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역사는 개혁으로 점철되어 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역사는 개혁으로 점철되어 왔다. 성서에 따르면, 약 2000년 전에 한 공개 연사는 로마 속주인 유대의 장관(프로쿠라토르) 펠릭스를 이러한 말로 칭송하였다. “당신의 선견지명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에 개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도 24:2) 펠릭스보다 약 500년 전에 그리스의 입법자인 솔론은 가난한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을 단행하였다. 솔론은 고대 아테네에서 “가난이 가져오고 있던 최악의 폐단을 종식시켰다”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설명한다. 종교의 역사는 개혁가들로 넘쳐난다. 예를 들어, 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를 개혁하려고 노력했으며, 그의 솔선적인 노력은 프로테스탄티즘을 위한 길을 닦는 데 도움이 되었다.또한 개혁가들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까지 바꾸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어떤 개혁가들은 근본적으로 다른 생활 방식을 장려한다. 20세기 초에 독일에서 일어난 레벤스레포름(생활 방식 개혁) 운동이 바로 그러한 경우였다. 사회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삶이 기계적이고 비인간적이 되었다고 느꼈다. 그 개혁가들은 자연 친화적인 생활 방식을 주창하였다.
칼럼 정치판 다시 새롭게 짜야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이조 영조때장사꾼배봉출은 제주 목사 장경문에게 돈 천 냥쯤 쓰면 비장 벼슬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상놈이 벼슬자리를 얻자면 뇌물을 쓰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면접시험을 보러갔다. 젊은이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섰다가 한 사람이 사랑방 댓돌 밑으로 나가면 장경문은 긴 장죽으로 손짓을 하며 인물을 심사하는 것이었다. 장경문은 배봉출에게 종이 쪽지를 하나 보여 주었다. 종이에는 이방 900냥, 호방 800냥, 예방 700냥, 공방 600냥, 그리고 행을 바꾸어 형방 800냥, 등등이 쓰여져 있었다. 배봉출이 훑어보니 다른 자리엔 각각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데 이미 팔렸다는 표시고 예방과 형방만이 빈 자리였다. 벼슬을 할려면 돈을 쓰라는 것이었다. 배봉출은 100냥을 더 쓰면 육방의 우두머리 이방을 차지할 수 있는데 벌써 팔려 나갔으니 할 수 없이 800냥을 주고 형방을 사서 비장이 되었다. 역사에 나오는 배비장이 바로 그 인물이다.또한 이조 순조때 가난한 장사꾼 임상옥은 권력가인 박종옥 대감과 만나 큰 부자가 되었다. 요즘으로 말하면 정경유착이다. 첫 상면을 할 때 장사꾼 임상옥이 큰 절
칼럼 결혼하기 어려운 여자 팔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본래 태극(太極)은 맑고 깨끗한 이(理)에서 음양의 탁(濁)한 기(氣)가 생겨났다. 태극에서 음양으로 나눠지고 이 음양에서 다시 태양, 소음, 소양, 태음의 사상(四象)으로 분류된다. 양(陽)이 두 개 모이면 태양(太陽)이며 음(陰)이 두 개 모이면 태음(太陰)이 되고 음(陰)과 양(陽)이 모여서 소음, 소양이 된다. 이 사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 즉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으로 분류해서 병을 치료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이제마 선생이 개발한 이 사상체질은 오늘날 과학적으로 인정되어 태음인은 알파가 30%이며 소양인은 알파가 23%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국인의 체질은 소양인이 약 70%라고 한다. 이 소양인은 다혈질에다 정의감이 많고 상체는 발달한 반면 하체와 콩팥이 약해서 정력에 문제가 있다고 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그래서 보약이라고 하면 남녀 불문하고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먹다보니 뱀도 잡아 먹는다. 뱀은 담백질만 많을뿐 정력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 달리기, 등산, 축구, 하루 만보 걷기 등 이런 운동이 보약보다 훨씬 좋은 특효약이다.여자의 명 乙巳 己丑 壬申 辛亥木火(金)
칼럼 개성공단 언젠가는 재앙으로 돌아온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2014년 북한의 일방적인 근로자 철수로 개성공단을 폐쇄 하느냐 유지하느냐 하는 기로에 선 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기업은 철수한 상태였다. 그런데 폐쇄를 접고 재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당시 류길재 통일장관은 북한을 향해 대화의 장에 나와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라고 했고, 자유총연맹이 나서서 개성공단가동 중단 철회를 외치며 대규모 기자회견을 했다. 친.종북세력들은 북한에 특사를 보내자 하고, 김정은에 출구명분을 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굴종을 종용하고 했다. 참으로 어리숙하고 자존심 상한다. 일부 언론도 ‘대북특사 파견해야, 각계 호소 잇따라’ 등의 제목으로 개성공단 제개를 부추겼고 정치권. 노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 18명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살리고 전쟁을 막기 위해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남북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당시(4.11.17;00) 개성에는 한국인 250명만 잔류하고 있었고 53,000명의 북 근로자들은 모두 공단에서 철수한 상태였다. 북한은 이렇게 해놓고 박근혜 대통령을 우롱했다. 공단폐쇄는 박근혜의 대결행위의 결과이
