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북한의 전법은속이는 싸움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기원전 643년, 중국대륙을 호령하는 제(薺)나라 환공이 죽자 환공을 흉내 내려는 제후들 가운데 제일 먼저 움직인 사람은 송(宋)나라 양공(襄公)이었다. 양공은 원래 상(商)나라 후예로서 환공이 살아 있을 때부터 패자(覇者)가 되려는 야심에 찬 사람이었다. 환공이 죽기전 제나라 환공으로부터 임금 계승에 문제가 생기면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송나라 양공은 환공이 죽자 공자 다섯이 너도 나도 임금이 되겠다고 다투어 제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자기 나라에 와 있던 태자 소(召)를 호송해 귀국시켰다. 송나라 군사가 제나라 공자들을 무찔러 소(召)가 주인이 되자 훗날 효공(孝公)으로 불렀다. 그런 다음 양공은 모임을 열어 송(宋), 초(楚), 진(陣), 채(蔡), 허(許), 조(曺), 정(鄭)의 일곱 나라 제후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양공은 자신의 작위가 가장 높아 당연히 맹주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초나라 성왕(成王)이 자기가 왕임을 내세우며 맹주 자리 앉아 버렸다. 양공은 분노했다. 그러나 작은 나라들이 모두 초나라를 두려워 하여 누구도 양공의 편에 서지 않았다. 초나라 사람들은 양공을
칼럼 김정은 명줄 끊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말아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바벨론은 독재국가의 상징이며 느부갓네살은 독재자의 대명사가 되었다. 바벨론의 막강한 성벽과 호화로운 건물들은 거의 대부분 느부갓네살이 설계 건축했다. 바벨론은 두겹으로 된 성벽 사이의 공간을 잡석으로 채운 거대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두겹의 성벽이 합쳐서 24미터 두께의 방벽을 이루었다. 성벽 바깥으로는 내벽을 벽돌로 쌓은 너비 20 내지 80미터의 해자(垓字)가 있어서 각종 배들이 이용하였다. 북쪽에서 출발한 간선 도로는 12미터 높이의 이시타르 문을 통과하여 도시의 중심 도로인 널따란 행렬 도로까지 이어졌다. 느부갓네살의 궁전은 이시타르 문안으로 들어오면서 오른쪽에 있다. 느부갓네살 궁전의 보좌가 있는 거대한 알현실은 가로 17미터 세로 52미터의 크기였다. 알현실까지 이르는 문과 성벽은 사자, 황소 및 용을 새겨 놓은 휘황찬란한 색상의 광택 벽돌로 장식되어 있었다. 느부갓네살은 기원전 624년부터 582년까지 통치했다. 신바빌로니아 제국의 2대 통치자인 나보폴라사르의 아들이며 그의 왕위를 계승한 아윌마르두크의 아버지다. 느부갓네살은 43년(기원전
칼럼 다윗의 아들과 북한 독재정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이 아버지의 왕권을 찬탈하려다 결국 죽음을 자초하였다. 아버지를 배반한 압살롬은 권력에 불탄 야욕에 아버지인 다윗의 왕위를 찬탈하기로 작정했다. 압살롬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 했다. 그럴듯한 공약을 내세우고 인정 많은 척하면서 백성들의 환심을 산 것이다. 그는 백성들의 복지에 진정으로 관심 있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백성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입 맞추곤 했다. (사무엘 둘째 15:2-6) 심지어 그는 다윗이 신뢰하던 절친한 벗인 아히도벨까지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결국 아히도벨 역시 다윗을 배신하고 반란에 가담했다. (사무엘 둘째 15:31) 그렇게 배신을 당한 다윗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시편 3편과 55편에 나와 있다. (시 3:1-8; 시 55:12-14) 압살롬은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왕을 대적하여 야심에 찬 음모를 꾸밈으로, 뻔뻔스럽게 하느님의 주권을 무시한다는 것을 드러냈다. (역대 첫째 28:5) 결국 반란은 실패했다. 전투가 벌어지고 압살롬의 군대는 패배했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도망가다가 숱이 길고 많은 머리카락이 큰 나무의 아래쪽 가지
칼럼 북한 표준시와 명리학 간명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북한은 8월 15일부터 우리보다 30분 늦은 표준시를 사용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를 청산한다’며 기존의 표준시인 동경시 사용을 중단한다는 것이 변경 이유라고 한다. 현재의 시간보다 30분 늦은 시간,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을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평양시간으로 명명하는데 평양시간은 8월 15일부터 적용한다. 북한의 이러한 표준시 변경은 놀랄 일은 아니다. 명리학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현재의 한국 표준시에서 32분 늦추어 사용해 왔다. 만일 32분을 늦추지 않고 운세를 볼 경우 맞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같은 사람도 출생시에 따라 운세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출생시는 자시(子時)를 시작으로 2시간 간격으로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하루 24시간을 12지(支)로 구분한다. 자시생은 오후(夜) 11시 32분 - 다음날 오전 1시 32분. 축시생은 오전(夜) 1시 32분 - 오전 3시 32분. 인시생은 오전 3시 32분 - 오전 5시 32분. 묘시생은
