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사람들의 참을성이 약해진 것 같다. 그 이유는 전자기술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이메일. 아이팍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즉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의 다른 면에서도 즉석에서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태도가 더욱 자라게 되었다. 우리는 일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만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점점 신경질을 내거나 짜증을 부리게 되는데 이것은 참을성이 부족하다는 표시이다. 속도를 좀 늦추고 여유롭게 순간을 즐길 줄 아는 기술을 잃어 버렸다. 빨간 정지신호에도 불구하고 순찰차가 없으면 그대로 달리는 차를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경악스럽기만 하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참을성이 없는 것일까? 그 원인에 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참을성이 없는 태도가 해롭다는 증거는 명백한 것 같다. 다음과 같은 장면을 상상해 보자. 한 남자가 추월이 금지되어 있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다. 그의 앞에는 한 여자가 최고 제한속도에 약간 못미치는 속도로 차를 몰고 있다.
신임 윤정길(57세) 제13대 구미시 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으로 재직했던 윤 부시장은 취임식 없이 3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만 갖고 바로 시정업무현황 파악에 들어갔다.윤정길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2013년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구미시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대선공약인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과 구미하이테크밸리,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국가공단 확장단지 등이 조기에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민선5기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또한, “경제 뿐만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다가오는 '50만 구미시대'를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1,600여 직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예천이 고향인 윤 부시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84년 공직생활에 입문해 경상북도 국제협력담당관, 예산담당관, 환경해양산림국장,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등 경상북도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해부터 보건복지국장으로 근무했다.
일은 하고 싶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놀면 일반적으로 실업자라고 하지만 일자리는 있지만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놀면 속칭 고등실업자라고 부른다. 대부분 고등실업자는 남자의 경우 아내가 직장에 나가던가 부모의 유산이 있어 먹고 사는 것이 다급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특별히 시험준비를 하기 위해 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먹고 노는 것으로 말하면 역시 고등실업자다.지금 일자리는 넘쳐난다.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여 불법 외국인까지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일자리가 없다면서 먹고 논다면 말이 안되고, 아마 적성에 맞는 일자리가 없거나 봉급이 흡족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서 하는 일도 없고 그렇다고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집에서 쉬는 사람이 16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취업을 위해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도 사상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했다. 즉 고등실업자가 60만명이다.최근 언론에 보도된 통계청 2008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비경제활동 인구는 1천572만4천명으로 지난해 2월에 비해 26만3천명(1.7%)이 늘어났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중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뱀띠는 己巳生, 辛巳生, 癸巳生, 乙巳生, 丁巳生이 있는데 2013년은 癸巳生은 뱀띠다. 天干인 癸는 오행상 水에 속하고 地支인 巳는 火에 속한다. 흑자는 계사년 뱀띠를 검은뱀이라고 하는데 띠에는 색깔이 없고, 癸水는 북쪽의 水라 검다고 하는 것 같다. 大運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 있다. 개두(蓋頭)와 절각(截脚)이란 말이 그것이다. 개두(蓋頭)란 위에서 덮었다는 말로서 天干에서 地支를 극하는 것인데 天干인 癸가 地支인 巳와 火剋水하여 극하고 있다. 띠(地支)가 같으면 운세도 같은 것 같지만 어불성설이다. 출생한 時와 年을 대조하여 또 하나의 격(格), 국(局)이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므로 조상과 부모의 부귀빈천(富貴貧賤)과 자기의 유년시기 상황 및 형태를 판단한다. 2013년 계사년 출생 띠별 초년기 운세는 다음과 같다-------------------------------------------------------------------쥐(子) 많은 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일해야 한다. 