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생에 목표가 없으면 표류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누구나 인생에 목표가 없으면 표류하기 마련이다. 목표는 인생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일상의 질서를 세우는 근본 지침이다. 인생을 정말로 충실하게, 탄탄하게 하는 것은 장기적이면서 근원적인 목표이다. 행복이란 그 목표를 추구하며, 달성해 가는 것이다. 세상에 불행한 사람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어른이 되고서도 목표를 찾지 못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목표가 명확해지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도 저절로 구체화 된다. 공부하는 방법론에 신뢰가 필요하다. 자신이 하는 일의 효과를 알지 못하면 노력을 계속하기 힘들다. 공부를 하다보면 외어야 할 것이 있는데, 외운다는 것은 뇌속에서 먼저 단기 기억으로 보존된다. 단기 기억은 그대로 두면 지워져 버린다. 외운 내용을 뇌에 제대로 장착시키기 위해서는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한 뒤에 보존해야 합니다. 단기 기억은 깨어있는 동안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점점 장기 기억으로 바뀐다. 그래서 암기는 취침 직전에 하는 게 좋다. 공부란 합리성과 효율성이 중요하다. 몸의 메커니즘을 모두 활용한 과학적인 트레이링이다. 모든 생물들이 그렇지만 우수한 것들로만 이
칼럼 아버지가 밭에 숨겨 놓은 지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 국가의 부(富)는 그 국가를 통치하는 지도자의 검약하는 자세와 무관하지 않다.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화다. 포드 전 대통령 당 시 서울 명동에 있는 조선호텔에 묶었는데, 그때 호텔 지하 세탁부에서 포드 대통령의 옷을 다림질 했던 사람들이 그의 옷을 보고 크게 놀랐다. 미국 대통령의 양복 바지에 구멍이 나 있었고, 웃옷은 안감의 실이 터져 있었던 것이다. 호텔 세탁부가 도저히 그냥 다림질을 할 수가 없어서 이것들을 꿰맨 뒤에 다림질을 했는데 부유한 나라의 대통령이 그토록 검소했던 것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은 부자 나라의 대통령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엄청난 거부였다. 이처럼 진짜 부자는 검약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얼마나 저축하고 어떻게 쓰는지 살펴보면 그 사람의 실생활의 지혜를 얼마가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처럼 진짜 부자는 검약한다. 남보다 뛰어난 생각을 하지 못하면 빈곤을 면하지 못한다. 정신적으로 자유로워지고 동물보다 향상된 존재가 되려면 본능적인 충동에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불
칼럼 기억술은 꼭 필요하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기억술은 고대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이미 그리스 시대에 히피아스니 시모니데스가 기억술을 가르쳤다. 시모니데스의 방법은 만찬회에서 당한 사고를 계기로 탄생된 것이라고 한다. 식사도중 건물이 무너져서 많은 사람들이 깔려 죽었다. 그 자리에 있다가 살아난 시모니데스는 모든 참석자의 이름을 기억해서 시체 확인에 공헌했다. 좌석의 상황을 생각하자 그곳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시모니데스는 이런 생각을 발전시켜 「자리 배치법」이라는 기억술을 만들었다. 예를 들면 자기 집처럼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건물을 연상한다. 그리고 각 방에 기억해야 할 대상을 놓았다고 상상하고 관련을 갖는다. 예를 들면 「현관으로 들어간 다음 거실로 들어 가고...」라는 순서에 따라서 그 곳에 배치한 대상을 떠올리는 방법이다. 유럽에서는 14∼16세기에 걸쳐 기억술이 유행해서 그때 많은 책이 저술되었다. 16세기 기억술을 중국에 전한 예수회 선교사 마테오 리치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기억하고 싶은 것 하나 하나에 이미지를 부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이미지 하나 하나에 기억에 의해 불려 나올 때까지 조용하게 쉴 수
칼럼 5월 가정의 달에 생각해 본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5월은 어린이날이 있고, 어버이날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는 등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5일이면 법정 공휴일이다. 3. 1운동 이후 소파(小派)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 넣고자 하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해 1923년 5월 1일 색동회를 중심으로 방정환 외 8명이 어린이날을 공표하고 기념행사를 치룸으로써 비로소 어린이날의 역사가 되었다. 1927년부터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바꾸어 계속 행사를 치르다가 1939년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된 뒤 1946년 다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선포하고 1970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5037호)에 따라 공휴일로 정해진 이래 오늘에 이른다. 오늘날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어버이날의 기원은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살았던 ‘안나 자비스’(Anna jarvis 1864 - 1948)에서
