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객 관광활동 편익 증진 지원 및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 배제·완화가 필요한 포항시 영일만 일대(면적 2.41㎢)를 2010년 1월 문경관광특구 지정 이래 10년만에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에서 4번째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는 지난해 5월 포항시에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마련과 대외적 인지도 향상 및 특화된 관광브랜드 조성을 위하여 신청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 10%이하, ▲관광특구 지정구역 미분리(연결성)의 지정 요건이 충족되어 지정되게 되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의 위치는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대신동, 대흥동, 덕산동, 동빈1가, 동빈2가, 두호동, 상원동, 신흥동, 여천동, 죽도동, 중앙동, 학산동, 항구동, 환호동 등 17개동 일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 운
동신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아포읍 동신경로당에 시가 100만원 상당의 벽걸이에어컨 1대를 기증했다. 동신경로당은 80명의 노인 회원들이 생활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1대의 에어컨으로 무더운 여름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쳐 힘들어하신다는 소식에 동신회에서 자발적으로 돈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에어컨을 지원했다. 동신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의 경로효친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동신회 이경호 회장(아포읍 농업인상담소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포읍장 모문룡은 “동신회의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올 여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 남면(면장 박규영) 오봉1리 노인회에서는 지난 9일 휴가철을 맞아 오봉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오봉1리 노인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9시 마을 경로당 앞에 모여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적극 참여할것을 결의하고, 마을 도로변 및 저수지 주변에 흩어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화단 풀뽑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남면 오봉1리 마을은 오봉저수지 주변으로 정감있는 쉼터와 캠핑장, 산책할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말마다 김천시민과 인근 율곡동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평소에도 청결한 마을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인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 내집앞 쓸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김복태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과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우리 노인회에서도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9일 아너스티운동센터(대표 배주영)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포츠재활학과간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아너스티운동센터에서 체결 하였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김종근 교수는 “아너스티운동센터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이 부상 후 필드 복귀 전 구슬땀을 흘리는 센터로 센터장은 다년간의 병원에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이 실제 취업 전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판단된다. 본 협약을 통해 스포츠재활 부상부터 필드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협약의 중요성과 이번 협약이 학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아너스티운동센터 배주영 대표는 “아너스티운동센터는 15년간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는 종합건강관리센터로 다양한 건강 체력 측정평가관련 장비를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여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장비 등도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박평녕)은 오는 29일 대공연장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공연한다. 수상한 집주인은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를 자랑하며 탄탄한 구성력과 오합지졸 캐릭터들의 빵빵터지는 웃음으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유쾌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6일 부터 지정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며 054-979-51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상한 집주인의 원작자인 마이클 쿠니는 영화 ‘아이덴티티’, ‘잭 프로스트’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세계에 이름을 알린 극작가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종합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8월 9일(금) 오전 10시 안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및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학술행사’에 참석한다.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 무소속)은 경상북도의 일본 전범기업 대상 수의계약 체결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례 입법 추진 배경은 일부 일본 기업들이 대일항쟁기(1938년 4월 1일∼1945년 8월 15일) 당시 전쟁 물자 제공 등을 위해 우리 국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였음에도 아직까지 공식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및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할 때 경상북도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 구입, 각종 공사 등에서 일본 전범기업과의 수의계약을 제한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전범기업인 신일철주금(일본제철)이 강제 동원 피해자에게 1억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하여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해 왔으며, 그에 대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해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시장 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는 G20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자유무역을 강조하는 WTO 협정 등과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반도
경상북도의회 김준열, 박태춘, 안희영 의원은 4월 29일(월)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청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청신도시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체증 예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신도시 주민과 관계공무원,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신도시 주민들은 “작년 3월부터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 했지만 1년 동안 진전된 사항이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관계기관 간 책임 떠넘기기는 그만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에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태춘 의원(비례)은 “그 동안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해 아쉽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주민 건의사항 반영해서 결과를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향후 도의회와 관계기관, 주민이 함께 하는 주민협의체를 상설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안희영 의원(예천)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서는 경상북도가 주도가 되어 안동-예천-경북개발공사 간 업무 조율을 통해 해결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 무소속)은 경상북도 교통안전 증진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제정 배경은 경북경찰청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가 매년 약 1만4천여건 이상 발생하고, 약 45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도내 65세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는 2016년 2,113건 사망자 103명, 2017년 2,258건 사망자 114명, 2018년 2,538건 사망자 111명으로 나타나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에 있어, 경상북도 차원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이에 따른 사망자수를 줄이려는 대책이 필요하여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제정 조례의 주요내용은 「교통안전법」 등 관계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교통안전에 관한 사업 시행을 규정하여 도민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모사업, 교통안전기술의 이용⋅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신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 신기술 전시회 및 경진대회, 정보박람회, 연구발표회, 세미나 등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2019년 1월 10일(목) 김춘남 위원장 등 의원 6명과 구미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와 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노인요양병원을 비교 견학하였다. 먼저, 방문한 곳은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으로 5년 연속 전국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거점병원 선정 등 우수한 공공병원으로 노인요양을 위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노인 및 치매관리에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및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다음으로, 구미교육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살펴본 후 관계자들과 선진 요양병원 비교 및 시립노인요양병원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본 비교견학을 제안한 김재우 의원은 “선진 요양병원을 둘러보면서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우리시에서도 병원운영 노하우 공유 및 우수 프로그램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요청하였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
자유한국당 김광림 국회의원(경북 안동, 3선)은 2주택자가 수도권에 있는 집을 팔고 그 돈으로 농어촌 지역 또는 인구 20만 이하 지방 소도시에 있는 고향주택을 구매할 경우 세제혜택을 주는 고향주택 더하기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으로, 지난해 8.2부동산대책에 따른 2주택 이상 양도소득세 중과(2주택 10%p, 3주택 이상 20%p)와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 세액공제)의 예외로 농어촌·고향주택(이하 고향주택 등)의 신규 취득을 인정하는 내용이다.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주택법’(김광림 의원 대표발의)에 이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수도권 2주택자의 세부담을 정상화 시키고 지방 주택에 대한 수요를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등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해 임대등록으로 발길을 돌린 바람에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효과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장에 공급을 늘리는 단비 같은 효과도 예상된다. 정부도 법안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지난 10월 25일(목)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장에서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