부모의 근심,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인간은 누구든지 처녀지를 개척하는 영웅적 욕망을 품고 산다. 등산하는 사람들도 남들이 개척한 길을 따라 산정을 오르는 것보다 자신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좋아한다. 할 수 없이 먼저 사람이 뚫어 놓은 길을 따라 가지만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은 생각을 갖는다.많은 알파니스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준령 고산의 험한 길을 혼자 헤쳐나가려는 의욕을 드러낸다. 그렇게 해서 생긴 길이 많다. 인간이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적의 수단이 된 것은 길의 역사에서 비롯된다. 길이 사방 팔방으로 잘 다듬어져 있는 촌락이나 도읍지를 봐도 번성하지 않는 곳이 없다.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길의 문명이 준 문화교류에서 발전한다고 볼 수 있다. 세계의 재패를 꿈꾼 징기스칸도, 해양의 왕자라는 앵글로색슨도 바다의 길을 한 없이 넓혀 갔다. 또한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이래 하늘길(空路)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세계 각국들이 경쟁적으로 항공산업에 심혈을 기울려 세계가 하루의 문화권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우주공간의 무한로(無限路)를 개척하기 위하여 강대국들은 항공우주과학에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세계는 길을 개척하는 역사로서도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 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선발전에서 구미시청 테니스팀 소속의 전웅선(26세), 김선정(27세) 선수 2명을 배출하였다.이번 선발전에서 전웅선(구미시청)선수는 남자부 3위로, 김선정(구미시청)선수는 여자부 4위로 국가대표선수단에 이름을 올려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였다.김선정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로 선출되었고, 전웅선 선수는 5년만에 태극마크를 달아, 구미시청 테니스팀은 전국 실업팀 중 유일하게 남녀 국가대표를 모두 배출하여, 구미시가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테니스 국가대표는 남녀 각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자대표팀은 내년 2월 1일부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1회전 인도와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인도 원정길에 오르며 여자대표팀은 내년 2월 6일부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열리는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에 두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테니스팀은 1994년 3월 창단되어 2012년 현재 배동훈 감독의 지도 아래 5명의 선수가 열심히 훈련하여 제
부가가치세란 상품이나 용역이 생산 유통되는 모든 단계에서 기업이 새로 만들어 내는 가치인 ‘마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말하는데 EC(유럽공동체) 각국에서 1960년대부터 실시되었다. 그런데 이것과 유사한 성격을 뛴 세금이 지금부터 1,200년 전 당나라의 덕종시대에도 있었다. 당시 ‘안사(安史)의 난’으로 쇠퇴기에 접어든 당 왕조는 늘어나는 군사비의 재원을 찾고자 고심하고 있었다. 더구나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막대한 군사비를 쏟아붓는 당(唐) 왕조는 국고가 바닥나자 국민들은 곤궁에 처하게 되었다.‘안사의 난’은 당나라 현종 말엽 안록산과 사사명(史思明)이 주동이 되어 일으킨 중국의 대반란을 말한다. 이 반란으로 당(唐) 왕조의 재정 상태는 극도로 악화되어 새로운 세금을 징수하는 방법을 찾고 있던증 유충(劉忠)이란 한 관료가 부가가치세와 비슷한 ‘제맥전(除陌錢)’의 제도를 왕에게 건의했고, 왕은 제맥전이란 세금을 만들었다. 이 때가 783년이었다.‘제맥(除陌)’이란 전(錢) 100문(文) 중에서 10%에 해당되는 10문(文)을 공제한다는 뜻이다. 정부는 총 매상고에서 10문의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엄벌에 처한 뒤 거래액의
유방암에 비하면 그리 흔한 편도 아닌데, 성(性)과 관련 있다 보니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큰 편. 더욱이 예방백신이 나와 있는 유일한 암이라 ‘선택’이란 걸 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던 자궁경부암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왜 발생하나요?여성들에게 있어 ‘자궁경부암’은 무서운 존재.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발생하는 암을 뜻한다. 거의 모든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때문에 발생하며, 극히 드물게 세포 돌연변이, 약물, 유전적 요인, 방사선 치료 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세계 여성암의 약 15%를 차지하고 우리나라 여성암 발병 순위 중 5위를 차지한다. 올해 차영주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녹십자의료재단 등이 실시하고 대한의학회지(JKM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여성의 34.2%에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 감염이 관찰됐다. 이 연구는 2006년에서 2011년까지 18~79세(중앙값 44세) 한국 여성 6만 7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언제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자궁경부암은 예방 백신이 개발된 유일한 암이다.
