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 후보자의 셀프 급여와 다라국 문학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는 서울대학 총동문회 예산에서 서울대학 초빙교수 급여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문창극 후보자는 지난 1월부터 1년 기한으로 서울대학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직을 맡게 됐고. 서울대 총동창회 예산에서 교수직의 급여와 연구실·비품 지원 등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비용은 3000만 - 4000만 원 정도로 1년 동안 5000만 원을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대학 정치학과 68학번인 문창극 후보자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는데 총동창회 회칙에 따르면 부회장은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사업 계획 수입, 예산 승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문창극 후보자는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이사장 재임 당시 이사회에서 선정하는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직을 스스로 맡았다는데 그는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1년간 수천만 원을 받는 등 교수직 혜택을 받아 도덕성 논란에 논란이 일고 있다. 즉 문창극 후보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관훈클럽 기금으로 교수직을 맡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칼럼 문창극 후보는 총리에 부적합하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창국 총리후보를 놓고 국민 여론이 시끄럽다. 그가 교회에서 한 강연에는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 지고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라는 표현이 있다고 한다. 비록 교회안이라고 해도 이는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 5,000년 역사를 다른 나라 역사들과 비교해 보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은 단번에 알 수 있다. 문후보의 이 같은 발언의 취지는 일본이 개화하고 유신을 하여 선진문물을 받아들일 때 조선의 위정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의미로 헤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 역사를 모르는 우둔함에서 나온 것이다.특히 그의 발언 중에서 우리가 일본에 점령 당한 것은 우리 민족이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비열한 말이다. 과거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노예로 산 것이 이스라엘 민족이 게으르기 때문이란 말인가? 과연 그런지 이스라엘 국민에게 물어봐라. 더욱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은 6. 25 전쟁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고통은 하나님의 의지가 아니다. 6. 25전쟁 뿐만 아니라 인류의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처
칼럼 관상으로 본 긴 얼굴의 운기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어느 선비가 깊은 산골을 지나가다가 밤이 깊었다. 인가도 없는 것을 헤매다가 집을 한 채 발견하고 찾아가서 하룻밤 자기로 청했다. 중년 여자가 혼자 있었고 한겨울이라 불을 지핀 방은 하나 뿐이어서 함께 잘 수 밖에 없었다. 이 여자는 방 가운데 줄을 그어 놓고는 절대로 선을 넘지 말자고 하기에 잠자는 것만으로 고마워서 약속을 했다. 잠을 청하려고 하자 건너편에서 자는 여자가 속살이 거의 내비치는 옷을 입고 두 다리를 묘하게 움직이면서 뒤척이었지만 이 선비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꼼짝않고 하루밤을 지냈다. 다음날 아침 선비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서 떠나려 하자 그 여자가 “먹으라고 앞에 놓아 둔 떡도 못먹소?” 하더란다. 긴 얼굴(長方形顔) = 얼굴의 위아래가 반듯하고 콧마루가 좁으면서 코가 높고 길게 생겼다. 얼굴의 윤곽이 길다고 해서 흔히 말상(馬相)이라고도 하는데 얼굴 전체가 기다란 모양새이다. 운기는 지능과 의지를 겸비하여 남에게 지지않고 살아가려고 꾸준하게 노력하여 성공을 거두는 상이다. 정치가. 사업가 등으로 성공할 수 있다. 초년운은 약하지만 동정심도 있고 포용력이 커서 중년 이후에
칼럼 새누리당이 서울 충청에서 참패한 까닭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360年 대 연(燕)나라는 몰락하기 시작했고, 저족의 부씨 일족이 세운 진(秦)나라가 북방으로 세력을 확대해 오고 있었는데 모용 선비의 급격한 몰락은 하북성, 산서성 등 북쪽으로 진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던 대륙백제 근초고왕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었다. 이런 기회는 중국대륙에서 남진을 노리는 고구려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보니 대륙백제와 고구려의 군사적 충돌은 당연한 일이었다. 백제 근초고왕은 병력을 중강하면서 이미 고구려와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었던 터이라 대륙백제에 주둔한 병력의 수가 기마병은 3만5천, 보병은 1만이나 되었다. 근초고왕은 용맹한 진백(眞伯), 막고해(莫古解), 해두진(解豆辰) 등 걸출한 대장수를 선봉에 세우고, 진백을 총사령관으로 막고해는 상군 지휘관, 해두진은 하군 지휘관으로 임명했다. 총 3만5천의 병력을 1만5천씩 상군(上軍), 하군(下軍)으로 편성하여 고구려군과 맞서 싸우기로 하였다. 총사령관 진백 장군은 진씨 왕후의 친척으로 거구(巨軀)의 지혜롭고 용맹한 장수였다. 모든 전투준비가 완료되고 이제 남은 것은 고구려가 먼저 공격하느냐 아니면 대륙백제가 먼저
