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1월 21일, 제11대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박판수 의원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선 도의원 30명과 장경식 도의회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했다. 초우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천 출신 박판수 도의원은 지난 해 6. 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그 동안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작년 9월부터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영토수호 차원의 대외 독도 홍보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판수 초우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11대 도의회 개원 이후 초선으로서의 열정과 참신함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동료의원들과 꾸준히 공유해왔으며, 이번 초우회 창립을 통해 다선 의원들의 경험과 초선의원들의 열정을 접목하여 도민들께 보답하는 의정에 앞장 설 것” 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농업기술원이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한 농가경영개선지원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9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강한 힘!’라는 주제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강소농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고 동시에 농촌 체험프로그램과 간편요리 시연,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경매, 우수 강소농 및 자율모임체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하여 행사기간 동안 ‘1인 미디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유튜브를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경북도내 강소농을 소개하고 경북농업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경북농업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소농은 강농(强農)과 소농(小農)을 합친 말로 경영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경북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업농미만 중소규모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경상북도는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2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대전’을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대전은 재난에 대비한 교통안전, 지진, 태풍 등 4개 분야 10개 종류의 VR 체험장을 운영하고, 안전 관련 포럼을 개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어린이 안전 디자인 제품 공모에 출품된 우수 작품 전시와 함께 어린이 안전모를 제작하는 라성에너지(주) 등 어린이 안전산업 관련 5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을 전시해 홍보한다. 특히 이번 디자인대전에는 전국에서 51개 아이디어가 출품되었으며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손 끼임 방지 걸이 디자인’을 출품한 김민수 학생이 수상했다. 이 디자인의 개발 동기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비중 69%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그중 43.1%가 손 또는 발가락 끼임 사고로 다치는 통계에 착안하여 디자인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금상(경상북도지사상) 일반부에는 어린이 안전 링거대를 출품한 이수혁 외 2명, 기업부에서는 LED스마트 경보기를 출품한 ㈜리코디오코리아가 수상하는 등 관련 디자인이 전시된다. 디자인대전 포럼은 경
경상북도는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은 독도(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독도(울릉도)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섬, 독도(울릉도)를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독도(울릉도)의 창작 아이디어 작품 및 기념품을 개발하여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독도(울릉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73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48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울릉도에서 나는 나물을 이용, 나물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의 김정달·이현정 씨(화성컴퍼니)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으며, 독도의 지형·지물을 종이로 만들어 봄으로서 독도의 주인의식을 가질수 있게 제작된 ‘독도만들기(종이입체조립)’의 백대식·나형식(베스트포유) 씨가 일반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태극기와 하나가 된 우리영토 독도’란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느낌과 태극기, 강치, 독도섬 등을 합한 디자인
경상북도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개월째를 맞아 21일 오전 7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도내 중소기업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규제의 영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조찬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미지역 경제동향 ▲일본 수출규제 개요 및 영향분석과 향후전망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본 수출규제 영향분석과 전망에 대해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의 배근태 사무관은“규제 조치 이후 대일 수입금액 10만불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해 온 결과 현재까지 대부분 큰 문제없이 수입하고 있으며, 기업 자체적으로 대체 수입처 발굴, 일본 거래사 모니터링, 재고확보 등 수급애로에 적극 대비하는 등 직접적인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다만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대일 수출물량 감소, 계약 차질, 일본제품 수입업체의 매출 감소 등 간접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신용보증이나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국세와 지방세 납기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지 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영향에 대해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 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향후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반학반어(半學半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5일중 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2일은 어촌에서 생활체험 활동을 한다. 올해 8월에 선발된 3개팀 13명의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포항, 경주, 울진 등 어촌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수행과제를 발굴하고, 어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체험했다. 3개팀 중 경일대 차명화 교수가 이끄는 더레시피 팀은 지역의 수산물(문어, 감태, 전복 등)을 활용한 마을의 대표 음식 레시피를 개발한다. 포항 장기면 신창2리의 인구, 특산물, 활성화 사업 등을 파악하여 관련 상품 개발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죽도시장 내 포항 해산물 취급 현황과 특산물 식당 메뉴를 조사하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테스트 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경일대 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도의회 제312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성장·민생·동행을 3대 핵심가치로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전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시정연설에서 올 한해 오로지 “경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신념 하나로 안으로는 “변해야 산다”며 공직 사회의 혁신을 지속하고 밖으로는 도민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달라진 경상북도를 도민들이 목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으로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리는데 도정을 집중하며, 한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는 ‘동행’의 가치를 펼쳐 나가겠다며 ‘성장’과 ‘민생’, ‘동행’을 3대 도정핵심 가치로 잡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총 9조 6,355억원(일반회계 8조 4,450억원, 특별회계 1조 1,905억원)을 편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
