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갖고 행동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성서 잠언 13:16은 “슬기로운 자는 누구나 지식을 가지고 행동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건강에 관한 기본 상식을 갖추게 되면, 자신과 가족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변화를 할 준비가 되고 동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되는 말이다. 많은 나라의 공공 기관이나 사설 기관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한 광범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출판물을 제공한다. 그런 것들을 활용하여, 건강을 해치는 일을 피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방법들을 배우면 도움이 된다. 좋은 습관을 배워서 실천하면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유익이 될 수 있다. 부모가 건강한 식습관, 청결, 수면 습관, 운동, 질병 예방과 같은 부면에서 좋은 본을 보인다면 자녀들이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잠언 22:6)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고 유지하려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오랫동안 몸에 밴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은 엄두가 안 나는 일일 수 있으며, 아주 간단한 변화를 하는 데에도 흔히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강한 동기가 생길 수 있을까? 우리 모두가 그래야 하듯이 그런 사람들도 더 고
칼럼 시대에 맞는 학제로 개편돼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최근 안철수 의원이 제안한 학제 개편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안의원의 학제 개편안은 3살에 유치원 2년, 5살에 초등학교 5년, 10살에 중학교 5년 15살에 전문교육 2년 19살에 대학 4년으로 돼 있다. 현행 학제는 현시대에 맞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필자는 5(초등)-5(중등)-5(대학)의 5 step3 학제’를 제안한다. 이 학제는 초등학교 입학에서 대학졸업까지 15년으로 하여 1년 일찍 대학에 진학해 질 높은 대학교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신체적 조건, 정신적 성숙과 지능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기 때문에 가장 창의적인 나이(17-18세)를 대학입시에 얽매어 반복 연습하는 비효율적인 낭비를 없애고 대학에서 자기 적성에 맞도록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의 학제는 조선교육령에 따라 초등교육이 4년제, 5년제, 6년제의 보통학교, 심상소학교, 국민학교로 바뀌었다가 1940년대에는 그 이름이 국민학교로 개정됐다. 중등교육은 5년제, 고등교육은 전문학교(3-4년제)와 대학예과(2년제)를 거쳐 대학으로 이어졌다. 그 밖에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칼럼 지구 온난화 위협 심각하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대재앙을 일으키는 홍수와 심한 폭풍은 앞으로 더욱 자주 일어나게 될 것이다.” 토머스 로스터, 기상 위험 전문가의 말이다. 기후에 뭔가 실제로 이상이 생긴 것일까?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이상이 생겼다고 우려한다.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의 기상학자인 페테르 베르너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세계의 기상 상태 즉 극단적인 강수량, 홍수, 가뭄, 폭풍 등을 관찰하면서 그 진행 과정에 유의해 볼 때, 정확히 말해서 그러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지난 50년에 걸쳐 네 배로 증가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상한 기상 현상이 지구 온난화, 이른바 극심해진 온실 효과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미국 환경 보호국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온실 효과란 대기 중에 있는 특정한 기체들(예를 들면 수증기, 이산화탄소, 아산화질소, 메탄)로 인해 태양 에너지가 빠져나가지 못해서 지구에 나타나게 되는 기온 상승 현상을 말한다. 그러한 기체가 없다면, 열이 다시 우주 공간으로 방출되어 지구의 평균 온도가 섭씨 33도가량 내려갈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칼럼 돈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돈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돈을 사랑하는 것은 온갖 해로운 일의 뿌리다.”(디모데 전서 6:10)라고 한다.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해로운 일의 원인이다. 솔로몬왕은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세 가지 해로운 일을 밝혀 준다. “부유한 사람의 풍요는 그를 잠들지 못하게 한다.” (전도서 5:12) “은을 사랑하는 사람은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부를 사랑하는 사람은 수입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전도서 5:10) “속히 부를 얻으려 하는 자는 결백을 유지하지 못한다.” (잠언 28:20) 어떤 사람들은 돈이 안정된 삶과 행복을 보장해 준다고 믿는다. 많은 사람은 돈으로 행복과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데, 그것은 “부의 기만적인 힘” 때문이다. (마가복음 4:19) 그렇지만 “돈은 모든 일에 응용”된다. (전도서 10:19) 예컨대 돈이 있으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식품이나 의약품 등을 살 수 있다으며 (데살로니가 후서 3:12.) 가족을 돌보는 데도 돈이 필요하다. 성경은 이렇게 알려 준다.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 특히 자기 집안
