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누구를 찍을 것인지 생각을 많이 하는 유권자가 적지 않아 보인다. 그 이유는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택해야 국가경제가 살아나고 학교 폭력이나 사회의 범죄가 없어지고 국민이 마음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일 것이다. 대통령 선택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양당 대결로 굳어 있어 사실상 박근혜 후보가 아니면 문재인 후보일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가 여당의 멍에를 메고 가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게 느껴진다. 어느 당이 대통령을 소유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여.야를 갈라 놓는 기준이라고 한다면 현재 대통령이 새누리당에 있지도 않거니와 이명박 대통령이 12월 19일 투표소에 나타나 어느 당을 찍을 지 조차도 분명치 않다.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무소속 안철수와 단일화를 한다고 했지만 두 사람사이에 협상이 결렬되면서 안철수는 눈물을 찔끔 흘리며 자진 사퇴했다. 이런 행태라면 단일화가 아니라 단일 후보가 된 셈이다. 안철수가 눈물을 글썽이며 사퇴의사를 밝히는 모습을 보면 안철수 후보는 뭔가 적지 않는 상처를 받은 듯 하지만 민주통합당에서는 ‘아름다운 단일화’ 라면서 애써 색종이로 포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말 안철수가 눈물을 글썽이며
소득 수준의 향상과 주 5일 근무제로 여가 시간이 늘어감에 따라 해외 여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사망하고도 적지 않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는 스스로 모든 일정과 요금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항공편부터 숙소와 식사, 이동 수단, 현지 안전유지, 언어소통 문제로 획일화된 패키지 여행으로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영세한 여행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문제도 적지 않아 여행사 기준에 따른 해외 여행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패키지 여행의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 이면에는 안전한 여행을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돌발 상황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해외 여행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 할 수 있는 것은 덤핑 판매로 인해 선택 관광 및 쇼핑 일정을 강요하거나 현지 고용인 잘못으로 다치거나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사고의 책임 문제를 둘러싸고 여행사와 분쟁이 생긴다. 해외 패키지 여행에서 선택 상품인 옵션 관광 도중 현지 고용인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여행사에 손해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리는 사례도 있다. 즉 여행 업자가 승낙했거나 사용에 묵시적으로 동의한 고용인으로 인해 사
현재의 사회를 혼란의 사회라고 한다. 무엇이 혼란 한가? 무질서가 많고 공직자의 부패가 많고, 불법, 탈법이 많고, 삿된 말과 행동이 많고, 비도덕적, 비윤리적이며 혼란이나 무질서는 불교의 대승적 차원에서 보면 정법(正法)의 체계성이 몰락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정법의 몰락은 참흑한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우리들이 정법(正法)이라고 전한 것이 사법(邪法)으로 전도된 것은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다면 현대의 인간은 법의 존엄성이나 어떤 질서를 파괴하면서 살아도 괜찮다는 말세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문을 하고 싶다.도덕적인 문란은 미풍양속을 해침은 물론 경제적 혼란이나 성폭력 등 모리간상배의 투기심을 일으키고 있음이 오늘의 현실인 것이다. 이와같은 부조리한 사회 불평등의 의식구조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일들은 암적인 산물이라고 간과하기에는 너무나 큰 병폐가 우리들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병마를 스스로 치유할 깨달음의 용단을 내리지 않고는 사회의 정화(淨化)와 안정된 생활을 향유하기는 어려울 것이다.이것은 극도로 뻗어가는 개인주의 사상의 팽배에 의하여 이루어진 단말마적인 몸부림이다. 나는 나로서만이 모든 것을 향
우리나라 무성 영화 시대에 검사와 여선생이란 영화가 있었다. 동시 녹음 기술이 없었던 때라 극장 스크린 옆에 변사(辯士)가 앉아 스크린(영상)을 보면서 대사를 하는 방식의 영화였다. 그 당시 이 영화를 본 관람객 중에는 눈물을 옷깃에 적시지 않는 사람이 없을 만큼 큰 감동을 불어 일으켰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가정이 너무 빈곤하여 책도 제대로 사볼 수 없는 초등학생 소년은 중학교 진학은 꿈도 꿀 수 없었고, 학교에 가서도 도시락이 없어 점심을 굶기가 예사였지만 학교 성적은 늘 우등생이었다. 이 소년의 담임인 여선생은 소년에게 점심으로 빵을 사주기도 하면서 극진한 정성으로 돌봐 주며 소년이 중학교에 가도록 학비를 주고 소년은 여선생의 도움으로 중학교(5년제)에 입학하여 무사히 졸업을 한다. 그 후 이 소년은 성장하여 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검사가 되었고 지난날 자신을 돌봐 준 여선생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어 여선생이 근무하던 학교를 찾아 갔으나 여선생은 이미 학교를 떠난 후라 만날 수가 없게 된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검사는 살인죄로 잡혀온 한 여자 죄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여자 죄수가 바로 지난날 자신을 돌봐 준 여선생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국내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 초고유가시대를 맞고 있다. 