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에서 오는 10월 31일(화)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칠 수 있다. 만약 갑작스럽게 내 앞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마 당황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될 수도 있다. 잠깐의 망설임으로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소생시킬 수 있는 적기를 놓치게 될 수 있다. 당신의 가족, 친구, 동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한다. 첫째 의식 호흡 확인 및 도움 요청이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며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다. 둘째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아랫부분을 대고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속도로
칼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복잡한 분쟁 원인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원인은 매우 복잡하다. 시오니즘 운동은 유대인들이 고국 팔레스타인에 유대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이 운동으로 유럽 각지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자 아랍인의 반발이 일으났다. 게다가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은 전쟁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시오니즘을 지지함과 동시에 아랍인들의 협력을 요청하였고, 양측 모두에게 팔레스타인을 내주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분쟁의 불씨가 조성됐다. 19세기 후반, 국가 건설을 위해 투쟁하던 유대인은 국가건설 지역을 성서에서 약속한 땅 팔레스타인으로 결정하면서 팔레스타인의 시온산은 이들의 국가건설 상징이었고, 시온산이 있는 땅으로 돌아가자는 ‘시오니즘운동’을 전개하면서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이주가 시작되었다. 시오니즘에 의한 유대인의 이주가 증가하자 아랍인의 유대인 배격운동이 격화되었다. 그런데 제1차세계대전 중 영국의 외무장관 아서 밸푸어는 영국이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들을 위한 민족국가를 인정한다는 ‘밸푸어선언’을 했다. (1917년 11월 2일 영국 외무장관 밸푸어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칼럼 큰 인물은 거대한 빙하처럼 움직인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침착성(composure)은 처세술(savoir vivre)의 기본이며, 이는 어느 재능보다도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위기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침착성과 냉철함을 잃지 않는 사람은 재능의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큰 일을 성취할 수 있다. 반면에 능력은 우수하고 뛰어나지만 사소한 일에도 당황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침착성은 다양한 사례에서도 증명된다. 침착하지 못한 사람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곧잘 부끄러운 모습을 한다. 말이나 행동에 혹여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나머니 최대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회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중이 모인 공공장소에서 발언할 기회라도 주어지면 당황하여 어쩔줄을 몰라 하면서 실수할까 봐 여간해서는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한다. 이처럼 작은 난관도 제대로 돌파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큰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그저 별 볼일 없이 작은 인물로 구석진 곳에서 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또한 침착하지 못한 일부 사람들은 평소에는 대체적으로 침착하게 일을 처리하거나 능숙하게 사람을 대하면서도 돌발 사고라도 발생하면 머리가
칼럼 철학적 사색, 살아가며 생각하며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내가 TV의 드라마를 보지 않은지는 20년이 넘었다. 즉 한국 드라마는 전연 보지 않는다. 한국 드라마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준도 낮고 장면의 경우 대부분 식탁, 거실, 자동차 안이 주류를 이루면서 대화가 너무 길어 지루한 감을 준다. 대화가 길면 박진감 없고 엑션도 없게 된다. 따라서 미국의 ‘벤허’나 ‘뿌리’와 같은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는 한국 드라마는 시시콜콜하다고 보여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이 내가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는 이유다. 이처럼 ‘드라마’를 평가는 수준도 각자 다르듯이 같은 일을 하는 사람도 세상을 보는 안목이 각자 다르다. 그것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신(情神), 사고(思考), 사유(思惟), 견해(見解), 인식(認識), 마음(心), 얼(魂) 등은 생각과 비슷한 개념으로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생각, 마음, 얼의 세 낱말은 그 뜻의 관계를 면밀히 관찰해 보면 다르다. 생각은 삶의 핵심이지만 마음은 생각의 핵심이고 얼은 마음이 핵심이다. 생명의 대부분은 알에서 태어난다. 새, 물고기, 곤충들은 암컷의 뱃속에서
