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경영전략은 차별화된 조직과 구조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고객 위주의 기업에서는 직원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고객 위주의 기업에 되려면 우선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이 같은 변화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은 경영자의 수완과 능력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직원들이 맡은 바 직무를 지혜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는 리더가 바로 경영자인 것이다.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기 위해 직원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가 무관심 하거나 관료적인 의사결정을 해서는 안된다. 비전을 가진 전략가, 정보 제공자, 교사, 그리고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아 주는 응원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영자는 문제를 관리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최일선 직원에 대한 지원 업무를 중간 관리자에게 위임하도록 해야 한다. 사실 관리직 업무에 대해 열의를 가진 유능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신세대 젊은이들은 이외로 많다. 또한 그런 세대들은 그 업무를 완성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경
칼럼 누구에게나 천재성은 있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 청년이 점쟁이 한테 가까운 시일내에 큰 화(禍)가 닥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청년은 혼비백산해서 하루 종일 사방팔방으로 찾아다닌 끝에 현자를 찾아냈다. 청년은 현자에게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방법을 요청했다. 현자는 청년의 말을 듣고 나서 청년에게 화를 없앨 방법을 알려 주었다. 산에 가서 따뜻한 온기가 있는 돌멩이를 하나 찾으면 악운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청년은 현자에게 고맙다고 말한 후 곧 바로 산으로 올라갔다. 산 중턱에 도착했을 때에야 청년은 주위의 모든 돌이 차갑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돌맹이를 하나 하나 만져본 청년은 말할 수 없는 절망감을 느꼈다. 이미 수 많은 돌을 만져본 청년은 실망한 나머지 털썩 자리에 주저 않았다. 돌맹이를 찾기 위해 돌을 만져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얼마동안 앉아 있다보니 마음이 몹시 괴롭웠다. 그런데 청년은 자신이 앉아 있는 곳이 처음만큼 차갑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청년은 즉시 몸을 일으켜 자신이 깔고 앉았던 돌을 손으로 만져 보았다. 돌에는 따뜻한 온기가 있었다. 갑자기 청년은 눈앞이 환해지며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깨달았
칼럼 능력과 인격 겸비한 인재 등용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송명신언행록」에 등장하는 명신 중에서 범중엄(范仲淹)이라는 신하는 평소에 재물이나 명예에 집착하지 않고, 오로지 나라를 잘 다스리는데 전념했다. 범중엄은 선비는 자신보다 세상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를 좌우명으로 삼았다. 여기서 말하는 선비는 지도자를 말하는데, 지도자는 세상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나중에 생각한다는 뜻으로 「선우후락(先憂後樂)」이라고 한다. 고라쿠엔(後樂園)이란 일본 도쿄돔 명칭도 여기에서 따서 지은 것이다. 송(宋)나라 기반을 다진 명재상 조보(趙普)는 초대 황제인 태조를 보필하고 있었다. 신하 한 명이 큰 공을 세웠는데 태조는 개인적으로 그를 싫어했다. 그래서 좀처럼 승진을 시켜주지 않았다. 조보가 거듭 승진시켜 줄 것을 요청하자 태조는 “승진을 안 시켜준다면 어쩔 생각이오?“ 라고 묻자 조보는 웃으며 대답했다. ”예나 지금이나 죄를 범하면 형벌을 내리고 공적을 세우면 상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이는 천하를 다스리기 위한 것이지 폐하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승진에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시켜서는 안 됩니다.“ 조보의 당당한말에 태조는 승진을 허락했다. 오늘 날에
칼럼 「마음의 힘」은 반드시 성취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실의에 빠진 한 중년 남자가 교회에 갔다. 그는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낮은 목소리로 간절하게 기도했다. “하느님, 제가 오랫동안 주님을 섬겼으니 복권에 당첨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아멘.” 며칠후 남자는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 상심해서 교회를 찾았다. 그리고 똑 같이 무릎을 꿇고 똑 같은 내용의 기도를 올렸다. 다시 며칠이 지나고 그가 또 교회에 나갔다. 그리고 같은 기도를 올렸다. 이렇게 남자는 같은 행동과 기도를 여러차례 반복했다. 어느날 그는 몹시 지친 모습으로 무릎을 꿇고 물었다. “하느님, 왜 하느님은 제 기도를 들어 주지 않으십니까? 단 한 번이면 됩니다.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십시오. 딱 한 번이면 됩니다. 그러면 저의 모든 어려움이 해결될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평생토록 하느님께 봉헌하겠습니다.” 이때 제단 위에서 장엄한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다. “사람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이 들어 있는 상자를 하나씩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상자를 자기 스스로 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나는 줄곳 너의 기도를 듣고 있었느니라. 소원을 이루고자 한다면 최소한 먼저 가서