일은 하고 싶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놀면 일반적으로 실업자라고 하지만 일자리는 있지만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놀면 속칭 고등실업자라고 부른다. 대부분 고등실업자는 남자의 경우 아내가 직장에 나가던가 부모의 유산이 있어 먹고 사는 것이 다급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특별히 시험준비를 하기 위해 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먹고 노는 것으로 말하면 역시 고등실업자다.지금 일자리는 넘쳐난다.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여 불법 외국인까지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일자리가 없다면서 먹고 논다면 말이 안되고, 아마 적성에 맞는 일자리가 없거나 봉급이 흡족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서 하는 일도 없고 그렇다고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집에서 쉬는 사람이 16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취업을 위해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도 사상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했다. 즉 고등실업자가 60만명이다.최근 언론에 보도된 통계청 2008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비경제활동 인구는 1천572만4천명으로 지난해 2월에 비해 26만3천명(1.7%)이 늘어났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중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5(수)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12년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에 2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2011년 기존의 9개 시상부문에서 부문없이 3명 이내로 수상인원을 축소함으로써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인 데 이어 올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한 지역의 숨은 주인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수상의 의미가 다른 해보다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구미시 새마을회 박동진(朴東震, 남, 65세) 전)회장은 제6대 구미시 새마을회장을 역임하며, 읍면동 새마을조직 정비,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운영 등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이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사업에 적극 나서 베트남, 네팔, 에티오피아 지역에 의약품 지원과 학교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파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건설에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확인시켰으며, 이외에도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추진 위원장을 맡아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동상건립사업 추진
최근 부산 벤츠여검사사건, 조희팔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도피까지 도와준 김모 부장검사 사건, 40대 여자 피의자와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전모 검사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박모 부장검사의 비리가 터지면서 검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검찰의 도덕적 해이가 그야말로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대한민국 검찰이 어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지만 국민들로부터 ‘가장 믿을 수 없는 기관’으로 평가 됐다. 검찰이 검찰을 개혁한다며 나섰던 검찰총장은 중수부 폐지를 검찰개혁의 주 메뉴로 내놓았다가 현직 중수부장과 충돌을 빚으면서 사퇴했다.검찰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후보도 검찰개혁을 강조하고 있으며 언론들도 개혁안을 내놓았다. 이처럼 검찰개혁이 등장한 키워드는 ‘중수부 폐지’ ‘검찰수사 지휘권 확대’ ‘인사권’ ‘상병하복문화’ 등이다. 이 모두가 개혁의 대상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밖에도 개혁을 해야 할 것이 있다. 검사들은 명분상 생색이 날 수 있는 사건이나 무대 뒤에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해서는 열심히 조사를 하지만 사건이 복잡하거나 개인적으로 챙길 이익이 없는 사건에 대해서는 귀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치 처삼촌 벌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즐겨 씹는 껌 중 일부 제품에서 산화나 색소의 퇴색을 방지하는 산화방지제로 사용되는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이나 초산에틸 등이 검출됐다고 한국 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껌 29개 제품(국산 17개. 수입품 12개)을 구입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껌류에 허용된 산화방지제 3종류(BHT :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BHA : 부틸히드륵시아니졸. TBHQ :터셔리부틸히드로퀴논)에 대해 시험결과 산하방지제 표시가 없는 20개 제품 중 3개 제품(15%)에서 15.4 - 58.6ppm)의 BHT가 검출됐다고 한다.하지만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이나 초산에틸 등은 표시 규정이 미흡해 소비자가 알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현재 식품에 허용된 산화방지제는 발암 가능성 논란으로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해야 하지만 껌 제품은 ‘껌베이스’에 따라 표시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이 있어 표시 기준 위반은 아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껌 제품에 산화방지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