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기 위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가 세네갈, 르완다 등에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전해 듣고 자국에도 새마을운동과 영농기계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이루고자 공식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잠비아 새마을운동 보급과 경북도․잠비아 간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한 잠비아 대사는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7개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라며 “잠비아에 한국의 지역개발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잠비아의 경제·사회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최근 잠비아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하기 위해 잇달아 우리도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최고의 지역개발 모델로 인정하고 있고,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및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나눔의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석적읍 직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송편, 약밥, 한과, 식혜 등을 바구니에 포장해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앞으로도 석적읍의 다양한 소외계층들의 특성에 맞춘 행사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 신화의 주인공인 U20 국가대표팀 정정용 감독은 지난 지난 11일 김천대(총장 윤옥현)에서 ‘희망과 절박함’에 대한 재능기부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윤옥현총장과 대학관계자, 김천대학교 대의원회(의장 신종철), 축구부(감독 이창우) 등이 참석하여 경청했다. 정정용감독은 특강을 통해 “희망을 꿈꾸고 그 결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간절한 절박함이 존재해야 그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수 있다.”며 “김천대학교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구성원들이 정상을 향한 희망을 가진다면 못할게 없다.”고 U20 국가대표팀 운영 경험을 토대로 특강을 진행하며, 따뜻한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김천대 윤옥현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이 어린 청년들의 발끝에서 희망을 봤듯이 우리 대학도 여기 있는 젊은 청춘들의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에서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보고 있다“며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과 위기관리 능력을 본받아 반드시 희망의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4:1을 넘기는 경쟁률을 보이며, 정상화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와 왜관공단에 위치한 (주)SMI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SMI사 기업소개 및 신규사업으로 개발한 전기스쿠터 등을 소개하고 그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청년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을 함께하고 사내 북카페에서 청년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근로자들은 왜관3산단내 근로자 복지시설의 확충과 지역의 강소기업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청년 채용을 건의했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사업으로 2018년 180명의 청년이 취업했다” 며 “금년에도 큰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청년근로자 고용·취업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왜관1·2산업단지까지 운행되고 있는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가 3단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독일로 입양된 한국명 조경미(입양당시이름, 女, 85년생)씨가 부모를 찾기 위해 10일(화) 오전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동행한 ‘뿌리의 집’ 김도현 대표는 “조경미씨가 세연중학교 인근 황지천 건너편인 태백시 황지2동 5-1번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권현원씨라는 분이 입양기관에 알선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신체 특징으로 어린 시절 등과 팔에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경미씨는 “결혼을 앞두고, 저를 낳아준 엄마를 고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며, “저를 아시는 분은 김도현 뿌리의 집 대표(02-3210-2451~2)나 황연동행정복지센터(033-550-2602)로 연락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부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다. 9월 3일,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김충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넉넉한 시장 인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매출감소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해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9월 5일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삼애원 및 복지시설 2개소(참빛종합실버센터, 늘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석인사를 전했다. 또한 9월 5일에는 남산동에 소재한 공양방, 9월 10일에는 야고버의 집(평화동 소재)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수 밥과 반찬을 식판에 나누어 주면서 한분 한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11일에는 관내 5837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13개 읍면동 2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성황을 이뤘다.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ㆍ가공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과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전기관과 지역주민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장터 운영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동시에 전개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으며, 전입지원금과 출산장려금 등의 인구시책 홍보 및 현장전입신고 접수도 실시했다. 매번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농가는‘직거래 장터를 통해 유통경로 없이 직접 구매하게 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가 쌓이고, 점점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1일에는 한국전력기술(주)에서
미8군 지원단 KSC 제36중대 직원들이 최근 왜관읍 맞춤형복지담당을 통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5가구에게 50만 원(각 1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미8군 제36중대의 직원 140여 명은 매월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십시일반 모은 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미8군 36중대 본부장은“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 및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재일 읍장은“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후원 덕분에 명절 분위기가 느껴진다”며“독거어르신들께 깜짝 선물을 준 미8군 제36중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경영 안정을 위해 2019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9월 3일부터 현행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달라진 제도개선으로 전년대비 그 신청이 크게 늘었다. 첫째, 융자절차를 간소화했다. 경제진흥원에서 접수하여 기술보증기금에서 평가하던 절차에서 한 단계를 줄여 6개 기술보증기금에서 바로 접수·평가를 하여 약 1주일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둘째, 지원 대상을 벤처기업, 벤처집적시설 및 도내 창업보육센터 및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벤처관련협회, 시·군 및 융자대상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를 강화했다. 이러한 융자·우대지원 대상기업 및 대출취급 기한 현행화로 2018년도 17개 업체(19억원) 지원규모에서 2019년도 상반기에만 16개 업체 30억원 지원으로 조기 소진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들이 일본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운용 규모를 확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저금리 특별 자금인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하기
경상북도는 5일 경주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양기관이 서울 수도권지역에서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추진배경은 지난 6월 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과 여행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지방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경북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문화관광홍보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서울⋅경북 지역상생 관광패스 출시 및 연계상품 공동 개발 ▲서울-경북 상생협력 MICE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서울⋅경북 문화관광 마케팅을 위한 제휴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 4개의 주요과제를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시도의 관광세일즈 마케팅 역할을 하는 기관이 협력하여 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9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청 신도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추석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에는 총 71개사가 참여한다.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분야별로 참여하여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삼제품, 화장품,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스카프, 식품, 생활잡화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1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 무료 시음․시식회를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800개 한정)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2019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21회(전통문양)와 15회(캐릭터)째로 맞은 각 공모전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5월∼6월 초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전통문양디자인 430작품, 캐릭터디자인 662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들 작품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공모전별 각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을 비롯하여 수상 내역별로 상장과 창작료 총2,400만원이 수여되었다.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는‘신라와 토용’의 최진욱씨가 대상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신라와 토용’작(作)은 사적 제328호, 제476호인 경주 용강동‧황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용과 토기를 중심으로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요소들을 잘 담으면서도 신라 특유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동작들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고예찬씨가‘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로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