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참다운 마음의 행동자로 살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오늘날 노사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뤄지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화목한 분위기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회사도 있다. 이 사회는 일을 시키는 회사나 일을 하는 노동자나 상대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무량한 복덕을 구족하여 이만큼 유족하고 높은 지위에 올랐으니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은 내 밑에서 복종해야 한다면 잘못이다.과거 70년대 산업화의 열기를 타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기업체의 사주는 그렇게 생각하고 노동자를 흑사하거나 임금을 착취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런 기업은 생존하기도 어렵고 생존할 수도 없기 때문에 임금을 착취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사람이 많이 가질 수도 있고 아무것도 갖지 못할 때가 있다. 많은 것을 가졌을 때 뽐내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비굴해져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과 몸을 가리는 옷가지만 있으면 최상의 행복이라고 했다. 분에 넘치는 풍요는 고통의 씨앗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불가에서는 부자가 사람을 부릴 때 덕으로써 봉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일을 하러 왔더라도 그 사람의 능력이 무
칼럼 겸손한 손짓과 따뜻한 마음의 훈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죄책감이란 말이 있다. 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죄의 반대는 복인데 복책감이란 말은 없다. 복은 누려도 되지만 죄는 수용하거나 소장하여서는 안되기 때문에 죄 값은 치루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 값을 받아야 하고 죄를 짓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기도 하고 지은 죄를 숨기기도 한다. 그래서 그 삶이 부자유스럽고 두려움이 사방에서 둘러싸이게 된다.잘못이란 살아가는데 한 번씩 걸려 넘어지는 길가의 돌과 같은 것이다. 아무리 눈이 밝아 길을 잘 걷는 사람도 헛밟을 때가 있다. 완전한 보행을 하기가 힘들다. 항상 주의하고 일생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러나 허울이나 잘못을 숨기지 말고 수치를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치를 감추면 그것이 악업을 짓는다. 자랑한다는 것도 다시 그런 죄업을 짓지 않는다는 자기 고백이 전제되고 있는 것이다. 참회는 신성스러운 영악이다. 뇌우침의 눈물은 악업을 씻어내는 정화수이다. 천만겁 긴긴 세월 쌓은 죄업도 참회하는 자리에서는 소멸되어 버린다. 죄는 책임 있게 갚아야 한다. 죄는 숨기는 만큼 고통은 더욱 확대되어 간다.그리고
월동기로 접어들면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객이 모여드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두행진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관공서, 주유취급소 등에 불조심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화환경을 조성하여 불조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겨울은 한파와 더불어 겨울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서인지 미리미리 전열용품을 사가려는 시민들로 인해 난방용품매장은 매출이 늘고있다고 한다. 올해 11월부터 12월 4일 현재까지 도내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화재발생은 243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280건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주거시설화재가 3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 98건, 전기적 요인 68건, 원인미상 30건, 기계적 요인 23건, 기타(가스폭발, 방화 등)순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생활속에서 작은 노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화재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익히 아는바와 같이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현장에 5분이내에 도착해야만
칼럼 얼마나 살고 얼마나 행복한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이 세상에 존재하는 조그만 미물이라도 유일적 존재로 생기(生起)한 것이 아니라 서로 상관 관계의 세력이 다하면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는 것이다.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었다고 하여 그 존재를 구성한 요소마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요소로 환원하였다가 그 요소가 또 다시 세력이 생기면 앞서의 존재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원인과 조건 그리고 결과가 서로 서로 무한히 연속된 세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어떤 절대자가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결합의 원리가 미묘하게 작용하는 것을 연기의 세력이라고 한다. 인간은 괴로움을 벗어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괴로움이 앞서고 있다. 어떤 때는 이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는데 불행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구름처럼 물처럼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살아가야 한다. “내 마음 나도 모른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마음의 심층구조를 모른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어도 마음의 현 실태를 자기 스스로 파악하지 아니하고 산다면 그것은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하루 하루 살면서 마음의 행로를 지켜보면서 살아야 한다. 마음의 길이 우리 생