앞으로 더욱 유가가 오른다면 서민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겨울동안 한시적이나마 난방용 기름값을 인하하는 등 서민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다. 정부가 유가폭등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석유민영화로 인한 유가 자율화에서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석유민영화는 노태우정권 때 노대통령이 자기 조카에서 석유경영권을 넘기면서부터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나라는 석유나 가스와 같은 에너지는 국가가 직접 소유하고 경영해야 마땅하나 석유를 민영화하여 가격을 자율로 맡기는 바람에 오늘처럼 고유가시대를 맞아서도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꼴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유가는 세금을 제외하고라도 미국과 일본에 비해 리터당 400 - 500원 정도 비싸다. 중국은 지금과 같은 고유가시대에도 세계에서 가장 기름값이 싸다. 국가가 직접 석유를 관리하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기름값이 비싼 이유는 국내에 있는 정유사들의 경영구조에 있다. 현대와 Soil은 경영권 자체가 아랍의 원유자본이 갖고 있고, GS칼텍스는 쉐브론쪽이 50%의 지분을, SK는 국제원유자본이 상당부분 지분을 갖고
병아리들이 자신들을 부화시킨 오리를 어미라고 생각하고 따라다니는 것은 병아리가 알에서 태어나면서 처음 보는 것을 어미로 기억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를 가리켜 임프린팅(Imprinting)이라고 한다. 한번 각인된 것은 고쳐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한 사람의 성공 여부는 자신의 고정된 생각을 얼마나 빨리 깨뜨리느냐에 달려 있는데 이를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bking)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게으른 생각은 무엇일까? 연륜만 쌓아가면 저절로 미래가 보장된다는 따위의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만을 기다리지만 세월이 사람을 다듬어 준 일은 없다. ‘사무엘 스마일스’가 말한대로 ‘생각’에 다가 ‘행동’을 접목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게 하고 습관이 인격이 되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게 해야 한다. 모든 것의 밑바탕에는 생각이 있다. 생각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생각이 곧 그 사람의 경쟁력이 된다. 밤 12시 자정이 가까워져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시간에 전화가 잘못 걸려 왔다. “거기 여관이 아닙니까?” 이런 전화에 기분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전화 똑바로 걸어요”하고 퉁명스럽게 전화를 끊는다면 상대방도 무안해 질 것이
인간에게는 인연이란 것이 있는데 크게 나누어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이 있다.배우자를 비롯해서 동업자 등 좋은 인연을 만나면 좋은 일이 생기지만 나쁜 인연을 만나면 서로간에 심기가 불편한 일들이 생긴다. 그렇다면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은 왜 생기는가? 그것은 개인의 명운에 따라 발생하는데 좋은 운이 작용할 때는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인연이 되지만 나쁜 운이 작용할 때는 나쁜 사람을 만나 나쁜 인연이 된다. 한명희는 수양대군과의 좋은 인연으로 경덕궁 문지기에서 영의정까지 올랐고 수양대군은 왕위에 오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는데 성분이 맞는 즉 궁합이 맞는 음식을 섭치하면 이롭지만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면 해롭다. 이처럼 인간의 만남도 궁합을 봐서 만나야 한다. 혹자는 ‘나는 궁합을 보지 않고 연애결혼을 했는데 잘 살고 좋더라“ 하는데 이는 우연의 일치로 궁합이 맞기 때문이지만 당장은 좋아 보여도 세월이 가면 나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궁합에는 속칭 겉궁합이라고 해서 띠(12支)만 보는 궁합이 있다. 그리고 속궁합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성품, 기질, 건강상태, 자녀운, 재물운, 직업운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관찰하
사람마다 태어난 조국이 있다. 그러나 태어난 조국은 아니지만 30-40년 살아서 마치 조국과 같은 나라가 있다. 나는 일본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지만 대한민국이 나의 조국이다. 그리고 이 조국에서 꿈과 희망을 심으며 청춘을 보냈다. 그런데 조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없는 사막과 같은 청춘이 있다. 누구나 청춘에는 아름다운 꿈이 있고 자아실현에 대한 포부가 있다. 하지만 이런 꿈과 포부를 담아야 할 청춘의 가슴에 국가에 대한 증오심을 가득 담은 청춘이 있다. 조국이 베푸는 풍성함을 모르고 엉뚱한 환상에 도취돼 있으면서 두뇌에는 조국이 없다고 생각하는 비이성적 청춘이 있고, 한도 끝도 없이 조국을 비난하며 헐뜯고 파괴하는 비정상적인 청춘이 있다.젊음에는 무한한 활기가 넘친다. 그 젊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인생은 다시 한 번 태어난다. 자아실현을 위해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거듭하는 청춘이 있지만 이런 걸 선택해 보지 못한 나태하고 부끄러운 청춘이 있다. 자아(自我)를 추구해 보지 못한 청춘, 자아를 실현해 보지 못한 청춘이야 말로 가장 부끄럽고 초라한 청춘이다. 이 세상에 조국이 없고 사랑이 없는 청춘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내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장미꽃