칼럼 선행을 베푸는 마음으로 살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세월은 빠르게 흐르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처음의 4분의 1은 우리가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 지나가고 나머지 4분의 3은 인생의 즐거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지나가고 만다. 처음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며, 그 방법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남아 있는 인생의 4분의 3은 수면과 노동과 육체적 심리적 고통으로 채워져 있다. 인생이 짧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시간이 짧다고 보기 보다는 인생을 유쾌하게 즐길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존재하기 위해 태어나고, 또 한 번은 생활하기 위해서 태어난다. 즉 처음은 인간으로 태어나고 다음은 남성이나 여성으로 태어난다. 혹자는 여성을 미완성된 남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사춘기에 이르기까지는 남녀를 구별할 수 있는 명백한 외관상의 차이는 없다. 인간은 누구나 각자 타고난 자연적 본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연적인 본성은 정념(情念)의 근원이며, 정념의 근원은 자연이다. 이 근원은 수 많은 작은 흐름에 의해서 크게 불어나는 강물과 같은 것이다. 자연스럽게 생
칼럼 끝없는 재벌들의 무한한 탐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난해 검찰이 대우조선 비리와 관련된 의혹을 캐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들을 보면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당시 드러난 비리들을 보면 칡덩굴처럼 그 줄기와 뿌리가 어디가 끝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 직업도 언론인이 있는가 하면 사진사도 있다. 재벌들의 부패나 비리는 대우조선만의 일은 아니다. 한화, SK. LG, cj, 현대, 롯데, 삼성 등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번 최순실 사건과 관련되어 삼성이 최순실 측에 건넨 돈이 430억원이나 된다고 하니 다른 재벌보다 삼성에 국민의 비난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 재벌의 탐욕은 ‘돈 앞에서는 가족도 없다’는 논리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롯데그룹 수사는 세간에 큰 관심을 모았던 총수 일가의 비자금과 제2롯데월드 인·허가를 둘러싼 정관계 개입 의혹 등 핵심 부분에서는 눈에 띄는 결과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롯데의 전근대적인 경영 방식과 한.일 양국에 복잡하게 얽힌 지분구조가 문제란 것이 드러났다. 돈에 대한 재벌들의 무한한 탐욕을 보면 생각나는 얘기가 있다. 돈을 많이 가진 지주(地主)
칼럼 중국의 사드 보복에 맞대응 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당원이 7,000만 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은 단일 조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중국 전역의 최하 말단 행정기구에 이르기까지 그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의 대표대회위원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현, 자치현, 구, 향촌 및 이들이 설치되지 않은 시, 시 관할 구의 대표대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등과 같은 모든 지방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공장이나 상점, 학교, 기관 및 합작사, 농장, 향, 진, 촌(村), 인민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각종 기층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중국의 당장(黨章)에 근거한다.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부정부패 문제를 안고 있다. 공산당 한 곳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인식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 지도부는 공산당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더욱 엄한 일벌백계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국가경영은 공산당이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칼럼 부패와 양극화 두고는 경제 못살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취업 준비생이나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기침체, 양극화, 취업난 등으로 사회, 경제적 지위가 불안해진 사람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취업 준비생이 범죄에 이용되는 건 최근 우리 나라에서 나타난 독특한 현상이다. 이는 취업준비생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면 수백만원 또는 수천만원도 아깝지 않다는 절박함 때문임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며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고용이 불안정하고 취업이 어려운 사회인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이나 노숙인을 상대로 한 대출 사기나 보험 범죄 등이 유독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도 눈여겨 봐야한다. 노숙인이나 지적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서 통장을 만들고 대출을 받아 돈을 가로채는 범죄는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이런 범죄들은 신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무한경쟁의 서글픈 단면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사회적 약자에게도 배려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
