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명한 버스 운전기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떤 자동차 공장에서 방금 생산한 대형 버스 5대가 번호 순서에 따라 일렬 종대로 나란히 줄지어 서 있다. 공장장은 운전기사들의 지능을 시험해 보려고 작정했다. 그는 운전기사들에게 버스 5대 가운데 2대는 서울로 가고 3대는 부산으로 가야한다고 알려주고는 가야하는 목적지를 표시한 종이를 버스 뒤쪽에 각각 붙여 놓았다. 운전기사들은 앞에 있는 버스들의 목적지는 알 수 있지만 자기 버스 뒤에 붙여 놓은 종이는 보이지 않아 자기의 목적지는 알 수가 없다. 그 공장장은 버스 운전기사들이 아주 현명하여 몇 가지만 알려 주면 자기가 갈 목적지를 알아 맞출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먼저 3호 버스 운전기사에게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3호 버스 운전기사는 앞의 1호와 2호의 뒤에 붙은 목적지를 보고 잠깐 생각하더니 “모르겠는데요” 하고 대답했다. 공장장은 2호 버스 운전기사에게 물었다. 2호 버스 운전기사는 1호 버스 뒤에 붙은 종이를 보고 또 3호 버스 운전기사가 모르겠다고 대답한 것을 근거로 하여 잠시 생각하고 나더니 역시 “모르겠어요”하고 대답했다.
칼럼 대학입시 경쟁력과 세 가지 원칙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느 마을에 품행이 단정치 못한 젊은 과부가 살고 있었다. 이 과부는 고추달린 남자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치마자락을 걷어 올렸다. 자그마한 마을이라 잘못하다간 동서간이 많이 생길 것 같아 마을회의를 열어 추방 결정을 내렸다. 이 말을 들은 과부가 팔을 걷어 부치고 “얼래!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는데 걸레 중에서도 행주감이 있는 법이여!” 하더란다. 사주에서 괴패하고 오행의 배합이 조잡스럽고 파격이 되는 격국도 길운을 만나면 행주감이 된다. 또한 이러한 사주가 대운에서 길운을 만나면 일약 발흥한 것도 있고 평생을 그저 그런대로 살아가는 그 중에서도 각가지 유형으로 나눠져 간다. 오행과 질병의 관계는 하늘에는 청, 적 황, 백, 흑의 다섯가지 기(氣)가 있고 땅에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간(肝). 심(心). 비(卑). 폐(肺). 신(腎)으로 구분하며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 함은 오행을 전부 갖추어서 겉의 두면(頭面)은 하늘의 다섯가지 기(氣)를 상징하고 안의 장부(臟腑)는 오행을 상징하는 사람을 소천지(小天地) 소
칼럼 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무엇일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거짓된 성공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위해 노력하다가 실패할 경우 그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조처를 취할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실패한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어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다. 하지만 거짓된 성공은 다르다. 거짓된 성공의 길을 걷는 사람은 실제로는 중요한 것을 잃고 있으면서 자기가 성공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다. 한 사례를 보자. 예수께서는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영혼을 잃으면 그에게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마태복음 16:26) 이 말씀은 돈과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을 추구하는 데 자신의 인생을 다 바치는 사람들에게 잘 적용된다. 이것은 거짓된 성공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 카운슬러인 톰 데넘은 이렇게 지적한다. “승진할 생각, 돈을 더 벌 생각,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생각만 하는 사람은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한다. 단순히 금전적인 측면에서만 성공을 평가하는 사람은 깊이가 없는 것이며
칼럼 부패는 왜 없어지지 않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국민권익위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반부패 관계기관으로부터 연수생을 모집해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 제6차 연수에는 18개국 31명이 지원하였으며, 싱가포르, 세네갈, 콜롬비아 등 15개국에서 총 16명을 선발하였다. 효과적인 반부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된 이번 교육과정은 청렴도 측정,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패영향평가, 신고자 보호 제도 등 국제사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의 주요 반부패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엔 반부패협약 2주기 이행점검(2016년~2020년) 분야인 “부패 예방”과 “부패수익 환수”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유엔반부패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부패문제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반부패 국제규범으로서 2005년에 발효되었으며 현재까지 184개국이 비준하였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하였다.” (전도 8:9) 이 말은 인간 통치의 역사를 정확히 묘사한다. 인간 통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가져온 책임