칼럼 풍수지리에서 산형의 산룡과 혈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사람은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런 분류법에 얽힌 야사를 하나 소개한다. 조선 순조시대 임상옥이라는 가난한 장사꾼이 당대의 실권자인 박종옥 대감과 만남으로써 큰 갑부가 되었다. 오늘날로 말하면 정경유착인데 첫 상면에서 임상옥이가 엎으려 있는데 박종옥 대감이 “남대문으로 하루에 들어오는 사람이 몇 명이냐?” 하고 물었다. 당시 남대문에는 하루 3천-7천 명이 들어오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임상옥은 “단 두 명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왜 그런가?“하고 박종목 대감이 되물었다. “대감께서 이로운 사람과 해로운 사람 두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이 문답으로 임상옥은 박종옥 대감에게 인정을 받아서 인삼독점권을 따내어 갑부가 되었다. 가난한 장사꾼이 왕의 외숙이며 세도가인 박종옥 대감을 상면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안먹고 안쓰고 돈을 모아 요샛말로 축의금으로 몽땅 낸 것이다. 이기론(理氣論)을 알기 쉽게 이(理)와 기(氣)로 각기 논(論)해 볼 때 이(理)는 우주를 이루는 근본 이(理)로서 사물의 형상이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 또는 이치, 혹은 도리라고 본다면 기(氣)는 생활 또는 활동하는
칼럼 죽음은 어떤 것의 끝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월리엄 바클리’는 자신의 저서 보통 사람을 위한 윤리 안내서 : The Plain Man's Guide to Ethics에서 ‘사람은 하느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으므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거룩한 것을 파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명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인데도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위에 언급된 저술가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복지는 완전히 무시하고 이기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폭력적인 사람들에게 냉혹하게 살해되어 왔다.—전도 8:9. 소모품이나 일회용품 같은 생명을 경시하는 일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데 전형적인 본보기로 제1차 세계 대전이 있다. 역사가인 A.J.P. 테일러는 “그 끔찍한 전쟁 중에 거듭 거듭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희생되었다. 군사 지도자들은 명성과 영광을 추구하면서, 군인들을 마치 무가치하고 마음대로 써도 되는 소모품처럼 이용하였다. 프랑스의 베르됭을 점령하기 위한 전투에서는 7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기록하면서 “그 전투에서 얻거나 잃을 수 있는 전략적으로
칼럼 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에 많은 사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말, 팬티. 빌딩. 흙, 사람의 귀, 태평양, 빵, 소주 이 모두가 몇 가지의 원소(元素)로만 이루어졌다면 왜 서로 모습이 다른지 의문이다. 그 의문을 쉽게 풀자면 연필심괴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얻을 것이다. 아마 흑연으로 된 연필심과 다이아몬드 만큼 큰 차이가 있는 고체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하나는 부드러워 종이 위에 자국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워낙 단단해서 아무것에나 대고 그으면 흠집이 생긴다. 하나는 단조롭고 멋 없이 생긴 반면 다른 하나는 찬란한 광채를 낸다. 게다가 흑연은 값이 아주 싸지만 다이아몬드는 값이 수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흑연이든 다이아몬드든 100% 탄소로 되어 있다는 사실은 같다.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탄소 원자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뿐이다. 흑연. 다이야몬드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만 가지 물질의 원자구조를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물질의 특성은 원자의 배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런 물리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신강사주로 신해(辛亥) 일주에 관살이 없고 지지(地支)에서 합(合)으로 재(財)가 태과하고 대운
칼럼 가난해도 부자처럼 사는 사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어느 선비가 깊은 산골을 지나가다가 밤이 깊었다. 인가(人家)도 없는 곳을 헤매다가 집을 한 채 발견하고 찾아가서 하룻밤 자고 가기를 청했다. 과부로 사는 중년 여인이 혼자 있었고 추운 겨울이라 불을 지핀 방은 하나 뿐이어서 함께 잘 수 밖에 없었다. 이 여인이 방 가운데 줄을 그어 놓고 절대로 선을 넘지 말자는 말을 하기에 잠자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약속을 했다.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건너편에서 자는 여인이 속살을 거의 내비치는 옷을 입고 두 다리를 묘하게 움직이며 뒤척이더란다. 그러나 이 선비는 장부일언 중천금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꼼짝 않고 하룻밤을 지샜다. 다음날 아침 고맙다는 이 선비가 인사를 하면서 떠나려는데 그 여인이 하는 말이 “이 양반아 주는 떡도 못먹소” 하더란다.관상(觀相)에서 빈상(貧相 : 가난한 상)이 있는데 부자(富者)이면서 가난한 상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상이면서도 부자상이 있다. 재산은 별로 없는데 좋은 음식에다 옷 잘 입고 돈 쓰는 데도 잘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산은 별로 없는데 자기가 먹는 것에도 아까워 벌벌 떠는 사람이 있다. 옛날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칼럼 한계효용의 원리를 아시나요?