칼럼 세상적 근심, 거룩한 근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죄책감을 느낄 때가 있다. 죄책감은 자신이 하나님이나 인간의 도덕적 기준을 어겼음을 알 때 나타나는 정서적 반응을 말한다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정서적 반응을 「죄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그렇게 불러서는 안된다. 대신에 성경이 그것에 대해 사용하는 용어는 「근심(sorrow)」이다. 고린더 후서 7장 9-11절을 보면 이런 근심을 두 가지 형태로 논의하고 있다.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 내었느니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로
칼럼 장사꾼, 좋은 기회 놓치지 말아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중국 전국시대 말 한(韓)나라의 장사꾼인 여불위(呂不韋)는 조(趙)나라의 도읍인 한단(邯鄲)에 무역을 하려 갔다. 그런데 우연히 자초(子楚)가 이곳에 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시 자초(子楚)는 불모로 잡혀 있는 신세였다. 최고의 장사꾼인 여불위의 머리에는 기발한 생각이 떠 올랐다.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사두면 훗날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여불위는 곧바로 폐허가 된 초가에서 빈곤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초(子楚)를 찾아갔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귀공의 부군이신 안국군(安國君)께서는 멀지 않아 소양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정빈(正嬪)인 화양부인(華陽夫人)에게는 왕자로 이어갈 소생이 없습니다. 그러면 귀공을 포함해서 20명의 서출(庶出) 왕자 중에서 누구를 태자로 세울까요? 솔직히 말해서 귀공은 결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건 그렇소만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오.” “걱정 마십시오. 나에게는 천금(千金)이 있습니다. 그 돈으로 화양부인에게 선물을 하여 환심을 사고 또 널리 인재를 모으십시오. 소생은 귀
칼럼 쪼개고 말리고, 통째로 말리고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느 시골 마을에 정력이 매우 강한 부부가 살았다. 따뜻한 봄날, 하루는 이 부부가 함께 부인의 친정에 가면서 작은 산등성이를 넘어 호젓한 산길을 걷고 있었다. 이 때 부부는 약속이라도 한 듯 산속의 경치에 도취되면서 욕정을 나누고 싶은 생각이 치솟아 올라 남편은 부인을 보고 말했다. “여보! 우리 여기 이 좋은 경치를 그냥 지나치기가 아까우니 숲속 하늘 아래서 몸을 한번 풀고 가는 것이 어떻겠소?” 이 말에 아내도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을 껴안으면서 “여보, 당신은 어찌 내 마음과 그리도 꼭 같습니까? 정말 우리는 천생연분인가 봐요.“ 하고 맞장구를 치며 좋아했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깊숙한 숲속 한적한 곳에 이르러 넓은 바위 위로 올라갔다. 부부가 모두 옷을 벗고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욕정을 나누는데 보통 때 방안에서 보다는 몇 갑절 더 욕정이 솟아 올랐다. 특히 아내는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서 느끼는 그 감미로움에 정신을 잃은 듯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꿈속을 헤매는 모습이었다. 긴 시간 동안의 애정 행사가 끝나고 나자 체액도 보통때 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이 나와 물건들이 온통 흥
칼럼 부하 직원은 마음으로 다스려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세계에서 한국 여성만큼 강인하고 자존심 강하게 사는 사람도 없다. 조선시대 남존여비, 여필종부가 성행하는 유교사회였지만 당시의 여성은 안주인으로써 당당한 권한과 지위를 향유하며 살았다. 남편은 부인에게 경어를 사용했고, 위엄을 갖춘 존재로 대접 받았다. 또한 어떤 경우에라도 몸가짐은 흐트러지지 않았고 인내와 예의를 배우는데 열정을 쏟았다.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의 건국을 주도했던 소서노와 신분을 뛰어넘어 바보 온달을 당대 제일의 장군으로 육성시킨 평강공주의 도량과 기백은 이 나라 여성의 대담함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도 여성들은 당당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CEO의 자리를 견지하고 있는 여성이 적지 않으며, 전문직업인으로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업인들 중에는 일 잘하는 여성의 특징을 살펴보면 항상 적극적인 면이 남다르다. 소극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회피하려고만 한다. 그러나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일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한다.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든지 본질과 핵심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