칼럼 행복하게 사는 비법은 무엇일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 사회에는 재산과 부를 행복과 성공의 척도로 여기는 사람이 매우 많다. 그러한 생각에 사로잡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 벌려고 장시간 힘들게 일을 하는데 돈과 소유물이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다줄까? 「행복 연구 저널」(Journal of Happiness Studies)을 보면 일단 기본적인 필요가 채워지면 수입이 더 늘어나도 전반적인 행복감이나 만족감이 더 커지지 않는다고 알려 준다. 물론, 돈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심리학 연구」(Monitor on Psychology)지에 실린 한 기사에 의하면 ‘불행을 가져오는 것은 [돈]을 더 많이 가지려는 태도’이다. 약 2000년 전에 기록된 성경 기록에도 그 점을 이렇게 지적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온갖 해로운 일의 뿌리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랑을 추구하다가 ..많은 고통으로 온통 자기를 찔렀습니다.” (디모데 전서 6:9, 10) 돈을 사랑하면 어떤 고통스러운 일을 겪을 수 있을까? 재산을 잃을까 봐 염려하고 잠을 이루
연일 계속되는 건조주의보 하에 화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월 27일에도 용인 롯데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60명이 대피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다수의 인원이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는 1,823건이 발생했고 28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공사장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공사장이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에 있다는 점이다. 공사장에는 발포 폴리스티렌(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물이 쌓여있고, 이 가연물은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작은 불씨가 날아들어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꽃을 사용하는 용접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기본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화재감시자를 지정 배치하고 작업자로부터 5m 이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쌓아두지 않고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의 자재는 지상층에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인화성 물품을 취급하거나 불티를 발생시키는 화재 위험이 높은 공사를 할 경우에는 공사 시작 전
칼럼 일본 연호 令和, 비약적 발전 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일본은 연호 「令和(레이와)」가 결정되자 「아베」 총리는 「令和」의 의미를 「국민의 단결, 나라 안팎의 평화,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주고 받는 가운데 국가의 비약적 발전」을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세기 이외에 「쇼와」라든지 「헤세」 등의 연호를 사용하고 있다. 공식적인 서류에서도 서기가 아닌 연호가 사용되고 「헤세 16년」이라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연호는 1300년 동안이나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천황이 바뀌거나 큰 사건이 있을 때 연호가 바뀌었지만 「메이지유신」 이후에는 천황이 바뀔 때 연호도 바꾸게 되었다. 일본 연호를 보면 BC 8000에는 「죠몬시대」 BC 300에는 「야요이시대」 AD 300에는 「야마토시대」 593에는 「아스카시대」 710에는 「나라시대」 794에는 「헤이안시대」 1192에는 「가마쿠라시대」 1338에는 「무로마치시대」 1573에는 「아즈치 모모야마시대」 1603에는 「에도시대」 1868에는 「메이지시대」 1912에는 「다이쇼시대」 1926에는 「쇼와시대,」 1989에는 「헤이세이(平成)시대」에 이르렀다. 일본의 건국 신화를
칼럼 포항지진 촉발, 인간 무지의 소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구에 있는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산은 풍화되고 대륙은 갈라진다. 바다가 사라지는가 하면 빙하가 생겨났다가 또 녹아 버린다. 변화야말로 지구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지구를 이루고 있는 원자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한 부분을 구성하는 원자가 다른 부분에 사용되려면 빠져 나간 자리를 메울 원자를 어디에서든 가져와야 한다. 레고 블록으로 가득찬 방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처럼 지구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록의 수는 제한되어 있다. 지구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암석이 있다. 그렇지만 과학자들은 암석을 세 가지 기본 형태로 분류해 놓았다. 즉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이다. 단지 연구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이런 분류를 한 것은 아니다. 각각의 암석은 복잡하고 상이한 과거의 기록이며 광물의 조직과 형태를 통해 우리는 그 기록을 읽을 수 있다. 우주 공간에 지구가 최초로 태어났을 때 지구는 빛나는 불덩어리였다. 처음에 지각은 용융 상태의 바위였던