칼럼 경제성장 둔화시키는 쾌락주의 경계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쾌락주의다. 쾌락주의의 강도가 높을수록 인간성은 황폐해지고 경제성장은 정체상태에 머물게 된다. 쾌락주의는 과소비를 동반한다. 셋방에 살면서도 자가용을 굴리고 월셋방에 살면서도 값비싼 고급 음식점에 가서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쾌락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다. 원래 우리 민족은 부지런하고 근면성실 할 뿐만 아니라 착한 심성을 지난 민족으로 평가받아 왔다. 우리 조상들은 돈을 숭배하지 않았다. 선비들은 돈을 멀리 하였다. 청렴한 선비와 깨끗한 사람들은 세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어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영특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을 바보로 취급하고 근검절약 하는 사람을 보고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첫째 윤리관이 붕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는 삼강오륜의 윤리를 근본적인 생활 이념으로 삼았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삼강오륜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준수하는 일이 없다 이렇게 된데에는 재벌이나 권력
칼럼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잊지 말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운을 바란다. 행운이란 「운」이라고 말할 수 있다. 행운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며, 선택받은 특수한 사람만이 향유하는 것도 아니다. 행운을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그 행운을 만든 것이다.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성공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이 있다. 그들은 남과 똑 같은 상황에서도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인생에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기분도 좋아지고 행운이 따르고, 무슨 일에나 성공할 수 있다. 감사를 모르고 항상 불만, 불평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행운은 기적이나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이 부른 것이다. 행운을 부르는 사람들은 항상 감사하는 습관이 있다. 「운이 좋다」는 것과 「운이 지배한다」는 것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운이 좋은 것」은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은 일로 인간의 의지나 노력이 개입되지 않는 경우다.
칼럼 국가 통치자라면 「리더학」 기본은 알아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옛날에 싸움 닭을 훈련시키는 기성자라는 명인이 있었다. 어느 날 왕은 기성자에게 닭 한 마리를 훈련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닭은 훈련시킨지 이십여 일이 지나자 왕이 물었다. “어떤가? 이제 싸움을 시켜도 되겠는가?” 기성자가 대답했다.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은 저돌적으로 살기를 드러내며 끊임없이 싸울 상대를 찾고 있습니다.” 다시 이십여 일이 지나 왕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아직 멀었습니다. 다른 닭의 울음소리를 듣거나 그림자만 봐도 덮치려고 날뜁니다.” 또 다시 이십여 일이 지났다. 왕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아직도 훈련이 덜 됐습니다. 여전히 다른 닭을 노려 보거나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 다시 이십여 일이 지나 왕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이제 됐습니다. 이제는 상대 닭이 아무리 싸움을 잘 하고 덤벼 들어도 잘 싸워서 이길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흡사 나무(木)를 깎아 만든 닭(鷄)처럼 보입니다. 이는 덕이 충만하다는 증거이며, 어떤 닭도 당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의 모습만 바도 모든 닭이 싸울 엄무를 내지 못하고 도망 칠 것입니다.” 이 내용의 원문은 이렇다.
칼럼 학원이 학교에 비해 뛰어난 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천재들은 위대한 업적을 집중(concentration) 함으로써 탄생시켰다. 뉴턴은 페스트 균으로부터 도망하기 위해 고향 시골집에 있었던 18개월 동안 3대 발견 즉 만유인력, 미분, 적분법, 태양광선의 분해를 이룩해 냈다. 그의 나이는 23세 때였다. 두 번째 집중기는 40대로 역시 18개월 동안 저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통칭 「프린키피아」를 완성했다. 이 기간에는 식사도 잊을 정도로 집중했다고 한다. 수학자 가우스의 집중력도 유명하다. 그가 어떤 문제에 집중하고 있을 때 의사가 와서 부인이 위독하다고 알려 주었다. 가우스는 문제에서 눈길을 떼지 않고 대답했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 주게. 조금만 있으면 해답이 니오네.“ 「페르마의 최후 정리」의 증명에 성공한 프린스대학의 앤드루 와일즈 교수는 자택의 3층에 있는 다락방 서재에 틀어박혀 세상과 접촉을 끊고 연구를 계속했다. 전화가 없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목표와 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논문을 쓰는 것도, 학회에 참석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그만 두었다. 천재들은 기분 전환도 잘 한다. 뉴턴은 대학교정 안에 건물을 짓고 화학실험을