일반적 의미의 비만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부 비만’ 관리이다. 복부지방은 뱃속 깊은 속의 주요 장기를 둘러싸고 있어서 심혈관질환 같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허정욱원장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복부비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한다.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진다.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져 심장병 같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55세 여성인 A씨는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증상이 잦아서 진료실에 찾아 왔다. 키 158cm, 몸무게 80kg,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 32.1이었고 체지방이 총 몸무게의 44.3%인 고도 비만이었다. A씨의 허리둘레는 95cm였다. A씨는 1년 전에 당뇨병과 고지혈증이 발견되어 인슐린 주사와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내원 당시 혈압이 160/110 mmHg이었고, 심전도 검사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이 의심되었다. A씨는 전형적인 대사증후군 환자에 해당한다. 대사증후군은 한마디로 비만이 있고 비만이 원인이 되어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문제가 있는 질병을 의미한다. 미국에서 발표한 제3차
칼럼 오행으로 본 산형과 택일비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아계(鴉溪) 이산해(李山海) : 1530 -1609)는 조선 중기 문인으로 선조임금 시대를 풍미한 걸출한 정객이다. 율곡 이이, 송강 정철과 친구사이였고 토정비결을 쓴 토함 이지함의 조카다. 4조(祖) 판서와 도승지, 대사성,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도 몇 차례 지냈다. 시와 서화에도 능해 문필가로 불리며 그의 아호를 딴 ‘아계집’은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산해의 출생 설화는 이렇다. 이산해의 아버지 이지번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중국 산해관(山海館)에 유숙하던 날 밤 멀리 집에 있는 부인과 성관계하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수 천리 밖에 있는 부인도 같은 날 남편과 성관계하는 꿈을 꾸고 임신하게 되었다. 당시 문중에는 여자 혼자 아이를 가졌다 하여 뭇매를 때리거나 친정으로 내쫓도록 했다. 이때 토정 이지함이 토정비결로 운수를 풀어보더니 “형님이 귀국할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하면서 간곡히 만류했다. 당시엔 중국을 다녀오자면 짧게는 몇 달을,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던 때였다. 마침내 이지번이 귀국하여 꿈꾼 사실을 말하고 부인이 꿈 꾼 날짜까지 일치하자 부인이 불륜으
당뇨의 원인은 2가지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후천적) 요인이 있다. 통계에 의하면 부모 모두 당뇨가 있으면 자녀의 당뇨발병률이 약 60% 정도 되고, 한쪽 부모만 당뇨인 경우는 약 30% 정도가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하는데, 부모 모두 당뇨가 없는 경우에도 약 10% 정도가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한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유전적 요인이 있더라도 당뇨를 유발하는 후천적 요인인 스트레스ㆍ영양불균형ㆍ운동부족ㆍ유해독소 축적 등을 피하면 당뇨를 예방할 수가 있고, 반대로 유전적 요인이 없더라도 후천적으로 무절제한 생활을 한다면 당뇨를 막을 수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한용태원장은“혈당 수치는 공복 혈당, 식사를 마친 후 혈당, 식후 2시간 혈당으로 확인한다. 자신의 혈당을 알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혈당 관리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공복 혈당, 식사를 마친 후 혈당, 식후 2시간 혈당으로 알아보자혈당은 여러 번 측정한다. 식사에 따라 혈당이 변하기 때문이다. 혈당은 8시간이상 금식한 후 측정하는 공복 혈당과 식사를 마친 후, 식사 뒤 2시간 후 측정한 식후 2시간 혈당으로 판단한다. 공복 혈당은 정상수치가 100㎎
칼럼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의 모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진(晉)나라는 한(韓), 위(魏), 조(趙)로 갈라져 삼진(三晉)이라 하는데 위(魏)나라가 아주 강성했다. 문후왕(文侯王)이 걸출했기 때문이다. 문후왕은 사람을 중하게 여기고 잘 썼다. 측근이라고 해서 무조건 정책적인 의견을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여 시행했다. 문후왕은 전자방(田子方)과 단간목(段干木) 같은 현자를 상빈으로 모시고 적황(翟璜)을 최고의 벼슬자리인 상경(上卿)으로 기용해서 국정쇄신에 힘을 기울였다. 적황은 문후왕을 위해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등용했다. 서문표(西門豹), 오기(吳起), 낙양(樂羊)은 그가 천거한 명장들이고 이극(李克)은 유명한 문사(文士)였다.문후왕은 서문표로 하여금 업(業)이란 지방을 다스리게 했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나돌자 신하들은 상소를 올리고 부정 비리가 있다면서 서문표를 파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후왕은 그럴리 없다고 했다. 하지만 워낙 신하들의 주장이 완강하여 문후왕은 실제로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업(業)으로 가보니 곳간에는 쌓아둔 곡식이 없고 금고에는 저축해 둔 돈이 없었으며 무기고는 텅 비어 있었다. 신하들의