칼럼 2024년 총선 ‘국민의 힘’ 승리해야 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2024년 4월 총선에서는 ‘국민의 힘’이 반드시 승리해야만 윤석렬 대통령은 국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고, 문재인 정권 5년동안 비상식적이거나 잘못된 법제도를 정상화로 환원할 수 있다. ‘국민의 힘’이 다수의 의석수를 차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선거를 차단해야 한다. 따라서 대다수 친공 좌파 지지층인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의 선거권을 없애야 하고, 사전 선거 제도를 없애야 한다. 또한 개표는 반드시 수작업을 해야 한다. 이것이 잘 지켜지면 부정선거를 할 틈이 없어 ‘국민의 힘’은 적어도 200석 이상은 차지한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그 근거는 현재 민주당 의원수 168명이며 보도에 따르면 지난 총선 때 부정선거 소송 건수가 100여 건(100명)이라고 하니 이 숫자를 뻬면 민주당 의원은 68명인 셈이다. 선거에서 전략 공천은 당으로서는 유리하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당선 가능한 후보를 내어 상대방의 후보를 꺾어야 한다는 것은 고대 국가의 전쟁 모습과 흡사하다. 촉주(蜀主)인 유비에게는 장비, 관우 등 명장들이 있었고, 위주(魏主)인 조조에게는 동탁, 원소 등
칼럼 중국은 절대로 북한을 버리지 않는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보도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은 러시아의 푸틴과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 거래를 협약하는 모양이다. 이미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으로 우크라니아 전쟁에 시용하고 있으며 이미 북한군 수백명이 러시아 군에 합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다. 북한의 포탄이 러시아로 가는 도중에 우크라니아군이 탈취하여 러시아군을 향해 반격하고 있다는 소식은 우크라니아측 보도이다. 북한 김정은은 연일 미사일을 날리면서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데 미사일 한 발의 제작비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조달하고 있는지 궁금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 때 북한으로 적지 않는 자금이 북한으로 유입된 정황이 최근 밝혀지고 있어 그동안 김정은은 이 자금으로 미사일 재작비로 시용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그동안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 당시 우리군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최대고도 등을 고려해보면 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일본 방위성 역시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최대고도가 3000㎞로 분석하면서 자강도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최대고도가 3000여㎞, 비행시간
칼럼 임페리움은 독재자를 악마로 만든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권력이란 정부에 의해 개인에게 부여된 공적이고 정치적인 힘을 뜻하며 이를 라틴어로 임페리움(imperium)이라고 한다. 임페리움은 가공할 사치를 가져다 준다. 그러므로 독재자는 임페리움의 맛을 알면 절대로 독재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임페리움은 독재자를 악마로 만든다. 독일 나치에서 민중을 선동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괴벨스가 한 “대중을 지배하는 자가 권력을 장악한다”라는 말은 현재까지도 유명한 명언이 되고 있다. 그런데 독재자의 한 가지 공통된 점은 마지막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독일의 히틀러, 리비아의 카타피,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권력 유지를 위해 우크라니아를 침공한 것으로 보인다. 명확한 침공 명분이 없다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이 세상의 넓은 지상에는 인간의 생활을 지탱해 주는 보편적인 체계와 기술의 총애인 문명이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장소가 없었다. 옛 중국의 거대한 대륙도 그런 장소중의 하나였다. 이 지구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간이 산다. 문명이란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여러 민족에 서로 이질적인 문화
칼럼 識字憂患의 대표적인 사례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최근 더불어 민주당 소속 여성 정치인 김 아무개가 노인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자 다수의 국민들이 분노하면서 여러 단체에서도 성토를 분출했다. 민주당 소속 정치인의 노인 폄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다. 문제는 이번에 노인폄하 발언을 한 민주당 김 아무개 정치인이 대학교수라는 점이다. 이런 것을 두고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심리학에서 자기합리화(Self-rationalization)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도 때로는 자신의 실수, 비이성적인 행동, 불법, 탈법 등 그릇된 판단에서 한 행동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자기합리화 즉 ‘핑계거리’를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자기합리화는 정부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늘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이 모양이라면 어린 학생들은 무엇을 배울 것인지 궁금하다. 서양 속담에 ‘젊은 과학자는 있을 수 있어도 젊은 정치가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상대적인 말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치에 맞는 말이다. 이런 말이 나온 배경에는 과학자는 지혜가 필요하지만 정치가는 지혜와 경험
