긴장이 감돌게 되고 결국에는 심한 다툼이 생긴다. 한 지
칼럼 북괴와 맺은 협정은 휴지조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1991년 12월 13일 「남북기본합의서」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서명되고, 1992년 2월 19일 평양에서 열린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확인·발효된 남북한의 기본관계에 관한 정부간 공식 합의 문서다. 합의된 내용을 이듬해 1992년 1월 20일 남한의 정원식 총리와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서명하고 남북고위급회담 6차 회담에서 2월 19일자로 발효시켰다. 이 비핵화공동선언은 전문과 6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핵무기의 시험 제조 갱산 접수 보유 저장 배비(配備) 사용을 하지 아니하며, ② 핵에너지를 오직 평화적 목적에만 이용하고, ③ 핵처리시설과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아니하고, ④ 한반도의 비핵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대측이 선정하고 쌍방이 합의하는 대상들에 대하여 남북핵통제위원회가 규정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사찰을 실시하며, ⑤ 이 선언의 이행을 위하여 공동선언이 발효된 후 1개월 안에 남북핵통제위원회를 구성하며, ⑥ 이 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각기 발효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그 문본을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칼럼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어머니 사랑보다 더 위대한 사랑은 없다. 어머니의 사랑은 너무나 순수하고 희생적이다. 그래서 어머니의 사랑은 성스러운 사랑이라고 말한다. 어머니의 사랑은 경제학 원리로 설명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사랑은 반대 급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사랑에는 기회비용(機會費用)이 있을 수 없다. - 사람들이 어떤 경제행위를 함으로써 포기해야만 하는 이득을 경제학에서는 기회비용(機會費用 : opportunity cost)이라고 한다 - 당신의 귀여운 자식들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포기해야 하는 이득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머니의 사랑은 인간 본능적인 모성애(母性愛)의 가장 깊은 곳에서 분출한 청아하고 순수한 사랑이다. 어머니의 사랑은 어떤 댓가도 없는 그저 맹목적인 것이다. 요즘은 어머니의 사랑도 다소 변질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도덕성의 붕괴와 함께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하고 있다. 잘 키워서 결혼시켜 놓으면 부모를 나몰라 하고 심지어는 부모를 학대하는 자식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