칼럼 판매가격 표시제 무엇이 문제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의 가격이 판매업소마다 다르다면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가벼운 두통이나 해열제로 자주 찾는 ‘바이엘 아스피린’의 경우 20알 들이 한 통에 2,5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원으로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25% 정도의 가격 차이가 생긴다. 아로나민골드의 경우 판매가격이 25,000원으로 표시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30,000원으로 표시하는 약국이 있다. 이처럼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고 판매가격을 보고 구매 해야하는 현실이다. 보니 깍아 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잘 알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50% 할인이나 하나 다 얹어주는 1 + 1 마케팅은 기본이고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중할인’ ‘상시할인’이라는 글귀를 만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이쯤되면 이게 진짜 활인인지 가격을 부풀려서 할인을 해주는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점은 종전에 실시되던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제도의 부작
현 정부는 국정의 중심을 국가가 아닌 국민 개개인에 두고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하였다. 여기 복지와 고용·성장이 선순환하는 사회를 위한 작은 씨앗 같은 제도가 있다. 바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이 그것이다.「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은 그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 7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 제도로서 10인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월보수 130만원미만 근로자의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보험료의 경우 월 보수 100만원의 근로자 1명을 고용한 사업장은 1년간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54만원씩 총 108만원을 납부해야 하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27만원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되어, 실제 총 54만원만을 납부하게 된다.이러한 이점 때문에 2013년 8월말을 기준으로 약 41만개 사업장, 119만여명의 근로자가 지원 받았으며 현재도 사회보험 보험료 지원 수혜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4대 보험료 부담 및 관심 부족으로 아직도 1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에 미가입 비율이 각 5
서울 노원구에 사는 이유리 씨(24세)는 한동안 얼굴 피부염때문에 고생했다. 좀처럼 피부염이 개선되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의외의 진단을 내렸다. 바로 긴 손톱이 얼굴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한용태 원장)은 긴 손톱 밑 세균이 얼굴 피부염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손톱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경고한다.▶손톱 길면 자주 씻어도 잘 씻기지 않아손은 세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가령, 공공장소에서 물건을 사용했을 경우 해당 물건이 혹시 전염성 질병에 노출돼 있었다면 각종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고 무의식적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의 호흡기로 손을 가져가 전염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손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만지는 부위인 동시에 인체에서 가장 많은 접촉이 이뤄지는 부위다. 한쪽 손에 사는 세균의 숫자는 대략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고, 세균 1마리는 1시간에 64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손에서 세균에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로 손톱 밑이다. 특히 긴 손톱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공장에서 소화기가 폭발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노후 된 소화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것이 초기 진화인데 이런 노후 된 소화기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에 구미소방서에서는 노후 된 소화기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교체를 유도하고자 노후소화기 수거, 정비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노후 소화기의 안전관리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각종 캠페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폭발의 위험성을 가진 소화기는 가입식소화기로 내용연수가 지난 것으로 소화기의 사용 시 가해지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오래 된 소화기는 신규 소화기로 교체해야 하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노후소화기의 처리 방법은 소화기 구입 시 업체를 통해 폐기 하거나 가까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량 1대의 효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소화기의 역할은 중요한다. 소화기를 사용할 상황이 없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만약의 상황에서 소화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피해를 키울 뿐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