바닷고기인 방어를 큰 어항에 넣어 가운데에 유리로 막고 작은 물고기를 옆에 두면 방어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주둥이에 피가 나도록 쉴새없이 공격하다가 안되는 줄 알고 바닥에 엎드린다. 이후 막은 유리를 빼놓아도 방어는 작은 물고기를 공격하지 않고 굶어 죽는다고 한다. 이것을 방어습성이라고 해서 흔히 체념에 비유하기도 한다. 또한 의자에 쥐를 놓아두고 앞에 원판과 타원판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에서 원판에만 먹이를 놓아두면 차차 먹이가 있는 원판에만 뛰어든다. 이 원판이 타원판으로 변하여 원판인지 타원판인지 혼동이 되면 멈칫거린다. 이 때에 전류를 보내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아무 곳에나 뛰어든다고 하는 ‘네슬러의 법칙’이 있다. 즉 군중심리를 말한 것이다. 사주팔자 중에는 십신(十神)이라고 해서 10개의 별(星)이 있는데 겁재, 상관, 편재, 편관, 편인의 다섯가지는 흉신, 비견, 식신, 정재, 정관, 정인의 다섯가지는 길신으로서의 명칭인데 태어난 생일의 강약에 따라 길신이 흉신이 되기도 하고 흉신이 길신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운명을 규명할 때는 이 열가지 별(十神)에 의하여 운명을 고정해 버리면 안된다. 십신의 이치는 양의 생일에는 맞지만 음의 생일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는 기원 26년에 ‘본디오 빌라도’를 유대 속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빌라도’는 하급 사령관인 군사 호민관으로 군대에 들어가 총독의 자리에 올랐다. ‘빌라도’는 군복을 입을 때 가죽으로 된 튜닉(무릎에 못미치는 상의)을 입고 금속 흉갑을 찼다. 공식 석상에서는 자주색 테두리가 있는 흰색의 토가(긴 겉옷)를 입었다. ‘빌라도’를 스페인 출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이 이름으로 볼 때 그는 본티이 씨족 즉 이탈리아 남부 출신의 삼니움족 귀족에 속한 사람으로 보인다. ‘빌라도’는 반군이나 저항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10,00명의 보병과 500여명으로 구성된 기병대를 거느리고 지휘하였다. ‘빌라도’의 군사들은 평화로운 시기에는 약식 공판 후에 처형을 하였지만 폭동이 일어났을 때에는 ‘빌라도’의 명령으로 그 자리에서 한꺼번에 처형을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스파르타쿠스’가 이끈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600명의 노예를 처형한 것도 바로 ‘빌라도’였다.‘빌라도’는 군사들에게 군중속으로 들어가서는 칼을 사용하지 말고 몽둥이로 항의자를 때리라고 명령을 내렸다. 대량 학살을 피하면서 군중들을 진압하고자 하였다. 유대인 학살사건 때도 이 방법
요즘 경제가 어려워 서민들은 죽을 맛이다.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말도 들린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은 허공으로 날아가 언제쯤 다시 희망이올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희망을 기대해 봐야 않겠는가. 한 통계를 보면 5백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살림살이가 전년보다 나아졌다고 응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15%에 불과 뿐 42%는 전년보다 나빠졌다고 대답했다. 나머지는 43%는 차이가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51%가 더욱 나빠졌다고 대답해 둘이 벌어도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살림살이를 좀더 낫게 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부업이나 맞벌이 등을 꼽고 있었다. 맞벌이를 해도 별로 살림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대답하면서도 맞벌이를 대안으로 꼽고 있어 맞벌이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살기가 쉽지 않다’는 말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경제는 불투명하고 물가는 오르고 가정의 사회적 지위는 흔들리고 있다. 특히 자녀들의 사교육비로 부모들은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사교육을 포기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노사문제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유가폭등으로 국제수지도 이제 남의 일이 아니
일찍이 인도의 간디는 ‘목적이 방법을 정당화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만일 그 목적 자체도 결코 정당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 사회는 혼란과 무질서, 분쟁과 공포속을 방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으뜸가는 사명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무너지면 대통령도 없고, 국회도 없고, 새누리당도 없고, 통합민주당도 없고 국민들은 노예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만에 하나 그런 날이 오면 돈이 있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미국이나 일본이나 그외 안전한 나라를 찾아 가족과 함께 도망가서 잘 살겠지만 그런 형편이 되지 못한 국민은 조국 땅에 남아 공산치하에서 노예처럼 시달리다 마침내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다. 과거 패망한 월남이 그랬다.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단지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심 하나 때문에 날마다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하늘이 무섭지도 않는가?’ 하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을려니 분통이 터진다. 내달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인 국민의 마음이 이토록 불안한 까닭은 무엇인가? 누구를 찍을까에 앞서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왜 이렇게 박근혜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