칼럼 부국과 빈국의 소득 격차 완화할 수 없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오늘의 세계는 극소수의 초부국과 다수의 최빈국이 공존하여 개발국과 저개발국간의 경제적 불평등이 증대되고 있다. 후진국들은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는 위험성을 점차 의식하고 있다. 그들이 빈곤한 삶을 살아야 할 원인이 어느 정도는 부국측에 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전통적인 경제이론으로는 이런 불평등을 설명하기가 어려우며 안정된 균형이라는 전제는 비현실적인 것이며 실제 모든 역사 변동의 요소는 누적적인 인과관계에 있다. 또한 경제적 요소만을 가려서 분석할 수 있다는 것도 비현실적인 전제로서 정치, 경제 등 여러 요소는 확실히 분리할 수 있다. 예컨대 흑인들의 생활수준이 낮은 것과 백인들의 인종적 편견이 서로 얽혀 있어 갈등이나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한 국가 안에서도 지역간의 경제적 불평등 문제는 존재할 수 있다. 거대한 기업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거나 문을 닫아 버려 근로자들이 실직하게 되면 그 지역의 소득과 수요가 감소되어 다른 업체의 소득을 저하시키고 또 다시 실업을 야기시킨다. 이렇게 되면 그곳 사업주와 근로자들은 직장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면 세금을 낼 사람은
칼럼 왕정 국가의 잔인한 신체형 처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고대에서 전,근대에 이르기까지 왕권, 독재 국가의 신체 형벌은 매우 잔인하게 집행되었다는 것은 역사의 기록에서 알 수 있다. 오늘날 문명사회에서도 북한이나 테러리스트는 여전히 잔인한 신체적 형벌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신체형은 때로는 집권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반대 세력에게는 어떠한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형벌을 가한다. 일종의 통치 수단으로 이용하여 상대를 억압하거나 제거하는 것이다. 사실 형벌의 문제는 역사를 공부하는 나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분야지만 국가 경영(역사)에서 권력을 존속해 가는 과정을 보면 권력 투쟁은 피할 수 없는 조건이 되어 있다. 그리고 권력은 형벌을 통해 정적이나 반대 세력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었던 것은 역사 기록에 수 없이 등장한다. 한국의 경우 전두환 군사정권의 삼청교육대도 통치 수단의 일종이다. 1757년 3월 2일 다이엥(Robert Francois Damiens : 1715-1757)은 병사였다가 시종무관이 되어 베르사유 궁전에서 루이 15세를 살해 하려다가 실패하자 체포되어 시역죄로 사지가 절단되는 극형을 받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오늘부터 일본측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매시간 방류 데이터를 받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문가를 파견해 일본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하며, 독자적인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동해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깨끗하고 안전한지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상북도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어민들이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들이 깨끗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는 2014년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2,700건의 검사를 시행해 왔습니다. 이를 올해 말까지 연안 5개 시군 모두에 모두 8대의 검사장비를 구축하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방사능 분석 결과는 「경북바다환경정보 App」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직접 결과를 확인하셔서 동해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방류로 인해 어업인들의 걱정과 어려움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
칼럼 술에 대한 성경의 조언을 듣자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술은 과실, 초목의 즙액, 봉밀과 같은 당분을 포함한 것에는 토양 속에 사는 효모가 들어가 자연히 발효가 일어나서 된다. 서양에서는 스위스의 신석기시대의 호상주거(湖上住居) 유적에서 과실의 씨앗이 발견되어 그 시대에 이미 과실주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추정되고 있다. 포도는 카프카스 지방과 온대 서아시아 지방을 원산지로 하고 있으며, 이들 지방으로부터 메소포타미아의 주변 지역 및 이집트로 옮겨지고 후에 그리스를 거쳐 로마에, 또한 로마인들에 의해 유럽의 중부·남부 및 잉글랜드로 전파되기에 이르렀다. 중국에는 BC 100년경 한(漢) 무제(武帝) 때에 장건(張騫)에 의해 서역(西域)으로부터 도입되었다는 설이다. 이집트에서는 제1왕조시대(BC 3000년경)의 상형문자(象形文字)에 포도주 제조용 압착기나 항아리 등의 그림이 확인되고 있으며, 곡류·감자류와 같은 전분질물의 경우에는 우선 전분이 당화되지 않으면 알코올의 발효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기술적 연구의 필요성이 생긴다. 성경에서 술 마시는 것을 무조건 금하는 것은 아니다. 법이 허용한다면 술을 절도 있게 마시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