칼럼 권력은 공을 세웠을 때 떠나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 세상의 넓은 지상에는 인간의 생활을 지탱해 주는 보편적인 체계와 기술의 총애인 문명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장소가 없었다. 옛 중국의 거대한 대륙도 그런 장소중의 하나였다. 이 지구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간이 산다. 문명이란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여러 민족에 서로 이질적인 문화를 한 장소에서 녹여 내는 조건이 갖추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적어도 중국 대륙의 경우는 그랬다. 물론 거대한 용광로는 곡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기반으로 했다. 중국 역사를 보면 참으로 이상하다. 후대에 갈수록 문화의 균일성이 높아지면서 지적 호기심이 약해진다. 진(秦)의 시황제 정(政)이 6개국을 정복하고 중국 대륙을 통일했다. 그 전까지는 중국 대륙은 수많은 왕국으로 분활되어 있었다. 하지만 6개국의 백성들에게는 통일이 오히려 참혹한 삶이 되었다. 진(秦) 제국의 가혹한 법치주의 정책 때문이었다. 진(秦)의 법치주의는 백성을 위한 법치가 아니라, 진시황 자신을 위한 법치였다. 오늘날로 말하면 북한의 김정은이 진시황에 비교괴고, 옛날로 말하면 북한 김정은이 진시황에 비교된다. 한 마디로 진시황의 말 한 마디가 칙명이
칼럼 원숭이 탐욕 닮은 인간의 모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부(富)에 대한 욕심으로 자신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인류의 모습을 닮은 원숭이의 탐욕을 연상케 한다. 알제리의 커바(kabyle)일족 농부는 원숭이를 잡기 위해 호리병을 나무에 아주 단단하게 고정시켜 놓고 그 안에 쌀을 조금 넣어둔다. 호리병 주둥이의 크기는 원숭이의 손이 겨우 들어 갈 정도이다. 원숭이는 밤에 나무에 와서 손을 집어 넣고는 쌀을 꽉 움켜쥔다. 쌀을 쥔 채로 손을 다시 빼려고 하면 빠지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원숭이는 쌀을 도로 놓고 손을 빼낼 지혜가 없다. 그렇게 쌀을 손에 쥔 채로 아침이 될 때까지 그대로 있다가 사람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 작은 이야기가 인간에게는 주는 교훈은 아주 광범위 하게 적용될 수 있다. 경제학 분야의 획기적 저서인 「자본론」을 집필한 ‘칼.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생산수단과 노동력이 분리되어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계급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경제체제이며, 바로 그 때문에 생산력은 향상되나 생산관계가 악화돼 자본주의는 저절로 붕괴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논리는 자본주의의 붕괴 과정을 현실적으로 해명한 것
칼럼 대통령은 정상들간 발언에 자질이 드러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전국시대 초기의 일이다. 어느 날 제(齊)나라 위왕(威王)이 위(魏)나라 혜왕(惠王)과 함께 사냥을 했다. 당시의 군주들이 사냥을 함께 한다는 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골프 경기를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 서로의 본심과 속사정을 탐색해 볼 수 있다. 혜왕이 물었다. “귀국(貴國)에는 어떤 보물이 있습니까?” “글쎄요, 특별히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위왕이 말끝을 흐리고 있자 혜왕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우리나라는 소국이지만 직경이 한 자나 되는 보옥(寶玉)을 갖고 있습니다. 그 찬란한 빛은 수십 간(間)밖까지 밝게 비쳐줄 정도입니다. 그런 것이 10개 쯤 있습니다.” 그러자 위왕은 먼저 이렇게 말했다. “과인의 보물은 왕의 것과 다르오.” 과인이란 「덕이 적은 사람이란 의미」로 제후(諸侯)들의 자칭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보물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다’란 뜻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신하 중에 단자(檀子)라는 자가 있습니다. 그에게 남쪽 땅인 남성(南城)을 지키게 했더니 인접한 초(楚)나라는 우리 영토를 침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반자(
칼럼 지도자가 배려해야 할 세 가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비자(韓非子)」에는 조직의 최고 관리자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태도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점이 기술되어 있다. 「한비자」는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동물이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애정도 아니고 배려심도 아니며 오로지 이익뿐이다」라는 냉철하고 일관된 사상을 담고 있다. 한비는 이렇게 말했다. “뱀장어는 뱀과 비슷하고 누에는 애벌래와 비슷하다. 뱀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애벌레를 보면 누구가 징그러워한다. 그러나 어부는 맨손으로 뱀장어를 잡고 여자는 맨손으로 누에를 잡는다. 즉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면 누구든 용감해진다는 설명이다. 또 이렇게 말했다. ”수레를 만드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바라고, 관을 만드는 사람은 사람들이 빨리 죽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전자가 좋은 사람이고 후자가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가난한 사람에게 수레를 팔 수 없는 것처럼 살아있는 사람에게 관을 팔 수 없을 뿐이다. 사람을 증오해서 죽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죽어야만 관을 팔 수 있고, 그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 이익을 좇아 움직인다면 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