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이 세상에 존재하는 제품들은 나름대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물이나 공기와 같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마음대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자유재(free goods)라고 하는데 재화의 가치는 시간이 변함에 따라서 변한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돈을 주고 사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물도 자유재가 아니다. 빨래를 하는 수도 물도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재가 아닌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정수기를 사용하여 물을 걸러 먹든가 생수를 사 먹어야 하는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이제 물은 자유재가 아니다. 깨끗한 물의 가격은 점점 올라갈 전망이다. 이런 추세로 수돗물을 불신한다면 깨끗한 물 값은 더욱 비싸질 것이다.물을 먹지 않으면 인간은 생명을 유지할 수 없으며 물이 없으면 일생생활도 영위할 수 없다. 따라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양질의 물 값은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공기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공기를 파는 사람은 없지만 공기가 계속 오염된다면 누군가 청정공기를 개발할지도 모른다. 청정공기를 개발하는데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므로 청정공기를 개
칼럼 유한계급과 사회계급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유한계급(有閑階級)은 소유권이 발생하면서 함께 등장했다. 생산능률이 향상되어 생산 과정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호구지책(糊口之策) 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부(富)를 축적하고 있는 계급이 생계를 유지하거나 육체적인 안락보다는 다른 사회계급(노동계급)과 자신이 별다르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었다. 축적되는 재산은 우월과 성공의 지표이며, 명성과 존경은 사회적 기초가 된다. 부(富)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은 충족되는 일이 없으며 무한정으로 계속된다. 따라서 금전적 경쟁이 축재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다. 금전적 경쟁에 있어 하층 노동계급은 근면, 성실, 검소하게 되지만 상층 지배계급은 그와 반대로 부(富)와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더 많은 금전을 얻을려고 한다. 부정이나 비리도 여기에서 생긴다.유한(有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부(富)와 능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된다. 여기서 유한(有閑)이란 것은 나태나 무위(無爲)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비생산적 소비‘ 즉 한가롭게 뭣인가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적 노동은 천하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게으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칼럼 문학상의 병폐(病弊)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문학상은 문학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나 출판사. 신문사들의 기관이 우수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賞)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학상은 우리 나라처럼 다양하다. 한국의 문학상은 1953년 아시아재단이 제정한 문학상이 최초이고 1955년에는 현재 ‘현대문학상’으로 바뀐 현대문학사의 ‘현대문학신인상’이 제정되었다. 1970년대에 급격한 증가를 보여 1980년 대에만 50여 개의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한국문학상’을 비롯하여 조선일보의 ‘동인문학상’ 창작과 비평사의 ‘만해문학상’ 민음사의 ‘오늘의 작가상’ 현대문학사의 ‘현대문학상’ 등 권위있는 상이 많이 있다.현재 한국에서 시행되는 순수문학상은 일시 중단된 것과 신인상(신춘문예 제외)을 합치면 대략 2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학상의 본래의 뜻에는 이의를 달거나 반대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문학상의 병폐(病弊)다. 문학상의 남발로 본래의 뜻에 반(反)하고 문학의 저해 요소로 남는다면 상의 근본 의미는 퇴색되고 우리 문학에 적지 않는 피해를 끼칠 것이다. 물론 문학상만 병폐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항간에는 상으로 저질 문인을 배
칼럼 가장 현명한 자녀 양육 방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10대 자녀를 위한 규칙을 정하려면 무엇이 문제인가? 부모는 10대 자녀를 위해 합리적인 규칙을 정할 수 있지만 먼저 부모는 무엇 때문에 자녀가 규칙에 대해 거부감부터 갖게 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 이유는 잘못된 통념 때문이다. 10대 청소년은 모두 규칙에 반항한다. 사춘기 때는 원래 그렇다. 하지만 부모가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자녀와 그에 관해 의사소통을 잘한다면, 10대 청소년이 반항할 가능성은 적다. 청소년 자녀가 반항하는 문제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련될 수 있지만, 부모의 규칙이 융통성이 없거나 더는 자녀의 나이에 맞지 않을 경우, 부모는 본의 아니게 자녀의 반항을 부추기게 될 수 있다. 융통성이 없는 규칙도 문제이다. 부모가 엄격한 규칙을 정해 놓고 전혀 타협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면, 규칙은 자녀를 보호하는 안전 벨트가 아니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족쇄가 된다. 그 결과 자녀는 부모가 금지한 바로 그 행동을 몰래 할지 모른다. 더는 나이에 맞지 않는 규칙도 문제이다. 어린 아이에게는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라는 말로 충분할 수 있지만, 청소년에게는 더 많은 설명 즉 이유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