김천시는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미래전략 산업 확충을 중심으로 한 2020년도 예산안 1조 360억 원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 60억 원보다 300억 원(3.0%)이 증액된 규모로 민선 7기 출범 후 첫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07억 원(2.4%)이 증가한 8,81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93억 원(6.4%) 증가한 1,550억 원이다. 예산규모 증가는 경기침체 여파로 전국적으로 세수 감소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혁신도시 활성화와 기업유치 성과에 기반한 지방세 수입이 90억 원 증가한 920억 원과 국비 공모사업, 복지비 증가에 따라 국도비 340억 원(13.6%)이 늘어난 2,848억 원이 큰 몫을 차지하였다. 분야별 투자사업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323억 원(22.4%)로 여전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증가폭(18.5%)도 크게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림분야는 1,476억 원(14.3%)으로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다. 경제활력·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산업·중소기업, 안전, 교육분야 증가율이 전년보다 대폭 확대되었다
율곡동(동장 신장호)은 지난 20일 가요교실을 마지막으로 총 300여명의 수강생과 함께한 11개의 주민참여교실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은 3월부터 한국무용, 요가, 건강체조, 서예 등 7개 과목을 32주간 운영하였으며 8월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통기타, POP예쁜글씨, 하모니카, 가요교실 등 4개 과목을 추가로 신설해 12주간 운영하였다. 율곡동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취미교실 운영으로 민선7기 시정 철학인 ‘시민중심 행복김천’을 실현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올해 주민참여교실을 열정적으로 수강해주신 동민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이 수업이 주민복지와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고 만족할 만한 수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용, 라인댄스, 하모니카 수강생들은 11월 23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개최되는 혁신도시 화합 한마당 축제 동아리공연을 통해 한해 동안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20일,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분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는 2018년 5월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하여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 등 총 8개 기관이 모여서 구성한 협의체로 그 아래 분야별로 5개 실무 분과를 구성하여 상생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무 분과는 신산업 육성, 일자리창출(인재양성), 사회공헌, 열린혁신, 중소기업지원분과로 기관별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하여 상호간 협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19년도는 협의체를 구성한 후 본격적으로 분과를 운영한 첫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9년도 운영 결과를 총 정리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은 분석하여 향후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2020년도 추진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올해 가장 실적이 우수한 분과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올 한해 수고한 구성원들을 독려
경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과 관계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재난대응력 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태풍 미탁 피해 복구 등 재난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회원 단체 간 정보공유와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는 겨울철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 표준행동요령 특강,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 경진대회, 겨울철 건강관리 강좌,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범사례 발표,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 경진대회는 23개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의 구조구급 능력과 화재진압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겨루었다. 이날 경기에서 청도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에 칠곡군, 우수에 경주시, 장려에 영천시․포항시가 선정됐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에 조직되었으며,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간호사회, 종합자원봉사
경상북도는 20일 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동해어업관리단, 포항·울진해양경찰서, 연안 4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명품수산물인 대게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대게 성어기를 맞이하여 매년 성행하는 연안통발어선의 수심 420m 이내 수역에서의 불법적인 조업, 어린대게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유통행위 사전차단 등 대게사범에 강력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수사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관별로 불법조업 가능수역을 사전 차단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하고, 행정․수사기관의 공조단속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하여 대게 불법포획․유통사범에 대하여 유통경로 등을 역추적해서 포획․운반․유통 행위자를 모두 검거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단속과 수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게 포획․채취금지기간은 6월 1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단 동경 131도30분 이동수역은 6월 1일 ~ 10월 31일)이며, 체장 9cm이하와 대게의 암컷(일명 빵게)은 연중 포획 금지이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게는 동해안의 지역특산어종으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할 소중한 수산자원으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 효자 관광상품이므로 어업인,