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물리치료학과는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김천대 제1보건과학관 그레이스홀에서 제35회 물리치료학과 학술 논문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학술 논문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학술제는 6편의 논문발표, 우리들의 이야기, 후배들의 4학년 국시응원 장기자랑을 통해 선후배들의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이 되었다.” 며, “물리치료학과 선배의 초청특강을 통해 겪은 경험들과 취업 관련 정보, 졸업 후의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학술 논문 발표회는 중국 유학생 10명이 참가하여 국제적으로 학술적인 교류를 할 수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김경훈 학과장은 “매년 실시되는 학술제(학술 논문 발표회)를 통해 선∙후배들의 학술적인 교류와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학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 칠곡군이 호국평화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칠곡군은 과거로부터 국방의 요충지로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8월 1일〜9월 24일까지 55일간 혈전이 벌어진 곳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평화의 도시이다. 이에 호국평화를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해 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했다. 해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인근 자치 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Q. 대축전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에게는 보은(報恩)의 장이요, 전후세대에게는 안보를 교육하는 현장학습의 무대이다. 이번 대축전을 통해 호국과 보훈이 6월 같은 특정한 시기와 현충시설과 같은 제한된 장소에서만 실천하는 의전행사가 아닌 일상의 삶 속에서 향유하고 실천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를 했으면 한다. Q. 6.25전쟁 당시 낙동강 중심으로 한 최후의 방어선 '워커라인'을 사수한 ‘월튼 워커’ 장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칠곡)과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지난 4일 제18호 태풍‘미탁’이 할퀴고 간 영덕 지역의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지난해 태풍 ‘콩레이’피해에 이어 또다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의 강구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침수된 교실 및 운동장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직접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과 조속한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곽경호 위원장은 긴급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 및 집행부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피해복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쉬페로 시구테(Shiferaw Shigutie)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개막 5일 앞으로 다가온‘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쉬페로 시구테 대사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영문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축전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2013년부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해온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 군민을 적극 지지한다”며“낙동강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평화는 공짜가 아니며 스스로, 우연히,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주한 외교 사절단이 낙동강 대축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모든 국제적 분쟁과 갈등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외교적,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에는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가한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1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55일간 펼쳐진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이어 석적읍 청사에서 환영 오찬을 가
경북 김천시민들이 낙동강홍수통제소의 잦은 홍수특보 발령에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9월 태풍‘타파’와 개천절에 온‘미탁’이 김천에 많은 비를 뿌리는 동안,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지류인 감천에 위치한 김천교 지점에서 홍수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했다. 김천교의 홍수특보 발령 기준은 홍수주의보가 수위 1.5m, 경보가 2.5m이며, 태풍‘타파’당시에는 수위가 1.46m, ‘미탁’당시 2.52m로 각각 주의보, 경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김천교 높이는 5m나 되어 실제로는 하천의 절반밖에 차오르지 않은 상황이었다. 홍수경보가 발령된 당시에도 하천 수위가 여유가 있어 주민대피령 등은 내려지지 않았다. 문제는 기준값이 현실에 맞지 않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도 홍수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자 한밤중에 김천시민들이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또한 김천시에 홍수특보 발령 문자알림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자, 태풍 대응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임에도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행정력이 분산되는 등 오히려 태풍 대처능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더 큰 문제는 잦은 홍수특보발령으로 시민들에게 안전 불감증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시목)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 자체 회비와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일호)로부터 일부 지원받은 주거개선 재료비, 동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택 벽체 및 지붕 보수, 보일러 교체, 천정보수작업 등 총 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용선희 구문소동장은 “건축 및 전기공사 등의 경험이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지역주민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이끌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보다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재정의 취약성으로 노후 관 적기 교체, 유지관리 투자 미흡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지방상수도의 근본적인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0년에 5개 시․군(포항시, 구미시, 영덕군, 청도군, 예천군)에 236억원(국비 165, 지방비 71)의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2020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질 취약구간 정밀여과장치 설치 ▲수질변화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질감시시스템 ▲수질사고 시 오염물질 자동 배출 시스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설치 등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유량과 수압, 수질, 누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만일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수도관 내 침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하여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 발생이 불가피한 적수(赤水)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영덕, 포항 등 경북도내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이재민들과 전통시장 등의 피해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포항지역에서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영덕 강구에서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이번 “미탁” 태풍으로 강구시장이 또 다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장경식 의장은 경북도내 여러 피해현장 찾아 대응책 마련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포항 연일 어미지구 하우스 침수지역 및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해안가 저지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인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상대동, 동해면, 연일읍 등을 비롯 10여개 지역을 순찰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청림동 주민센터, 동해면사무소 및 포항 남부소방서를 방문하여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장경식 의장은 4일과 주말에도 영덕, 울진 등 경북도내 태풍“미탁”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를 직접 챙길것이라 밝히고“이재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4일(금) 초등 4학년 ~ 중등 1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및 부모 30명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지리교육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지리 및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있으며, 가족문화탐방을 통해 소통과 공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한 문화탐방은 백제문화축제 체험, 공산성,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되어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심려원(부곡동)은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체험도 하고 견학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였으며, 자녀 복수현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더 좋았고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수업이 엄마와 함께 체험해보고 설명을 들으니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라고 하였다. 센터장 정욱스님은“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나라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데 필요한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 점검 회의에 참석해 경북도의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 18호 태풍은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을 관통하면서 많은 상처를 남겼다. 사유시설 주요 피해는 주택 817동(전파7, 반파3, 침수807), 농작물(벼, 과수 등) 1244.4ha, 어패류폐사 46만마리, 공장침수 10동(성주 선남)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포항시 등 8개시군 163개소(도로68, 하천29, 산사태 38, 수리 3, 체육 18, 기타 7)이다. 정밀조사를 하면 더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울진군 최대 시우량 91.0mm, 영덕군 최대 시우량 69.0mmm 또한 작년에도 침수가 된 영덕 강구 시장 피해 상황을 보고하면서 특별교부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지사는 조속히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주말까지 응급복구 조기 마무리를 위해 응급복구지원체제로 전환운영 하도록 지시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0월 03일(목), 센터교육장에서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솜이폴리스 캠프’가 진행되었다. 다솜이폴리스 캠프는 다문화가족범죄예방 및 홍보사업으로 학교, 가정,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예방하기 위하여 성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사이버범죄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호신술시범 및 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조아라소장(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김소정(젠더발전대표이사), 이창숙(마음자람아동청소년상담센터), 최기모 강사외 5명(김천대학교 공공경찰행정학과)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유패패(조마면)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가지게 되었다. 자녀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가정에서도 바르게 교육을 해야겠다.”고 말하였다. 함께 참여한 김기민학생은 “누군가의 동의 없는 접촉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함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부터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자녀들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유투브, 광고, pc방 등 유해한 광고들이 걸러지지 않고 학생들에게
태풍‘미탁’이 경북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집중 피해지역에 인근 소방관서의 소방차량을 피해지역으로 재배치 지시를 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119특수구조단을 침수 피해가 큰 영덕으로 긴급 이동 배치하여 인명구조활동에 신속히 대응했다. 경북소방본부는 태풍 피해지역에 소방공무원 1,187명, 장비 499대를 투입하여 인명구조 32건 65명, 배수지원 30개소 588톤, 주택 및 토사 낙석, 도로장애 등 371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봉화군 봉성면에서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산사태로 인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행하지 않았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북소방본부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출동시켜 사고현장을 수습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재난발생 시 최고수위 우선대응원칙에 입각해 가용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