칼럼 「돈맥경화」에 금리 인하는 독약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물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주택도 예외일 수 없다. 수도권의 경우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니 집값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정부에서는 기준 금리의 인하가 낮은 물가에 다소 도움이 된다고 하며 가계부채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가계부채에 문제가 없는 이유와 어떻게 가계부채를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혀야 한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1%대가 되면서 보험사는 역마진의 적자금리 시대에 들어섰고 기존에 판매한 상품에서는 손실을 봐야 한다. 은행은 0%대 순이자 마진율이 현실화 되며 각종 대손충당금을 쌓기 위해 벌어야 할 이익률도 감소세를 이어지는 상황이 됐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것은 ‘과다한 부채’와 ‘사회적 비용의 증가’ ‘사회 양극화 현상의 심화’라는 구조적인 요인 때문이라는 사실을 정부는 아직도 모르고 있다. 한국경제가 최저금리가 주는 부채 확정을 통해 ‘부채의 덫’에 걸리면 결국 소비자들은 소비할 구매력이 더욱 제한되어 경제가 악순환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최저금리로 풀린 돈은 소비나 투자로 연결되지 않는 것은 자명하고 부동산시장에만 돈이
칼럼 모아진 것은 반드시 흩어진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사람은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다. 「꽃도 백일동안씩 피는 꽃도 없다」고 하는 말은 무상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인생무상, 그것은 흘러지나고 변한다는 뜻이다.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정, 유정 등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므로 인생무상이란 것은 보편적 의미를 갖고 있다. 삼라만상 모든 일과 만물은 어느 것이나 무상하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무상」 그것은 곧 「진리」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좋은 상품들이 수 없이 많지만 ‘무상(無常)‘이기 때문에 완벽한 것은 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세월이 흘러가면 부서지며, 「젊음」도 세월이 가면 「늙음」으로 변하게 된다. 아름다운 청춘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고, 재산이나 권력, 명예도 영원히 누릴 수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마치 영원히 갖고 누릴 수 있는 듯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돈이란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이고, 심지어 「나」 자신의 육신도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같지 않으며, 오늘의 「나」도 내일의 「나」가 아니다. 끓임없이 흘러가고 쉴새없이 형태가 변화하기 때문
칼럼 민주형 leader과 권위형 leader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리더(leader)에는 민주형 리더와 권위형 리더가 있다. 민주형 리더는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지만 권위형 리더는 과업을 중요시한다. 리더십(leadership)이 얼마나 훌륭한가는 리더십의 대상 즉 지휘를 받은 사람과의 상호관계에 의해 좌우된다. 지휘를 받는 사람들의 양식과 시스템이 상위에 있을 때와 하위에 있을 때에는 권위형 리더가 좋은 성과를 내지만 중간층에 있을 때는 민주형 리더가 좋은 성과를 낸다. 일반적으로 인품이 수려하고 학식이 많고 의지가 곧으며 분별력이 강하고 나아가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은 대부분 권위형 리더에 많다. 그러다 보니 권위형 리더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신을 지지하는 친구가 적다. 조직에는 인간으로 인한 공해가 적지 않다. 인간 공해가 많을수록 조직에 균열이 일어나고 때로는 난타전이 벌어진다. 권위주의의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란 것이 있다. 영어로 LPS라고 하는데 Least Preferred Score의 약자이다. LPS가 높으면 전체적으로 권위형 리더에 속한다고 한다. LPS 점수가 높은 리더일수록 인간 공해를 싫어한다. 나도 여기에 속한다. 과거에 조
칼럼 성공하는 기업, 구성원이 직무에 몰입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미국에서 「균형성과 지표」라는 책으로 유명한 카플린과 노턴에 의하면 기업경영에 있어서 전략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지는 것은 10%도 안된다고 한다. 또 미국의 캘럽조사에 의하면 75% 가량의 직원이 직무에 몰입하지 않아 미국에서만 매년 손실액이 3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조직목표 달성의 키(key)는 경영자나 관리자가 얼마나 미래를 잘 예측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략을 얼마나 잘 짜는가에 달여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그 전략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몰입하는가에 달려 있다. 쉽게 설명하면 어느 학생이 그냥 공부를 하는 것과 공부에 몰입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 두 학생의 실력이나 성적을 비교해 보면 공부에 몰입하는 학생이 월등이 우수하다. 미국의 한 연구조사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구성원들이 몰입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손실은 막대하다. 심한 기업은 구성원 인건비의 거의 절반이 효과없이 낭비되기도 한다고 한다. 전략은 회사의 목표달성 방식을 계획하고 어떻게 실현할지를 알려 준다. 성공하는 경영자가 보다 완벽한 전략에 몰입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옛부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장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