칼럼!--[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EmptyParas]--!--[endif]-- 한국이 핵융합기술 먼저 독점하라!--[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EmptyParas]--!--[endif]--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EmptyParas]--!--[endif]-- 기초과학지원연구소(KBSI)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세계 인구는 30억에서 60억으로 두배로 증가했고 2100년에는 100억에서 120억 정도로 증가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증가는 개발도상국에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는 선진산업국가의 에너지 절약을 훨씬 초과할 것이며 여러가지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에서는 다음 세기 동안의 에너지 수요를 현재 에너지 수요의 최소 2배에서 3배로 추정하고 있다. 인구의 증가는 곧바로 에너지
칼럼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자화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팔년 전이었을까. 조선일보에 소설가 오성찬씨가 기고한 글을 보면 오씨는 1996년에 등단하여 등단 40년에 1년(2007년) 수입이 18만원이라고 하면서 문학이 이렇듯 천대받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씨는 40년동안 책을 40권 정도 냈는데 대부분 인세는 책으로 100권 정도 받았다고 한다. 원고료를 책으로 받았다는 얘기다. 대부분의 출판사가 그렇다고 하니 경제대국이라고 하면서 작가를 이렇게 푸대접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는지 모르겠다. 오씨는 10년전 소설가들과 중국여행을 하는 중에 연변에서 우리 동포 작가들과 회동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옆에 앉은 그쪽 잡지의 주간에게 물어봤더니 중국 같으면 군수 정도의 대우는 받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중국 연변 작가들 전체의 대우도 교수 정도는 된다고 했다. 한국 작가들은 오씨만이 이런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작가들의 현실이다.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돼 경제대국이란 대한민국이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작가라고 말하기가 부끄럽기 짝이 없다. 오씨의 말처럼 우리나라 5천년 역사 어느 시대에 문학이 이렇듯 천대받
칼럼 작은 것이 아름답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가장 잘못된 것 중에 하나는 ‘생산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믿음이다. 우리는 부유한 국가의 중요한 임무는 ‘여가를 위한 교육’이고 빈곤한 국가의 가장 큰 임무는 ‘과학기술의 전수’라고 말한다. 정치인들은 세계의 평화가 완전히 이룩되려면 전 세계가 모두 번영해야 한다면서 경제 제일주의로 자신들의 체제를 수호하는데만 열을 올린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인류의 상황을 보면 세계 평화의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불안하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자연의 위에 군림하여 그것을 정복하도록 만드는 외부세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오랫동안 자연이라는 토대 위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연이 인내하는데도 한계가 있음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구의 환경이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화석연료가 고갈되는 것도 한 예가 된다. 석유 역시 언젠가는 그런 상태가 될 것이다. 더 부유해진다는 것은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로 인한 공해문제와 자연의 불균형 상태 등은 현재 기후변화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인간이
칼럼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개혁이 아니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권역별 비례대표제도는 선관위가 처음 꺼내 들고 새민연 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협상 카드로 내밀면서 불거졌다.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5 - 6개로 나누어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다. 국민경선제는 새민연의 전략적 후보 공식제도다. 여기엔 문재인의 속셈이 숨어 있다. 말은 지역감정 해소라고 하지만 실효성이 없다.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이 지지를 받은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제도를 말하는데 현재 54명이다. 유권자는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 명단을 작성한 정당에게 투표하며, 각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가 결정된다. 비례대표제를 통해 인물 중심의 선거가 아닌 정당의 정책 및 가치관 중심의 선거를 할 수 있다. 또한 군소정당의 의회 진입을 쉽게하여 사회적 약자가 제도권 내에서 의미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더 민주적인 사회문화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인물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 인품 또는 국가관이 결여 되어도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비례대표 국회의원(특히 야당) 중에는 반국가적 언행이나 막