칼럼 中國 - 茹柔吐剛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당원이 7,000만 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은 단일 조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전역의 최하 말단 행정기구에 이르기까지 그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의 대표대회위원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현, 자치현, 구, 향촌 및 이들이 설치되지 않은 시, 시 관할 구의 대표대회, 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등과 같은 모든 지방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공장이나 상점, 학교, 기관 및 합작사, 농장, 향, 진, 촌(村), 인민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각종 기층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중국의 당장(黨章)에 근거한다.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부정부패 문제를 안고 있다. 공산당 한 곳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인식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 지도부는 공산당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엄한 일벌백계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국가경영은 공산당이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국가처럼 구체적인 법률에 의해 국가간의
칼럼 옴(唵)은 완성이요 깨우침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밤이 가고 새벽이 오면 사람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만일 깨어나지 않는다면 살아 있는 목숨이 아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기에 깨어난다. 깨어남은 살아있는 즐거움이다. 이런 즐거움은 오늘도 내일도 반복되는 순간이 인생이다. 사람은 잠시라도 수면의 긴 굴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영영 갇혀 있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밤이 되면 자고 새벽이 되어 깨어남을 향수하게 되는 기쁨은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새벽이 되어 깨어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이 있다. 입놀림이다. 말을 하는 것이다. 하루의 일과는 깊은 흐름의 연속이지만 말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깨어난 아침에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맨 먼저 했는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저 잠꼬대의 연속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확실하게 자기 스스로 무슨 말을 하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새벽에 깨어나면서 자기 발신의 목소리를 깨우쳐 아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불도의 구도자는 그 첫 음성이 옴(唵 : om)이 되게 하였다.
칼럼 사교육비 못잡으면 소비위축 계속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통계청은 2015년 초, 중, 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보면 사교육비 범위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사적인 수요에 의해서 학교 밖에서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고 학원, 개인과외, 그룹과외, 방문학습지, 인터넷 및 통신강좌 등의 수강료를 의미하며, 일반교과 (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논술, 예체능 (음악, 미술, 체육등 ) 및 취미, 교양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했다고 한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우리나라 초, 중, 고교 전체학생(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 평균 금액이다. 2015년 초, 중, 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17조 8천억원이며, 초등학교 7조5천억, 중학교 5조 2천억, 고등학교 5조1천억이고 개인적으로 사교육비 총액이 감소하는 이유는 인구감소의 영향이라고 판단된다. 2015년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 4천원이며, 전년 24만 2천원에 비해 1%증가했다. 초등학교는 23만1천원, 중학교는 27만5천원, 고등학교는 23만 6천원으로 조사되었다는 것이 통계청이
칼럼 사람들은 왜 나쁜 일을 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는 사실 한 가지는 우리가 모두 불완전하며 따라서 실수를 저지르고 나중에 후회할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날마다 우리가 직접 또는 대중 매체를 통해 수없이 접하는 크고 작은 나쁜 일들을 그러한 이유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인간이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도덕적인 면에서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는 것과 인간에게 악한 행동을 억제할 힘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또한 무심코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 것과 노골적으로 중상하는 것은 다르며, 뜻하지 않게 상해를 입히는 것과 의도적으로 살인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데에 쉽게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웃 사람이 충격적인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나쁜 일을 하는 것일까? 성서를 보면 그에 관한 사실을 밝혀 준다. 성서는 사람들이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악행을 저지르는 주요 원인을 정확히 알려 준다. 전도서 7:7은 이렇게 말한다. “압제는 지혜로운 자가 미친 짓을 하게 할 수 있다.” 성서는 사람들이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