칼럼 이 모든 고난의 원인은 무엇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고난을 없애려는 인간의 노력이 성공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성서를 보면 그 원인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 “의로운 자가 많아지면 백성이 기뻐하지만, 악한 자가 통치하면 백성이 한숨짓는다”라고 성서는 말한다. (잠언 29:2) 역사는 가혹한 통치로 국민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난을 안겨 준 독재자들의 기록으로 점철되어 있다. 물론 모든 통치자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국민의 유익을 위해 일하려는 훌륭한 의도를 가진 통치자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런 사람들도 권력을 잡게 되면 흔히 내분과 권력 다툼으로 번번이 좌절을 겪게 되며,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권력을 남용하여 국민에게 고난을 줄 수도 있다. 전직 미국 국무 장관인 헨리 키신저는 “역사는 실패로 끝난 노력들, 실현되지 못한 염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 발걸음을 인도하는 것은 걷는 사람에게 있지 않다.” (예레미야 10:23) 불완전한 인간은 지혜가 부족하고 앞날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자신의 발걸음조차 인도하지 못한다면
칼럼 훌륭한 청소년이 되는 방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청소년에게 묻는다. 정직하다. 믿음직하다. 시간을 잘 지킨다. 부지런하다. 정리 정돈을 잘한다. 남을 잘 돕는다. 공평하게 행동한다. 예의 바르다. 사려 깊다, 책임감 있다. 이 중에서 어떤 면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할까? 책임감 있는 사람은 집이나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실수를 하면 그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바로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잘 사용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어른스러운 사람으로 인정받아 이런저런 자유와 혜택을 얻을 가능성이 많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그는 왕 앞에 설 것이다.” (잠언 22:29.) 책임감 있는 사람은 흔히 관대하며 일반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벗 관계를 누린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성취감과 합당한 자부심을 느끼며, 그로 인해 자신감을 갖게 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각자는 자기의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십시오. 그러면 크게 기뻐할 이유가 자기 자신과 관련해서
칼럼 돈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공무상 비밀누설, 입찰방해 등 혐의로 이들을 구속기소했다. 남씨는 4급 과장인 손모, 강모씨에게는 명절때마다 현금으로 2000만원, 1000만원을 뇌물로 건넸다. 시작은 강씨이다. 강씨는 4년 6개월간 2억 1611만원을, 손씨는 3년 3개월간 7573만원을 갈취했다. 강씨는 1000만원 상당의 고급 냉장고를, 손씨는 185만원 상당의 골프채를 받았다. 유씨는 휴대전화 5대와 세탁기, 김치냉장고를 받아 챙겼다. 이씨는 남씨가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돕고 나서 그 대가로 500만원 상당의 텔레비전과 백화점 상품권 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남씨가 이들 법원공무원 4명에게 건넨 뇌물액은 총 6억 4661만원에 달한다. 남씨는 뇌물 덕분에 입찰 정보를 미리 빼내 전자법정 관련 발주 사업을 도맡다시피 했다. 사법부 인력기반시스템, 등기정보시스템 전산장비, 온라인 확정일자, 가족관계등록 전산장비, 사법부 데이터센터 전산장비, 인천가정법원 신청사 전산망, 원격 영상증언 장비, 장애인 음성출
칼럼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없애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2020년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물밑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정치인이나 여.야정당이 그동안 국민의 신뢰와 애정을 얼마나 받았느냐에 따라 득표의 희비는 엇갈릴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많은 국민들은 붕괴된 안보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에게 눈길을 던질 것이다. 문제는 투표로 결정하지 않는 비례대표제다.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이 지지를 받은 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제도를 말한다. 유권자는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 명단을 작성한 정당에게 투표하며, 각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가 결정된다. 비례대표제의 페단은 인물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이나 인품 또는 국가관, 안보관 등이 결여 되어도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비례대표 일부 국회의원 중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에 맞지 않는 언행이나 막말 등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 물의를 빚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나의 지역구에서 한 명의 정치인 즉 1등만 뽑는 제도인 소선거구제에서는 2등, 3등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