칼럼 자본주의와 롯데家의 형제戰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예언자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생산수단과 노동력이 분리되어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경제체제이며, 바로 그 때문에 생산력은 향상되나 생산관계는 악화되거나 자본주의는 저절로 붕괴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마르크스의 논리는 자본주의의 붕괴과정을 현실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자본주의는 좁은 골목에 들어선 것 같지만 또 다른 발전의 여지를 자체 내에서 지니고 있다. ‘창조의 파괴’의 과정이야 말로 자본주의의 본질적 특징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는 계속 발전해 왔다. 철도와 발전소의 건설, 자동차, 선박, 제철공업 등 새로운 생산활동은 카네기. 록펠러와 같은 기업은 끎임없이 창조적 파괴의 과정을 반복한 결과물이었다.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자본주의, 특히 미국의 자본주의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물론 이런 경제 발전의 과정에서 대자본가에 의한 독점기업이 생겨나며 이 독점의 경향은 흔히 ‘동맥경화증’ 같은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독점의 경향으로 생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될 수도
칼럼 롯데家의 형제간 진흙탕 싸움을 보면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예언자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생산수단과 노동력이 분리되어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경제체제이며, 바로 그 때문에 생산력은 향상되나 생산관계는 악화되거나 자본주의는 저절로 붕괴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마르크스의 논리는 자본주의의 붕괴과정을 현실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자본주의는 좁은 골목에 들어선 것 같지만 또 다른 발전의 여지를 자체 내에서 지니고 있다. ‘창조의 파괴’의 과정이야 말로 자본주의의 본질적 특징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는 계속 발전해 왔다. 철도와 발전소의 건설, 자동차, 선박, 제철공업 등 새로운 생산활동은 카네기. 록펠러와 같은 기업은 끎임없이 창조적 파괴의 과정을 반복한 결과물이었다.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자본주의, 특히 미국의 자본주의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물론 이런 경제 발전의 과정에서 대자본가에 의한 독점기업이 생겨나며 이 독점의 경향은 흔히 ‘동맥경화증’ 같은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독점의 경향으로 생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칼럼 롯데家의 형제간 진흙탕 싸움을 보면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예언자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생산수단과 노동력이 분리되어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경제체제이며, 바로 그 때문에 생산력은 향상되나 생산관계는 악화되거나 자본주의는 저절로 붕괴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마르크스의 논리는 자본주의의 붕괴과정을 현실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자본주의는 좁은 골목에 들어선 것 같지만 또 다른 발전의 여지를 자체 내에서 지니고 있다. ‘창조의 파괴’의 과정이야 말로 자본주의의 본질적 특징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자본주의는 계속 발전해 왔다. 철도와 발전소의 건설, 자동차, 선박, 제철공업 등 새로운 생산활동은 카네기. 록펠러와 같은 기업은 끎임없이 창조적 파괴의 과정을 반복한 결과물이었다.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자본주의, 특히 미국의 자본주의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물론 이런 경제 발전의 과정에서 대자본가에 의한 독점기업이 생겨나며 이 독점의 경향은 흔히 ‘동맥경화증’ 같은 증상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독점의 경향으로 생산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칼럼 세계의 유행병과 미래의 전망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1918년부터 1919년까지 세계적으로 유행한 독감을 연구한 사람들 중에는 성서 예언을 떠올린 사람들이 있다. ‘지나 콜라타’는 자신의 저서 「독감—1918년에 세계적으로 유행한 강력한 인플루엔자에 대한 이야기와 그 원인이 된 바이러스에 대한 탐구」(Flu—The Story of the Great Influenza Pandemic of 1918 and the Search for the Virus that Caused It)에서 이렇게 지적한다. “사람들은 1918년에 발생한 역병을 인플루엔자라고 불렀지만, 그것은 이전에 나타났던 그 어떤 인플루엔자와도 같지 않았다. 그것은 성서 예언의 성취와 더 비슷했다.” 성서에는 실제로, 인류에게 닥친 그러한 재난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한번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그분에게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표징에 관해 질문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하셨다.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큰 지진이 있을 것이며, 곳곳에 역병이 있을 것이다” (누가 21:7, 10, 11) 또한 성서는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