칼럼 아동학대는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의미한다. 아동학대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계 당국의 임기응변식 대응으로 여전히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4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를 폭행하고 강제로 밥까지 먹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해당교사는 ‘아이들이 귀여워서 장난을 쳤을 뿐’이라는 아연실색하게 하는 변명을 늘어놨던 적도 있었다. 아동은 누구보다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미숙한 존재이다. 이는 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온전히 발달되어 있지 못하는 성장 기간중에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장래가 무궁무진 하다고 전제하였을 때, 그들의 성장단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이 부모 혹은 타인으로부터 받는 학대는 그들의 추후 성장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막대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아동 2명 중 1
칼럼 정부의 의료수가 인상 타당한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정부가 의료수가 인상을 밝히면서 반대 여론이 적지 않다. 의료수가란 건강보험공단과 환자가 의사나 약사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제공하는 돈을 말하는데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수준, 서비스 제공자의 소득, 물가상승률 같은 경제지표 등을 토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 자문 및 의결기구로 정부(8명), 사용자단체(8명), 가입자단체(8명) 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질병관리본부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진행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는 NIP 접종 수가를 5월부터 18,000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으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인 NIP의 수가는 15,430원이다. 올 초 폐렴구균 예방백신이 NIP에 포함돼 예산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 의료계가 요구하는 2만원 이상 수가 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질병본부 관계자는 의료계, 시민단체가 참여해 의사 결정을 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현재 수가가 너무 낮게 측정돼 ‘수가 인상’이 아니라 ‘수가 현실화’가 의료계의 주장이었다. 20,000 - 25,000원으로 수가 인상 요구안도 있었으
칼럼 식품용 개고기 무엇이 문제인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보신탕을 찾는 손님들이 적지 않지만 개고기가 식품으로 개념 정립이 되지 않아 문제가 적지 않다. 옛날부터 개는 영특한 동물로 알려져 집을 지키고 주인을 수행하기도 했다. 고려 충렬왕 8년 염병으로 부모를 잃은 눈먼 아이가 흰 개 한 마리와 더불어 개성 진고개에서 살고 있었는데 끼니 때가 되면 이 개는 눈먼 아이에게 꼬리를 잡혀 집집마다 밥을 먹고 나면 다시 꼬리를 잡혀 우물가에 가서 물을 먹이곤 했다. 또한 설이나 추석 명절이면 아이를 데리고 부모 산소에 성묘까지 했다. 이 소문을 들은 조정에서는 사람보다 충직하다 하여 종삼품 벼슬까지 내렸다. 평양 선교리 개무덤의 주인공 개는 수절 과부와 더불어 살았다. 주인이 야반에 사내에게 겁탈, 살해 당하자 관청에 달려가 관리의 바짓가랭이를 물고 와 현장을 알렸고, 다시 범인의 집까지 끌고 가서 범인을 잡아내게 한 후 과부 무덤곁에 가서 절식을 한 채 죽었다는 감동적인 일화도 있다. 이처럼 영특한 개가 지금은 보신탕이니 영양탕이나 하는 이름으로 수난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흑(黑犬), 필리핀에서는 적견(赤犬)를 좋아하고
칼럼 자본주의 탐욕이 가져온 참극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우리 속담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다. 돈을 벌 때에는 궂은 일을 가리지 말고 번 돈을 쓸 때에는 어엿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뜻이다. 이 속담이 뜻하는 바는 돈을 제대로 쓰라는 가르침이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개같이 벌어’라는 대목이다. 이 말이 후기 자본주의 시대의 무한욕망적 자본 축적 궤도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원래 개는 학(鶴)처럼 귀티가 나는 동물이 아니라 먹을 것이 있다면 똥구덩이에도 들어가는 동물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개를 키워 아이의 똥을 개가 먹어 치우도록 했다. 그런 개처럼 돈을 벌어라고 했으니 어찌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벌어라고 하는 늬앙스가 풍긴다.이 속담이 생겨날 당시에는 경제상황이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경제상황은 못먹고 헐벗은 상태가 아니였을까 싶다. 따라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변칙이나 무리한 행동은 용납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이같은 변칙이나 무리한 행동은 나쁜 사람으로 손가락을 받아 용납될 수 없다. 한국 사회만의 특수한 상황은 아니라 하더라도 현재
칼럼 기뻐하지도 슬프하지도 말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궁합(宮合)을 한자로 쓰면 집 宮자에 합할 合자로 두 집이 합한다는 뜻이다. 즉 어느 특정한 가계와 혈통을 이어 받은 집안끼리 남자와 여자가 만나 두 집안이 한 집안처럼 혼인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선인들은 ‘사주팔자’라는 학문을 인용해 운명적인 판단에 따라 가계와 혈통을 따졌고 당사자들의 사주를 분석해 가면서 일가양연(一家良緣)의 합일가부(合一可否) 수단으로 사용돼 온 것이 궁합이다. 이는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동양철학적인 견해에 의한 궁합이란 화목토금수( 木火土金水)라 하는 오행학에다 근거를 둔 것인데 오늘날 현대인들이 알고 있는 요일인 일월화수목금토(日月火水木金土)의 7일에서 해(日)와 달(月)을 떼어낸 것을 말하는 것이 오행인 것이다. 갑목(甲木)으로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하자. 甲木은 양(陽)에 속하며 이 날에 태어난 사람은 자존심이 강한데 나무의 계절은 봄이기 때문에 사주 자체가 따사로운 기운을 더해줄 수 있는 병화(丙火)나 정화(丁火)의 식신이나 상관을 만나야 가을의 금왕절(金旺節)에 해당하는 경금(庚金)이나 신금(辛金)의 극제를 면할 수 있어 좋아진
칼럼 뱃사공 솜씨는 풍랑이 심할 때 안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복궁자가 서문자에게 물었다. “나는 당신과 같은 나이인데 사람들은 당신만을 출세시키고 같은 가문인데도 당신만을 존경하고, 용모도 비슷한데 당신만을 사랑하며, 똑같은 말을 하는데도 당신 말만 받아들이며, 행동이 같은데도 당신만이 성실하다고 하고, 똑 같이 벼슬을 하는데도 당신만이 존귀하게 여기며, 똑같이 일을 하는데도 당신만이 부자가 되고, 이윤이 남게 합니다. 그리고 내가 입은 것은 거친 베옷이며, 먹는 것은 보잘 것 없고, 사는 곳은 작은 초가집이며, 외출할 때는 걸어 다닙니다. 그러나 당신이 입은 옷은 비단옷이며, 흰 쌀밥에 고기 반찬이고, 사는 것은 크고 화려한 기와집이며, 외출할 때는 네 필의 말이 끄는 사두마차를 타고 다닙니다. 당신은 덕이 나보다 뛰어나다고 스스로 생각합니까?”이 질문에 대해 서문자가 대답했다 “나도 이렇게 된 까닭이나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네. 자네가 일을 하면 막히고, 내가 일을 하면 순조로이 잘 트이니 이것은 아마 덕행이 좋고 나빠서 나타난 효험이 아닐까 싶네? 그런데도 자네는 자네의 모든 것이 나와 같다고 말을 하니 자네는 낯가죽이 매우 두껍구먼.”복궁자는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심근경색은 심장의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거나 심장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줄어들어 심장조직이 죽는 것을 말한다. 최근 삼성그룹 이 회장은 10일 밤 호흡곤란과 급성심근경색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기도확보를 위한 기관지삽입술을 한 후 심장스텐트삽입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검진센터)지부 허정욱원장은“발병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매일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판단해야 한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심근경색증의 주원인급성 심근경색증 발생의 주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직접적인 위험요소로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다. 또한 비만과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등도 위험요소다. 질병 발생을 피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고지혈증 및 비만, 운동부족에 대해 신경을 써, 이를 교
칼럼여론조사 이대로 좋은가?권우상명리학자. 역사소설가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집이나 여론조사와 관련된 전화나 문자를 받아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짜증나게 걸려오는 불편은 차치하고 이런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여론조사 발표를 보면 대개 성인남녀 1,000명 대상에 신뢰수준 95% + - 오차 얼마에 몇%라는 식이다. 1,000명으로 대상으로 100%를 얻었다 해도 1,000명에 불과하다. 이런 수치로 당락(當落)을 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나 비판이 제시돼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선거예상이 투표에 영향을 준다(bandwagon effect)고 흔히 지적되고 있으나, 한 연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결정적· 일반적으로 작용한다고는 볼 수 없다. 여론조사문제점으로 빈번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여론조사 결과를 과연 믿을 수 있겠는가 하는 점과 또한 그것이 과연 진정한 여론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유권자마다 판단 기준과 정당 및 후보 지지 성향이 다른데 대상자를 1,000명으로 한정해 당락(當落)을 안다는 것은 억척에 불과하다.특히 오차를 어떻게 배제 또는 축소할 수 있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